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2X 쌩얼라이너 소프트 딥 브라운 리뷰! 올리브영 붓펜 아이라이너 추천

에뛰드

2X 쌩얼라이너

01 소프트 딥 브라운

정가 14,000원

오늘 리뷰할 제품은 에뛰드의 2X 쌩얼라이너입니다.

붓펜 아이라이너의 장점은 아무래도 잘 번지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붓펜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붓펜 아이라이너는 너무 선명하다 보니까 아이라인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물론 요새 애쉬빛이라던지 좀 연한 컬러로 붓펜 아이라이너가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딱히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올리브영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물에 탄것 처럼 색이 연하고 맑게 표현이 되길래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붓펜 아이라이너이면 번지지도 않을 것이고, 비교적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할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제품 만족도가 어땠는지는 사진과 함께 리뷰하고 작성해볼게요!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아이라이너 박스이다 보니 부피가 작고 심플합니다.

02호 컬러를 본 적은 없지만 아마 박스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박스 후면 사진입니다.

간단하게 사용법이 적혀있어요.

박스에서 꺼내면 2X 쌩얼라이너 본품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하얀색으로 깔끔한 패키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붓펜 부분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화면상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하나로 뭉쳐있는 것이 아니라 가닥가닥이 뭉쳐있는 붓펜입니다.

왼쪽은 에뛰드 2X 쌩얼라이너 소프트 딥 브라운, 오른쪽은 웨이크메이크의 철벽 펜라이너 다크 브라운 컬러입니다.

컬러도 컬러인데 발색의 정도가 정말 달라요.

잉크의 농도가 확연이 옅은 느낌입니다.

화면보단 좀 더 진하게 발색되는데, 다른 붓펜 류 아이라이너보다 얼마나 옅게 발색되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덧 그리면 발색이 진해져요.

눈에 발색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마치 펜슬로 그린 것 처럼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합니다.

팔목에 발색했던 것보다 섀도우의 영향인지 조금 더 진하게 발색되는 것 같습니다.

리뷰 정리

안 번지고 섬세하게 그려지는 붓펜 라이너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자연스러운 아이라이너 연출이 가능한 아이라이너입니다.

붓펜은 선명해서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단점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명도가 떨어지는 대신 분리감이나 대비감이 사라져서 쌩얼라이너라는 제품명에 맞게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색이 연하기 때문에 한 번 정도 실수로 잘못 그려도 이상하지 않아요.

굳이 막 닦아내지 않아도 되어서 수습하기에도 좋습니다.

평소 붓펜을 사용하면 너무 진해서 섀도우를 덮어야하거나 컨트롤이 어려우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제가 올리브영을 습관처럼 들리고는 하는데 이 아이라이너를 쉽게 발견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올리브영에서 직접 발색해보시고 구매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