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카드수집게임, 새로나온모바일게임 마블스냅 솔직 후기!!

오랜만에 마블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게임이 나와 소개해 본다. 바로 마블스냅인데, 해당 게임은 하스스톤 전 개발자이자 하스스톤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 브로드의 신작인 동시에, 하스스톤 전 프로듀서 해밀턴 추와 용 우, 조마로 킨드레드 등 최고의 개발자들이 포진된 카드수집게임이기에, 출시 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최근 개봉 예정인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블팬들을 위한 희소식이 꾸준히 들려오는 것 같아 더욱 기쁜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또 사랑하는 영화가 블랙 팬서 시리즈라 개봉과 함께 극장에서 볼 예정이며, 안타깝게 채드윅 보스만(티찰라)가 사망한 가운데, 블랙 팬서가 없는 블랙 팬서 영화는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할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티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언하트, 제2의 블랙팬서(동생 슈리로 추청)가 나올 거 같아, 마블 세대교체를 위한 신호탄이라고 봐도 무방할듯싶다. 아이언하트는 이미 마블 코믹스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유명 히어로인만큼, 이번에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살린다면 아이언맨 시리즈의 또 다른 전성기가 찾아오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본다.

곧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아이언하트나 안타깝게 영화에서 보지 못하는 티찰라도 이번에 출시된 마블스냅에서는 매우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마블스냅은 게임 출시와 함께, 사무엘 잭슨(닉퓨리)를 내세운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도 다양한 영웅과 빌런으로 어벤져스 팀을 꾸릴 수 있는 인물(마블스냅 유저)가 있다고 해 닉퓨리가 해고되는 안타까운 장면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실 새롭게 부임한 실드 국장(유저)이 만든 팀은 게임 내 팀이기 때문에 닉퓨리 입장에서는 매우 난감한 상황인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그의 대사에 F로 시작하는 매우 찰진 영어였다. 필자 같아도 충분히 찰진 F를 내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상을 접한 많은 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며, 또 사무엘 잭슨이 직접 출연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러모로 이슈가 되고 있기에 마블스냅 출시와 함께 바로 접속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접 해본 결과 이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어, 몇시간을 붙잡고 했는지 모른다. 개인적으로 카드수집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마블스냅은 일반적인 카드수집게임과 차별화된 매력과 짧은 플레이 타임이 있어 더 재밌게 했던 것 같다.

현재 마블스냅은 새로나온모바일게임답게,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다운로드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스팀을 통해 PC에서 게임을 할 수 있어, 환경에 상관없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습이며, 여기에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통해 한 판에 약 3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플레이 타임을 보여주고 있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카드는 다양하게 존재하며, 마블IP를 활용한 게임답게, 모두 150장 이상 마블 히어로, 빌런으로 카드를 구현했다. 우리가 익히 아는 히어로, 빌런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캐릭터 특징에 따른 고유 스킬, 일러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현해, 마블 팬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게임성이라는 생각이다.

마블에 등장하는 히어로, 빌런 모두 플레이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며, 카드를 수집하고 외형을 업그레이드할수록 카드가 순차적으로 해금되는 시스템을 더해 기존 카드수집게임과 다른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흔히 현질이라고 해서 현금을 사용해 팩을 까고 카드를 얻는 것이 아닌, 게임을 열심히 하면 누구나 카드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이런 게 바로 갓겜!!)

현질이 필요 없는 새로나온모바일게임, 카드수집게임이 마블스냅이기에, 필자는 주변 지인들에게 지금도 꾸준히 추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이렇게 잘 만들고, 운영까지 좋았던 게임이 또 있었을까라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인데, 포스팅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다면 일단 다운로드해 플레이해 보는 것을 강추한다.

게임성도 매우 간단하다. 덱만 보더라도 카드 12장만으로 구성이 가능해서, 덱을 구성하고 생각하는데 큰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또한 각각의 카드 효과도 꽤 간단하면서 개성이 있어 콤보로 활용한다거나,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공개된 세 가지 지역 중 6라운드 후 가장 많은 지역을 점령하는 플레이어가 이긴다는 룰이다. 땅따먹기와 비슷한 규칙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승리 조건은 타 카드수집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각각의 카드마다 코스트와 공격력 그리고 효과가 존재하며, 이러한 스탯을 활용해 공개된 지역에 상대보다 많은 점수로 채워야 한다.

지역은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는데, 지역마다 다양한 효과가 있어, 게임 승패에 크고 작은 요소가 된다. 단순 카드만 좋아서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카드를 지역에 맞게 사용하느냐가 이 게임의 핵심 공략 포인트다.

이 외 카드와 게임 내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상점,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카드 컬렉션, 무과금도 보상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보상을 더해주는 일일 임무, 시즌 패스 등 전반적인 콘텐츠가 다양하게 존재해, 게임을 즐기는데 지루할 틈이 없다. 필자도 이러한 게임성 덕에 매일 플레이 중에 있으며 등급도 골드까지 올려놨다.

골드 정도면 초보에서 막 벗어난 등급이라 할 수 있기에, 초보 분들을 위한 공략을 잠깐 남겨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초반에 국밥같이 든든한 카드가 있는데, 이런 카드를 활용만 해도 승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카드는 미스터 판타스틱이다. 3코스트에 2파워라는 조금은 형편없는 스탯을 보유하고 있지만, 효과가 인접한 구역 +2 파워를 획득할 수 있기에, 중앙에 배치하면 효율 좋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카드는 소드 마스터다. 소드 마스터는 미스터 판타스틱과 반대로 3코스트 6파워라는 엄청난 스탯을 자랑하지만, 출현 효과로 카드 한 장을 손패에서 버려야 한다. 손패에서 카드를 버리는 페널티가 엄청 크게 다가오지만, 필자 같은 경우 마지막에 카드를 두는 식으로 활용해 페널티를 최소한으로 받는 식으로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식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벤트 소식을 남겨본다. 1단계! SNAP SHOT 이벤트가 진행 중!! 현재 다양한 곳에서 홍보되고 있는 마블스냅의 오프라인 광고를 확인하신 후 해당 광고를 촬영 및 캡처하여 '마블스냅 광고 인증' 게시판에 인증샷과 함께 게시글을 남겨주시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11월 19일(토) 23시 59분까지이며, 이벤트 보상으로 온라인 문화상품권 10,000원권 (30명)을 노려볼 수 있으니, 참여해 혜택까지 받아보도록 하자.

새로나온모바일게임 중 이만큼 재밌는 게임이 또 있었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그만큼 너무 재밌기에, 골드까지 쉬지 않고 달린 것 같은데, 카드수집게임, 괜찮은 새로나온모바일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그럼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남기니 참고하길 바란다. 모두 굿겜!!

MARVEL SNAP - Master the Multiverse in this high-speed card battler.

www.marvelsnap.com

게임 라운지

game.koreamobilegame.com

본 포스팅은 NUVERSE 로부터 고료를 지원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