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 분석 훈련

본 게시글은 분석 훈련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색을 사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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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이 약속한 것은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였다. 실제로 ‘브롤스타즈’는 실시간 슈팅액션을 기반으로 AOS 룰을 더해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역동적인 플레이를 구현해냈다.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사전예약 48시간 만에 500만 예약자 돌파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과연 ‘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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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막슈팅과 AOS장르가 결합한 '브롤스타즈'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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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이후 2년만의 슈퍼셀 신작 '브롤스타즈'가 지난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실 슈퍼셀은 그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 왔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공성전이 테마였고 ‘헤이 데이’에선 농장을 운영했다. ‘붐비치’는 디펜스 게임이었고, ‘클래시 로얄’은 RTS 요소를 섞은 CCG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게임이 모두 글로벌에서 성공을 거뒀다. 그런 슈퍼셀이 이번에는 협력 팀플레이 게임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슈퍼셀이 그동안 도전하지 않았던 팀플레이 게임을 출시했다는 것은 새로의 장르에서의 도전 정신과 충분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슈퍼셀 팬들 역시 매우 기대되는 소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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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공식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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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개와 함께 슈퍼셀이 약속한 것은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였다. 실제로 ‘브롤스타즈’는 실시간 슈팅액션을 기반으로 AOS 룰을 더해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역동적인 플레이를 구현해냈다.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사전예약 48시간 만에 500만 예약자 돌파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과연 ‘브롤스타즈’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직접 플레이하며 살펴봤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여, 사전예약 48시간 만에 500만 예약자 돌파라는 수치를 만들어낸 슈퍼셀이 새삼 대단해 보인다.

플레이어들의 반응 역시 매우 기대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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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버튼 단 두 개와 ‘자동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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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의 기본 게임 구성은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AOS를 바탕으로 한다. 게임을 시작하고 첫 번째로 느낀 점은 굉장히 단순하다는 것이다. 버튼은 기본공격과 궁극기 2개 뿐이고, 평균 플레이타임도 2분 가량으로 그야말로 광속이다.

단순한 게임 방식으로 폭넓은 나이대의 유저를 겨냥함과 동시에 플레이타임이 2분 남짓밖에 되지 않아서 스낵 게임처럼 시간 날 때 마다 간단히 즐기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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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동 조준'은 드래그, '자동 조준'은 클릭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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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느낀 점은 깊이다. 일단 모든 스킬은 논타겟 방식이다. 따라서 플레이어 컨트롤 역량이 크게 작용한다. 일단 '자동 조준' 기능을 통해 가까이 있는 상대를 자동으로 조준하긴 하지만, 일정 거리 이상으로 떨어지면 총알이 날아가는 시간 동안 적이 이동해 공격을 피한다. 따라서 수동 조준을 통한 ‘예측 샷’이 필요하다. 여기에 캐릭터 별로 다양한 능력과 조합이 존재해 매번 다른 전략을 요구한다. 즉,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전략사용에 따라 다양한 전투양상이 펼쳐지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이다.

자동 조준 기능이 있어서 게임의 난이도가 줄어들 것 처럼 보이지만, 상대편이 "무빙"을 하기 때문에 "예측샷"이 필요하다는 것은 결국 자동 조준 기능이 쓸모가 없어진다는 얘기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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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플레이 해서 확인해보니, 자동 조준 기능을 아예 활용을 못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래의 동영상처럼 저격수 포지션의 브롤러들은 데미지가 강한 공격을 한발씩만 하는 것에 반해,다른 어떤 브롤러는 부채꼴 모양으로 공격을 하여 적을 타겟팅하기 더 수월한 방식을 가진 브롤러도 있었다.

다시 말해, ‘브롤스타즈’는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익숙해지긴 어려운, AOS 게임의 모범적인 진입 장벽 모델을 갖추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다채로운 게임성을 보여주는 신통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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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경기진행, 하지만 다채로운 경기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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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브롤스타즈'에는 네 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첫 번째 모드 '젬 그랩'은 ‘브롤스타즈’ 대표 모드다. 세 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맵 중앙에 생성되는 보라색 보석 '젬' 10개 이상을 15초 동안 갖고 있는 팀이 승리한다. 젬은 7초 간격으로 생성되며, 적을 제거하면 그가 얻은 젬을 회수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젬’ 쟁탈전이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젬 그랩" 모드를 도입한 것은 정말 새롭고, 플레이어의 재미를 올려줄 수 있는 요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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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시작 5초 내로 중앙 한타가 벌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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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진행하며 느낀 것은 경기 템포가 빠르다는 것이다. 시작 지점에서 중앙 젬을 향해 가는 데에는 5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렇게 3 대 3 중앙 한타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시작된다. 또한 아이템 구매, 파밍 등 전투 준비절차가 일절 없으며, 사망 후 리스폰과 복귀 시간 역시 매우 짧아 아주 경쾌한 속도로 게임이 진행된다. 최근 파밍이나 성장을 없애고 ‘한타’에만 집중하는 AOS가 많아지고 있는데, ‘브롤스타즈’는 가히 그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한타"에만 집중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플레이에 집중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렇게 되면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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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편은 원거리 투척형 챔피언 조합으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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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짧지만, 경기 양상은 꽤 다양하게 펼쳐진다. 끊임없이 중앙에서 격돌하며 젬 쟁탈전을 벌어지기도 하고, 2인이 전면전을 벌이고 나머지 한 명이 후방에서 젬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힌다. 또는 상대진영이 젬을 수집하도록 두고 카운트 다운이 끝나기 직전 한타를 벌여 젬을 빼앗아 전세 역전을 꾀하거나, 꾸준히 젬을 모은 후 시간이 종료될 무렵 전면 수비에 돌입해 틀어막는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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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러, 탱커, 힐러 조합의 승리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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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상성에 따른 전술도 매 경기 달라진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능력과 기술을 가진 챔피언(일명 '브롤러')가 존재하며, 공격 형태에 따라서는 원거리와 근거리형으로, 세부적으로는 탱커, 저격수, 돌격병, 힐러, 암살자 등 다양한 역할이 존재한다. 이들이 서로 협력해 적절한 타이밍에 적을 쳐내거나 몰아세우며, 수중에 있는 젬을 지켜내야 하는데, 조합에 따라 경기 양상이 매번 다르다.

여러 역할군의 "브롤러"들을 두어 전술의 자유를 주고, 협력을 통해 게임의 승리를 차지하는 과정은 매우 좋아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여러 종류의 챔피언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밸런싱이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OP"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면 결국 그 여러 전술, 챔피언 중에서도 선택지는 한정되어 있을 것 같다.

브롤스타즈 티어표

예상한 것과 같이 매 업데이트 마다 버프, 너프를 반복해서 받으며 흔히 말하는 "티어"가 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메타"가 정해지며, 사용되는 브롤러는 한정될 것이다.

메타가 정해지게 되어 사용되는 브롤러가 한정적이게 되고, 업데이트 주기가 매우 길다면 메타가 고착화 될 것이고, 게임의 플레이의 다양성을 잃어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빠져나가는 플레이어가 발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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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탱커 '엘프리모'는 높은 체력과 이동스킬을 보유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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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높은 체력과 이동 스킬을 보유한 '엘 프리모'가 젬을 확보하는 사이 아군에게 회복효과를 부여하는 ‘포코’가 이를 보조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방의 ‘엘 프리모’가 지나치게 어그로를 끌 경우 ‘포코’가 후방에서 대신 젬 확보를 담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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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모드 ‘쇼 다운’과 다양한 미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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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모드 '쇼 다운'은 배틀로얄 모드다. 시간 경과에 따라 작아지는 맵에서 플레이어 10인이 겨뤄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매치가 진행된다. 경기가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맵 곳곳에 배치된 상자를 파괴해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그에 따라 향상된 능력치를 바탕으로 적과 전투를 벌여야 하며, 살아남기 위해 벽이나 수풀 등 각종 은·엄폐물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경기는 솔로 혹은 듀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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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큐브'를 파괴해 레벨업 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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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다운’ 역시, 앞서 설명한 ‘젬 그랩’ 모드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예를 들어 샷건 캐릭터 '쉘리'로 수풀에 매복한 후 근거리에서 기습해 순식간에 적을 보내버리거나, 소환사 '니타'로 곰을 불러내 2 대 1로 적과 맞설 수도 있다. 또한 적이 레벨업 상자를 부수길 기다려 재장전 타이밍에 급습하거나, 플레이어 간 교전에 끼어들어 어부지리의 이득을 취할 수도 있다. 배틀로얄 특유 긴장감을 가벼운 분위기에서 잘 풀어냈으며, 10명이라는 소수로 진행되기에 1등을 차지할 확률도 높은 편이라 성취감도 크다.

배틀로얄 이라는 장르 또한 "쇼 다운" 이라는 모드를 통해 접목시킨 것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인 것 같다.

보통의 게임이라면 배틀로얄이 주가 되는 게임들이 많지만, 브롤스타즈에서는 "쇼 다운" 이라는 하나의 모드로 등장시키는 것이 인상깊고 플레이어들의 재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한 흔적들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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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옆 수풀에 적이 매복한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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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모드는 데일리 이벤트로, 우리 팀 금고를 지키는 한편 적의 금고를 파괴하는 '하이스트', 제한시간 동안 많은 상대를 쓰러뜨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바운티', 2골을 먼저 넣으면 승리하는 축구모드 '브롤 볼'이 번갈아 등장한다. 마지막 네 번째 모드는 다양한 미니게임이 준비된 ‘상시 이벤트’ 모드다. 위 두 모드는 앞서 설명한 ‘젬 그랩’과 ‘쇼 다운’처럼 본격적인 깊이는 부족했으나, 메인 게임이 질릴 때 한두 판씩 해주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3개의 모드에서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여러 이벤트 모드를 추가 도입하여 플레이어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들어준 것은 정말 칭찬할 만한 부분인 것 같다.

이 부분은 다른 게임들도 배워가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 이다.

여러가지 모드를 도입하고 있는 브롤스타즈

위 사진과 같이 여러가지 모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의 지루함은 덜고, 재미를 올리기 위해 노력중인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화면에 나오지 않는 랭크전 개념의 경쟁전 모드, 점령전이 진행되는 핫 존, 바운티 모드 등 여러 모드가 로테이션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이 점이 지루함을 덜어주는 요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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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기는 '브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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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무과금 플레이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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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했듯 ‘브롤스타즈’는 친구와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인 게임이며,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도 두루 갖추고 있다. 친구와 한 팀이 되어 3 대 3 대전을 벌이거나 듀오 쇼 다운을 즐길 수도 있고, 대기실에서는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경기 중에는 채팅이나 아이콘 표현을 지원하지 않아 의사소통에 답답함을 겪기도 했다. 빠르게 진행되는 팀플레이 특성상 보이스 채팅이 지원된다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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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금유저도 사용한다는 기본캐릭터 '쉘리'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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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는 단순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으나, 다양한 상황에서 각 캐릭터 특성과 조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기에 알아갈수록 깊이가 있는 게임이다. 특히 차근차근 해금되는 신규 캐릭터들은 입문자로 하여금 게임을 익혀가는 재미를 충분히 제공한다. 물론 과금을 통해 캐릭터를 먼저 해금하고 강화시킬 수도 있으나, 무과금 플레이어도 컨트롤과 전략을 통해 대등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차근차근 해금되는 신규 캐릭터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하는지 의문이 든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하거나, 과금을 지나치게 많이 해야 캐릭터를 얻을 수 있거나, 강화에 드는 비용이 크다면 플레이어들의 격차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질 것이고, 이것은 게임에 재미를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브롤러의 획득을 위해서는 끈기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한다면 과금 없이도 모든 브롤러를 얻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플레이어들에게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줌과 동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니, 부담감으로도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역시 과금으로 브롤러의 구매가 가능한데, 가격이 등급에 따라 나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설" 등급의 브롤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 699개의 전설 브롤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6만원 이라는 거금을 들여야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이 조금 과한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점에서 "특별 상품"으로 현질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재화인 "보석"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경우도 많아, 이 점은 과금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선택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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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저들의 평가를 보면, ‘브롤스타즈’는 모바일게임 명가 슈퍼셀의 다섯 번째 히트작으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클래시 로얄’을 뛰어넘는 모바일 e스포츠 종목으로서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지난해 말, 런던 코퍼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래시 로얄’ e스포츠 결승전에 수많은 관객이 몰렸던 것이 기억난다. 아마도 내년에는 그 주인공이 ‘브롤스타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