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공략,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빌마
오늘은 던파 모바일에서 5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고대던전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을 공략해 보려고 한다. 사실 50제 무기와 방어구를 적당하게 갖췄다면 솔플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 곳이지만 가볍게 중요 패턴을 알고 가면 좀 더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할 것이다.
?1번 방
옛날 PC던파 시절과 거의 비슷해서 당시 열심히 달렸던 분들은 익숙할 것이다. 블러드가루 6기가 등장하며 플레어에게 달려들어 출혈 공격을 시전한다. 적당하게 모아준 다음 무큐기로 한 번에 녹여버리면 된다.
?2번 방
네 개의 소환 장치에서 크레이지 이반이 각각 한 기씩 스폰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몸이 빨개지면서 자폭 공격 패턴을 쓰기도 하니 빠르게 녹여버려야 한다. 이렇게 스폰되는 즉시 처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우측 하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모두 스폰되었을 때 한 번에 모아서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크레이지 이반들은 착하게도 가만히 기다려준다.
곧이어 장애물이 부서지고 크레이지 이반 선동자가 등장한다. HP가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자폭 공격을 하기 때문에 홀딩기(적을 붙잡는 기술)를 쓰거나 무적기를 써주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필자는 엘마라서 각성기(무적 판정을 받음)를 써서 넘기는 편이다.
?3번 방
미니 타우도 은근 성가시니 주의하자
두 개의 소환 장치에서 미니 타우 한 기씩 스폰되며 타우 캡틴이 기다리고 있다. 일직선상으로 돌진 공격을 시전해 기절+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일직선상에 서지 않는 것이 좋다. 근접 딜러라도 되도록이면 기술을 써서 최대한 닿지 않는 쪽으로 싸워보자.
?4번 방
눈이 빨개진 하트넥
블러드가루와 비슷한 변덕쟁이 시엘 6기와 고집불통 하트넥이 등장한다. 하트넥은 HP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광폭화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때 빠르게 홀딩기를 써주거나 기술을 써서 녹여줘야 한다.
?5번 방
일정 시간 뒤 자동으로 부서지는 장애물이 있고 블러드가루가 대량으로 등장한다. 1번방보다 더 많은 개체 수가 있고 붙잡히면 출혈에 걸리기 때문에 홀딩기와 모아주는 기술을 잘 써서 해결하자.
?6번 방
보스 하이퍼 메카 타우가 등장한다. HP가 일정 이상 깎였을 때(영상에서는 19줄, 12줄, 4줄) 보호 모드가 발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스가 다운된 상태에서 계속 때리면 시전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이는 아무래도 파티 플레이를 했을 때만 가능하고 솔플은 대부분 이 패턴을 봐야 한다.
날려버리겠다! 패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보호 모드가 발동되면 플레이어는 스턴에 걸리고 하이퍼 메카 타우는 보호막 시전, 3기의 거너로봇이 소환된다. 슈아 및 무적판정을 받는 각성기를 시전하는 도중에도 스턴에 걸린다. 일정 시간 내에 거너로봇을 모두 제거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몬스터가 소환되므로 빠르게 처치해 줘야 한다.
이때 하이퍼 메카 타우가 플레이어를 높이 띄워버리는 기술을 쓰는 데 여기에 걸리면 시간이 상당히 지체된다. 되도록 일직선상에 서지 않도록 한다.
건물 타입에 슈아까지 자주 쓰기 때문에 할기가 있다면 더 빠르게 녹일 수 있다
옛날 그때와는 다르게 거너로봇을 잡는 시간을 넉넉하게 주는 편이므로 급하게 마음먹을 필요는 없다. 침착하게 처치한 다음 보스를 계속 때리도록 하자.
?반복 파밍 추천하지 않는 이유
하루에 한 번 클리어 정도가 적당하다. 반복 파밍은 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을 가는 이유는 일일 업적을 클리어하고 영혼의 결정 50개를 받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는 빛나는 테라나이트를 주로 드랍하며 이를 모아서 장비를 제작하게 되는데..
모속강+5와 데미지 10% 증가, 테라나이트 효과가 붙긴 하지만 진:유니크 직업 무기나 에픽 무기와 비교했을 때 결국 종결급은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영혼의 결정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도 있다. 즉, 부캐를 많이 키워서 영결이 남아돌면 제작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그전에 비명굴 액세서리를 만드는 편이 낫다는 것.
쉽게 말해 피로도+재료 아깝다는거
참고로 방어구는 53레벨에 입장하는 환영극단에서 파밍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할 때 들어가는 켈돈 자비의 씰도 요즘 은근히 비싸서 개당 500~1천 테라에 팔리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빌마에서 드랍/제작 가능한 장비는 드롭률도 낮고 성능도 애매하기 때문에 대부분 추천하지 않는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옛날 던파 유저분들은 오랜만에 가서 추억이나 한 번 느껴보시고, 신규 유저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공략하시면 좋을 것 같다. 파티를 해서 가면 부담이 더 적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