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노아의 심장', 불, 바람, 번개에 오픈월드...'원신' 오마주?

아카소어게임즈(ACS GAMES CO.,LTD, 대표 이청)가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노아의 심장’에서 21일부터 진행되는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9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노아의 심장’은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이 게임은 불, 바람, 번개, 물, 빛, 어둠 등 속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타삼, 델피, 라프함, 페디스폼, 제이난, 아페리카 등 아름답고 드넓은 필드를 탐험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MMORPG다.

원소 속성을 지닌 캐릭터와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라는 점에서 '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원신'과 같이 푸른 녹색 지역이 등장해서 원신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캐릭터가 카툰풍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이 맞지만 클레이 애니메이션과 같이 보다 사실적인 느낌이다. 또 캐릭터의 의상이나 배경을 보면 중세의 분위기가 풍긴다. 하지만 비공정과 물을 달리는 기차 등 판타지적인 요소가 들어 있다. 원신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 타이틀은 지난 4월 13일 중국에 먼저 출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모험 유형 게임 매출 7위를 기록하며 독특한 게임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특히 쿼터 뷰 시점으로 제트팩 비행과 같은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100 VS 100 PVP부터 최대 10,00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보스레이드까지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아카소어게임즈는 2014년 9월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게임사로, 2020년 7월 15일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대표작으로는 국내 정식 출시된 모바일 게임 ‘천명’, ‘오크: 종족의 계승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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