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100리자몽 만렙 달성(feat. 너는내운명?)
나는 원래 최애 스타팅 포켓몬이
꼬부기 였고 그래서 거북왕이었다.
내가 좋아하려고 노력하는건 거북왕이고,
사실 나중 컨텐츠에서도 밝히겠지만
거북왕과의 인연도 많은데,
그러면서도 요즘 드는 생각이.
이상하게 한 녀석이 자꾸 나와 얽힌다는 것이다.
첫 100포켓몬이면서 커뮤니티 데이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이 녀석도 주인공이 되어 레거시도 배웠고 말이다.
너무 길었다 사진부터 ㄱㄱ
바로 나의 100 리자몽이다.
로켓단과의 혈투 끝에 잡아낸
나의 첫 정화 100 포켓몬이자
첫 정화 100 스타팅이다.
커뮤니티 데이 때 블러스트번을 배워주었고
해방하여 드래곤클로를 달아주었다.
그리고 강화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알려주듯
이녀석은 50 만렙이다.
보이는가 이 영롱한 분홍 세줄
그리고 이녀석은 특별하게도
4월 14일 내 생일에 잡은 녀석이다.
밤으로 기억하는데 몇시간만 지났어도
생일 이후에 잡았을 녀석이지만
결국 내 생일에 잡은 녀석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
베스트 파트너는 예전에 달아주었고
(아마 베파도 얘가 처음 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만렙 상태에서 메가 진화를 하려고 하니
엄청난 CP에 깜짝 놀란다.
나는 메가 진화가 있는 포켓몬은 웬만하면
꼭 정화를 하든 뭘 하든 100을 맞춰서 키우려고 한다.
왜냐면 그림자는 메가진화를 못하니까 그림자 100도 필요없고
더 이상 높일 수 없는 지점까지 맞춰놓고
별모레와 사탕을 투자하는 것이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본가에서는 메가리자몽X와 Y가 취향이나
파티 구성에 따라 나뉘지만
보통 포켓몬고에서는 Y를 사용한다.
왜냐하면 최대 CP와 공격력 등 여러모로
더 좋기 때문이다.
최근에 종이신도나 뭐 이렇게해서
이 녀석의 성능을 시험해볼 기회가 생겼었는데
이야.. 확실히 정말 강하고 좋았다.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나의 첫 스타팅 100이자
어쩌면 운명일 리자몽을
리뷰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