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HOYOVERSE), 붕괴3rd, 원신 등 미호요 유니버스의 서막이 열리다.

드디어 미호요에서 일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여태까지 미호요는 자신의 IP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게임회사이며, 자사 게임 중에서도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예상외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붕괴학원2를 비롯해 매 순간 강해지는 나탈매강급 퀄리티를 보여주는 붕괴3rd, 글로벌 게임 회사로 돋움 시킬 수 있었던 원신 그리고 미호요 최초의 여성향게임 미해결사건부, 붕괴의 새로운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턴제 게임 붕괴 스타레일까지 다양한 게임을 출시 및 출시 예정을 앞두고 미호요는 자사 게임 외에 다양한 IP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해왔습니다.

미호요는 '오타쿠 기술력이 세계를 구한다'라는 모토를 갖고 지금까지 성장해온 게임회사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게임 개발 외에도 가상 캐릭터 Lumi 외에도 N0va Desktop,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노벨, 음악 등 게임 외적인 문화콘텐츠 생산 업체로 다양한 활약을 도모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하우는 자연스럽게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구축시켜 미호요 유니버스를 구축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까지도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미호요는 자사 브랜드를 넘어 미호요가 원하는 궁극적인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 '호요버스(HOYOVERSE)'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통합 브랜드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를 추구하는 방향성이 아닌 여태까지 미호요가 궁극적으로 바래왔던 '미호요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한 브랜드 런칭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호요버스를 통해 광대하고 콘텐츠가 주축이 되는 가상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게임', '애니메이션', '기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관'이 아닌 '문화콘텐츠' 세계관으로 들어가 가상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체험하고 생산해 내는 '미호요식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몬트리올,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도쿄, 서울에 있는 회사를 통해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퍼블리싱 업무를 확대하여 미호요의 비전으로 언급한 '2030년까지 전 세계 사람들 중 10억 명에 다다른 사람들이 살고 싶은 가상 세계를 만들어내고 싶다'라는 취지에 가장 걸맞은 행보라고 보입니다.

앞으로 론칭 예정인 '붕괴 스타레일'과 아직 공개하지 않은 프로젝트 X 그리고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개발할 신작에 대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이 구축에 성공한다면, 미호요는 정말 호요버스의 궁극적인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내봅니다. 그것이 IP 관리를 통해 이루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자 확장성의 무서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호요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