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대보물 시대 쿠폰 2탄 총정리 & 자하라, 제갈량 성능 분석
최근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대보물시대 쿠폰 이벤트가 한창이다. 유저들이 게임 속 숨어있는 쿠폰을 하나씩 찾아내는, 마치 어린시절 유치원에서 소풍가면 항상 즐겨하던 놀이 같은 이벤트다. 눈에 불을 켜고 집중적으로 찾아주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2월 1일 기준 23개의 쿠폰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정리했으니 혹시 입력하지 못한 게 있다면 지금이라도 입력하고 보상을 받도록 하자. 안그래도 최근 태오의 등장으로 다들 루비가 많이 털렸을 것 같은데, 머지않아 게임 체인저인 구사황 연의 마마님의 업데이트도 앞두고 있는만큼 쿠폰 1개라도 놓치지말고 활용하도록 하자.
현재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결투장은 태오 천하라고 말해도 무리가 아니다. 모든 덱에 태오는 필수로 들어갈만큼 강력한 성능을 뽐내고 있다. 처음에는 에이스, 린 만큼 강력한 폭딜은 안나와서 좋기는 하지만 최상급까지는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명불허전 태오는 당당하게 0티어 영웅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태오는 부활 불가 디버프가 있어서 불사 영웅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는 영웅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불사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는 부활을 못하게 만들고, 나는 부활하는 없으면 상당히 꼬운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아군의 공격 속도 증가로 제이브와 오를리를 완벽히 밀어냈고, 본인에게 약점 공격 확률을 높이는 버프와 더불어 손오공의 투전승불 버프까지 받으면 그야말로 엄청난 화력을 뽐내게 된다.(두 버프는 중첩 가능) 그래서 요즘 태오가 없으면 결투장 근처에도 가기 싫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루비는 태오에 올인하는 게 맞기는 하지만 함께 등장한 제갈량의 성능은 어떨까? 제가량은 오오라 스킬 아군에게 경감 확률 20% 증가 패시브 버프가 매우 좋다. 하지만 10인 결투장에는 자리가 없고, 30인 결투장에는 유용하게 쓰인다. 그러니 굳이 많이 투자하기 보다는 명함(1개) 정도만 얻어두는 걸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챌린저 패스 이벤트에서는 자하라를 얻을 수 있다. 자하라는 스테이지 용으로 괜찮은 영웅이라고 생각되는데, 효과를 보면 블랙로즈와 함께 사용해야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자하라 = 화상 피해, 블랙로즈 = 화상이 걸린 적을 공격할 때 최종 피해 증가) 당장 메인 딜러 에이스, 린, 태오 같은 영웅이 5성이 아니라면 챌린저 패스를 열심히 달려서(루미 5만개 정도 투자) 자하라 5성을 찍어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참고해서 즐겜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