[원신] 중간장 제3막 뒤집힌 기원 - 스카라무슈 방랑자 스토리

원신 중간장 제3막 뒤집힌 기원

원신 우인단 서열 6위인 스카라무슈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스토리입니다.

여행자, 나히다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신에 필적하던 힘을 잃어버린 스카라무슈는 나히다와 협력하기로 합니다. 여행자의 가족에 대한 정보를 세계수에서 찾기로 했죠.

이 때 나히다는 일전에 도토레에게 접촉했던 기억을 스카라무슈가 찾도록 유도합니다.

스카라무슈는 해당 기억 속에서 자신을 배신한 줄로 알고 있었던 니와가 도토레에게 살해당하고 자신이 여태껏 이용당했음을 알게 됩니다.

스카라무슈는 여행자에게 이 세계에서 역사가 바뀐 적이 있는지를 물어봅니다. 이미 룩카데바타가 세상에서 소멸된 것을 알고 있는 여행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스카라무슈는 표정을 통해 사실상 맞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스카라무슈는 여행자에게 여행자의 가족이 세계수에 기록된 것은 켄리아에 소환되어 그랬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스카라무슈는 세계수에 뛰어들게 되고 세계는 스카라무슈에 대한 기록을 모조리 지워버립니다.

하지만 여행자는 세계수에 기록되지 않은 자였기에 이를 나히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나히다는 오래 전 스카라무슈에 대한 기억을 동화의 형태로 세계수에 숨겨놓고 있었죠.

스카라무슈는 자신을 지우고자 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룩카데바타도 세계수에서 자신을 지우지 못해 나히다라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을 탄생시켰으니까요. 스카라무슈는 방랑자라는 상태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수메르를 떠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나히다가 숨겨둔 정보를 방랑자에게 주입하자 전생의 모든 기억이 돌아오게 됩니다.

스카라무슈는 여행자가 지어준 이름대로 플레이어블로 세력에 가입합니다.

도토레를 포함해 수백년 동안 자신을 고통 속에 빠뜨린 적들에게 복수하겠다 다짐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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