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1)

3월 23일, 블루 아카이브에 접속하니 수영복 이오리가 선도부를 지휘하는 일러스트와 함께 이벤트 알림이 뜹니다. 이번 이벤트 기념으로 1200돌을 주는군요!(수영복 이오리도, 수영복 히나도 못 뽑음)

아코가 휴가를 선언합니다.

갑작스런 아코의 휴가 선언에 이오리는 당황하고,

아코의 휴가에는 딱히 관심이 없는 치나츠도 한숨을 내쉽니다.

자신의 휴가가 아니라며 정정하는 아코.

부장, 즉 히나의 휴가랍니다.

갑자기 히나를 휴가보내기로 결심한 이유를 묻는 이오리에게,

아코는 오전에 있었던 일을 말해줍니다.

샬레와 게헨나 선도부의 업무 공조에 대해 질문하는 히나.

괜찮군, 이라는 반응이지만, 히나와의 인연 스토리를 보면 선생님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이오리는 일을 잠깐 까먹는 건 흔한 실수라고 합니다만, 아코는 곧바로 다른 사례를 하나 더 들고 옵니다.

따스하게 웃으며, 아코의 커피를 칭찬하는 히나.

이것만큼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보는 이오리.

치나츠는 아코의 기억이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아코는 분명히 들었다 주장하며,

선도부를 위해서라도 히나의 피로를 방지해야 한다 말합니다.

거창하게 작전명까지 붙일 줄이야...

어떤 명분으로 휴가를 보낼 것인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간부들에게 아코는 히나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든다고 합니다.

바로 '휴가'라는 이름 대신, '합숙 훈련'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자는 거죠.

하지만 게헨나의 학생회 - 만마전(판데모니움 소사이어티)이 이것저것 트집을 잡을 것을 염려하는 이오리.

작년에는 만마전 때문에 여름 합숙 훈련을 '화산'으로 다녀왔다는 이오리.

하지만 아코는 만마전의 트집을 역이용, 합숙 훈련 계획을 짜자고 합니다.

훈련 목적지는 바다로 설정하고,

히나를 호텔에 유폐시키는 것.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히나가 호캉스 상태가 되게 만든다!

히나가 멍때리며 쉬든지, 하다 못해 잠이라도 푹 자게 하자는 것이 아코의 생각.

그리고 계획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샬레의 선생을 초빙했습니다.

선생의 얼굴을 보고 당황하는 이오리.

샬레 선생에게는 게헨나 선도부 훈련 계획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군요. 그걸 십분 활용하여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아코.

그렇게 선생과 아코는 히나 앞으로 갑니다.

히나는 만마전의 간섭을 배제하려고 미리 '화산 합숙 훈련 계획'을 짜둔 듯합니다만,

선생님의 강력한 주장으로 수영복을 입고 바다로 훈련을 나가는 계획을 맞닥뜨리게 된 히나.

뭐, 어쨌든 선생님과 함께라면... 히나도 썩 괜찮은 기분인 듯합니다.

그렇게 로고가 뜨면서, 본격적으로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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