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주의, 스포주의/카운터사이드]보라, 엘라 스킨 획득. 그리고...
구매한 지 한참 지났지만, 이제야 생각나서 글을 씀. 할로원 이벤트로 진보라 스킨이 새로 나온다는 말에 바로 구매했음.
참고로 신규 할로원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서브컬쳐 연구회에 속한 세 명 모두 생존했다는 게 밝혀짐. 이 중 보라는 게임 회사 사장이 된 것으로 보임. 카운터즈 사가 이후 소식이 없어서 혹시 메디우스의 숙주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그 의혹을 전부 부셨음. 애초에 메디우스 숙주가 되었다면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으니까 말이다.
그나저나, 후배인 김철수는 배불뚝이 중년 남성이 되었는데, 이쪽은 여전히 동인이라니....언제 각성했냐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
이후 남은 재화로 엘라 바니 스킨을 구매했고,
미니스트라 업그레이드도 완료했음. 미니스트라는 타락한 여캐라는 설정덕에 가장 애용하고 있었기에, 업그레이드를 할 기회가 오면 항상 미니스트라를 골랐음. 사실상 각성캐 중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음.
뭐, 이렇게 해도 PVP에서는 죽을 쑤시는 게 일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