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다크라이 레이드 & 졸업스킬 정보
<개요>
4세대 출신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
포켓몬고에선 이례적으로 레이드배틀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환상의 포켓몬이며
본가와 다르게 포켓코인만 충분하다면 다수의 개체 포획이 가능하다.
복각 텀이 긴 편이긴 하지만 할로윈 시즌만 되면 기라티나와 번갈아 가면서 전설레이드에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다크라이의 레이드 성능>
자료 출처 : GamePress DPS / TDO Spreadsheet
최초 등장 당시엔 악타입의 희망 그 차체 였으나 파워 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된 현 시점에선 대단히 애매한 입지를 갖고 있다.
기술 하나 잘 받았다고 환골탈태
삼삼드래가 커뮤니티데이 기술인 "세차게휘두르기"를 받으면서 화력 / 내구력 전부 다크라이를 추월해버렸고
설움을 이겨내고 악타입 왕좌의 재탈환
마기라스 마저 통상기로 "세차게휘두르기"를 받으면서 다크라이의 성능을 뛰어넘는 상황.
다크라이 자체는 출시 당시 스펙 그대로 인데 자꾸 주변 포켓몬들이 상향을 받는다.
물론 섀도볼을 채용할 경우 마기라스보다 DPS가 근소하게 높지만 타점은 같을지라도 결국 메가부스트 면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똑같이 메가부스트를 받을때 실질 화력은 결국 다크라이 쪽이 밀리게 된다, 내구력 까지 떨어지는 건 덤.
더군다나 마기라스는 메가진화, 그림자 개체까지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악타입 레이드딜러 1황으로 군림 중에 있다고 봐도 좋다.
전용기인 "다크홀"이 기술명이 더미데이터로 들어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아직까지 안풀리는게 의문인 점이다.
다크홀 성능이 어지간하게 좋게 나오지 않는 이상 악타입 레이드 딜러로써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은 편이다.
환상의 포켓몬 취급이라 교환으로 고개체를 노릴 수 없다는 점도 단점이다.
마기라스와 삼삼드래의 경우 600족이라 역시 필드에서 볼 확률이 낮지만 커뮤니티데이로 대량의 개체가 풀린 바 있기 때문.
<다크라이의 배틀 성능>
자료 출처 : PvPoke 마스터리그 (10/20일자) 랭킹
다크라이의 지분을 모조리 앗아간 녀석
이 녀석이 나오기 전까진 그래도 종종 모습을 비추곤 했다.
이벨타르가 출시하면서 다크라이의 입지를 전부 빼앗아 갔다는게 문제.
다크라이와 동일하게 바크아웃 / 악의파동 / 기합구슬 세팅이 가능하고 다크라이보다 훨씬 내구력이 좋다.
다크라이와 달리 내구력도 높고 다크라이가 흘리지 못하는 땅타입 기술과 격투타입 기술을 흘리는 등 방어상성 면에서도 다크라이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다 보니 이벨타르가 등장하자 마자 다크라이는 바로 실직자가 되버린 셈.
역시나 배틀에서도 이벨타르가 살아있는 한 다크라이의 전망은 밝은 편이 아니다.
<결론>
등장당시엔 악타입의 희망이라 불리면서 환호를 받던 고성능 포켓몬이 였으나
포켓몬고도 본가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파워인플레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레이드건, 배틀이건 현재 다크라이의 전망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훗날 풀리게 될 전용기 다크홀이 고성능으로 나오길 기대해보며
올해 할로윈 전설레이드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면 될 것 같다.
<ETC. 레이드 가이드>
다크라이는 단일 악타입, 약점으론 격투, 벌레, 페어리가 존재.
불카모스를 제외한 평균 화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벌레타입은 불카모스의 육성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사실상 안쓰이고
격투타입 위주로 파티를 편성하는 것이 좋다.
악식킹 레이드때 잘 써먹었던 페어리 타입이지만 그건 악식킹이 유난히 물몸 + 페어리 이중약점이라 그랬던거고
다크라이의 경우 단일약점이라 격투타입과 경쟁해야 하는데 메가가디안, 그림자 가디안을 제외하곤 평균스펙이 많이 떨어지는 페어리 타입이라 웬만한 40레벨 페어리타입 딜러보단 30레벨 격투타입 딜러를 쓰는게 훨씬 강하다.
이론상 격투타입 40레벨 강화된 포켓몬이 잘 갖춰져 있다는 가정하에 2계정 클리어가 가능하고
격투타입 포켓몬들이 덜 강화(30레벨 수준)이라면 3계정 이상이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크라이의 내구력이 높은 편은 아닌데 워낙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강화가 잘 안되어 있으면
대기방에 자주 갔다오면서 기력의덩어리를 자주 소모하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격투타입 편성의 경우 최우선으로 격투타입 메가부스트를 주며 격투타입 중 가장 화력이 높은 메가번치코가 들어갈테고
메가진화를 못시키면 격투타입 딜러로 원본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아예 파티에 안넣는 편이 좋다.
스킬은 카운터 / 기합구슬로 맞춰주면 된다.
페어리타입 딜러들 전반이 나사가 빠져 있지만 본인 만큼은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메가가디안 만큼은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서너명 이상이 모여서 하는게 아닌이상 대신 후발주자로 일반 가디안, 제르네아스, 토게키스, 님피아 따위를 넣는건 비추천)
악파를 정배로 받고 섀도볼에 약점을 찔리긴 하지만 쌍반감을 받는 기합구슬을 상대론 여타 격투타입보다 훨씬 선전한다.
기합구슬 스킬 한정 다크라이의 하드카운터라고 봐도 좋다.
스킬은 애교부리기 / 매지컬샤인으로 맞춰주면 된다.
뜬금없이 약점도 못찌르는 이 녀석이 왜나오나 싶지만 전용기 화룡점정 성능이 웬만한 1티어 딜러들이 약점딜 넣을 만큼 정도의 화력을 낼 정도로 미쳐 돌았기 때문에 이론상 40레벨 메가레쿠쟈 2명으로도 다크라이 레이드 격파가 가능하다.
격투몬 라인업이 애매해서 투자가 아깝다 하시는 사람들은 고페스트 이벤트때 잡았던 메가레쿠쟈를 적극 활용해보자.
물론 다수가 모였을때는 격투타입 메가부스트를 받고 격투타입으로 패는 쪽이 훨씬 빠르다.
정배 DPS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스킬은 드래곤테일 / 화룡점정(현재는 얻을 수 없는 운석 아이템 으로만 습득가능)으로 사용한다.
메가몬을 제외하면 1순위로 거론되는 격투타입 딜러 테라키온.
스킬은 두번차기 / 성스러운칼(레거시)로 맞추면 되며 (저열한 성능의 인파이트를 쓸꺼면 파티에서 빼는게 낮다)
다만 기합구슬에 힘없이 쓰러지기 때문에 기합구슬을 상대론 어느정도 회피컨트롤을 해가며 싸워줄 필요가 있다.
그나마 성스러운칼이 3차징이라 같은 기합구슬에 찔리는 루카리오보다 유의미한 딜을 넣는 경우가 많다는 점.
격투타입 2순위에 해당하는 루카리오.
육성난이도가 지랄맞긴 하지만 최근 부화데이로 다수의 개체가 풀린 적이 있고
현재 할로윈 파트1 이벤트 7km알 부화 목록에도 리오르가 존재한다.
기술은 카운터 / 파동탄으로 맞춰주면 되며 역시 이쪽도 기합구슬을 조심해야 한다.
내구력이 좋지 않아 깡공 높은 다크라이의 반감 악의파동도 생각보다 아프게 들어온다.
정배 섀도볼도 루카리오한텐 치명타라 루카리오를 활용한다면 적절한 회피컨트롤이 요구된다.
괴력몬보다 상위성능, 불과 며칠전 커뮤니티데이로 풀린 바가 있다.
교환 진화를 하면 노보청 진화에 필요한 사탕 200개도 삭감되는 장점이 존재.
최근에 입문하거나 격투타입 딜러가 부족했다면 다크라이 레이드 대비용으로 가장 적절한 포켓몬.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만큼 과투자 할 필요는 없고 뉴비라면 교환을 통해 레벨이 높은 개체만 엄선해 노보청 위주의 파티만 짜도 1인분은 충분히 한다. 이런 유저들 3명이서만 모여도 간단하게 다크라이 레이드 격파가 가능한 수준.
스킬은 카운터 / 폭발펀치로 맞추면 된다. 기합구슬은 1차징에 폭발펀치보다 단독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폭발펀치로 맞춰주자.
격투몬들 중에선 제법 내구가 튼실한 편이라 1,2순위 격투타입 포켓몬이 못버티는 기술을 버티고 기어이 폭발펀치를 우겨넣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 다크라이를 상대론 의외로 포텐셜이 높은 격투타입 레이드 딜러.
격투타입 레이드 딜러 마지노선.
며칠전 상위호환인 노보청이 커뮤니티데이로 대량 풀렸기 때문에 최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쪽까진 손이 잘 가지 않을 것.
기술은 카운터 / 폭발펀치로 사용하면 된다.
그림자 괴력몬의 경우 격투타입 1,2순위에 해당하는 포켓몬과 비슷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육성해둔 그림자 개체가 있으면 투입 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