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0068 오페라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이벤트 도전하기
역시나 이벤트는 짧고 굵은 게 최고입니다. 지난 2.5주년 이벤트 분량만 보고서 기겁을 했지만, 평소에는 이런 식으로 3-4일씩 나눠서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죠.
새로운 이벤트는 곧 새로운 캐릭터의 등판이죠. 옆동네 게임과도 비슷하나, 이런 식으로 이벤트를 자주 하면 신캐의 출시 주기가 너무 빨라져서 Fail입니다.
이번에는 역시 튜토리얼과 스테이지 8개를 클리어하고, 바로 스토리 감상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스토리는 뭔가 분량이 길어서 2분할이 아니라 3분할로 가야 할 듯...
그나마 아비도스의 대책위원회와 게헨나의 흥신소 68소속 학생들이 1장에 등장한 학생들이라서 일면식이 있었기에 몰입이 잘될 수 있었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봅니다.
원래라면 스토리는 4개씩 진행을 해야 하지만, 3개를 진행했는데 중간에 전투가 많이 낑겨 있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1파트당 30분씩 플레이타임이 나오고 있죠.
분량이 딱 적당한 킬링타임용 영화 한편 때리는 분량입니다. 옆동네 이벤트와도 비슷한 처지이죠. 물론 신규 캐릭터나 스킨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에 불과합니다.
적절히 총력전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과 아꼈던 재화를 아낌없이 투자해서 적절히 브론즈 동상을 또 받아내도록 해야겠군요.
이벤트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즐겼고, 이번 총력전 시즌은 1:1 보스전 외에도 잡몹들이 우르르 튀어나오는 웨이브 형식이라서 특히나 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