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놀다왔다! (하남 스타필드, 원신 2022 여름 축제,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원래는 양떼목장 가려고 했었는데 날씨도 좋지 않고 갈 수가 없어서 이건 다음에 미루도록 했어요.

그래서 바로 하남 스타필드로 갔어요. ㅎㅎ

안 그래도 아침 식사를 거르고 가서 가자마자 식사부터 하기로 했는데 점심식사 전이지 사람이 적어서 어딜 갈지 둘러보다가

친구가 훠궈 맛있다며 가자고 해서 따라왔는데 허궈라든지 마라탕이라든지 향신료 때문에 거북하는 스타일인데

허궈는 괜찮을 거라고 해서 친구 믿고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런치 모둠세트 2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허궈탕은 버섯탕과 한우 사골탕으로 선택했습니다.

향신료 약한 걸 주문했고 처음 먹는 건데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한우 사골탕보단 버섯탕이 조금 더 덤백한 맛에 끌리는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

사진상에는 작아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말 크기였어요.

생긴 게 정말 살아있는 말같이 생겼는데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ㅎㅎ

많이 신기했어요.

영풍문고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잔망루피 발견해서 찍은 것. ㅎㅎ

점심으로 타코야끼를 먹었어요.

크기가 다른 타코야끼랑 다르게 크고 부드러웠어요!

맛있었답니다. ㅎㅎ

트레이더스 가기 전에 찍었던 것.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다음으로는 원신 2022 여름축제 방문했어요.

원래는 바로 롯데타워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어쩌다가 원신 여름축제로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일찍 찾아가기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후에 방문했는데 그럼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도 처음 오픈했을 때랑은 다르게 사람이 적었네요.

사람이 많아서 다른 건 못 보고 푸드 트럭에서 소다 음료수 샀어요.

맛있었네요. ㅎㅎ

여름 축제 다녀오고 바로 롯데타워로 향했어요.

전부터 아쿠아리움에 가보고 싶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어요!

물고기들이 너무 예뻤어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자꾸 누가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반짝거리는데 눈 아팠어요;;

터널 지날 때 찍었던 것.

이건 수달입니다.

꽤나 인기가 많아서 찍는데에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그리고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는데 굉장히 빠르더라고요.

귀여운 펭귄들 ㅎㅎㅎ

대체 어디를 보고 있는 건디 두 마리가 나란히 저러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찍었던 물범 사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강아지똥 같아요. ㅎㅎ

다른 아이들은 수영하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아이만 바위 위에서 저러고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애들이 소리 지르고 카메라 셔터가 어디에서 자꾸 반짝 거리는데 그럴 때마다 눈을 뜨더라고요..

조용히 사진만 찍고 구경 몇 번 더 하다가 시끄러워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귀여워서 찍었던 것 ㅎㅎ

여기에 벨루가도 있다고 해서 보고 싶었는데 벨루가 앞에 모인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어찌나 많은지 찍을 수도 없고 얼굴 조차 볼 수가 없었어요.

뭐랄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쿠아리움에 방문해본 건데...

그냥 물고기들 더 구경하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쿠아리움 안에 이게 있길래 추억이라서 샀어요. ㅎㅎ

저녁에는 다시 저희 지역으로 돌아와서 감자탕 먹고 헤어졌습니다.

다음에는 양평 다녀오고, 영화 보러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