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바일로 가볍게 즐기는 퍼즐게임 추천

요즘 제가 신나게 플레이를 하고 있는 퍼즐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6월 15일 정식 출시된 머지 쿵야 아일랜드인데요. 보기만 해도 귀여움이 흘러나오는 캐릭터들과 함께 자원을 수집하면서 나만의 섬을 만들고 키워나가는 참신한 플레이 구성을 가지고 있는 신작이랍니다.

정령왕인 플레이어를 자신을 따르는 모든 정령들이 자연 또는 먹거리를 캐릭터화한 점이 머지 쿵야 아일랜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샐러리부터 양파, 블랙 베리, 주먹밥, 햇 완계 등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모두가 그에 걸맞은 귀여운 모습을 지니고 있어요. 이건 분명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요소죠.

목표는 정령들과 오염된 지역을 하나씩 정화시켜 섬을 깨끗한 곳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인데, 그 과정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조작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지라고 부르는 이 시스템은 필드 내 생성한 여러 자원과 오브젝트를 하나로 합쳐 상위의 오브젝트를 만들어내는 일종의 퍼즐게임 콘텐츠입니다.

자원은 건물을 포함하여 여러 방법으로 생성되는데, 손가락으로 화면을 드래그하여 동일한 것이 3개 이상 모이면 상위의 자원으로 만들어지게 된답니다.

적게는 3개, 많게는 최대 5개까지 머지가 가능한데, 이 행동을 통해 경험치와 재화를 얻어나가며 오염된 땅을 정화한답니다. 말하자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가는 퍼즐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자원부터 시작하여 화면에 보이는 대부분의 오브젝트를 머지로 합칠 수 있으며, 심지어 건물과 정령들도 머지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식이랍니다. 일련의 과정이 피로하지 않도록 동일한 오브젝트를 끌어당겨 위치시키는 자석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귀여운 정령들은 필드 위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데, 스태미나 수치를 소모하여 이들에게 자원을 채취하도록 일을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섬의 성장 자체는 메인 퀘스트와 일일 임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완료 보상을 워낙 많이 주기 때문이죠. 레벨이 오를수록 오염된 땅이 정화되는데요. 점점 더 넓은 지역을 관리하며 머지를 통해 만들어낸 자원을 재료로 섬을 꾸미는 기능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스태미나는 별도의 모험 콘텐츠를 통해서 소모도 하게 됩니다. 섬에서의 머지가 자유도를 중시한 퍼즐게임 형식이었다면, 모험 콘텐츠에서는 정해진 조건을 만족시키며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는 방식이라 느긋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7월 13일 오후 3시까지 쿵야 가족사진 완성하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총 6명의 쿵야를 획득할 때마다 20 젬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가족사진을 완성하면 젬 700을 더해 총 1,000 젬이 보상으로 주어지죠. 또한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빛나는 젬, 축복의 젬을 받을 수 있으며 초대받은 친구가 레벨 4를 달성하면 주먹밥 룽을 획득하게 됩니다.

섬을 발전시키면서 올린 레벨에 따라 젬을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레벨 10부터 30까지 총 180개의 젬이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다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7일 동안 매일 좋은 아이템 보상을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마지막 7일차에는 3레벨의 라즈베리쿵야를 손에 넣게 되니 부지런히 접속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일전에 소개한 머지 쿵야 표류기가 벌써 5회를 맞이했습니다. 저도 짬을 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시청을 했는데요. 4화의 여의도 탐방기와 5화 최고 인기왕 쿵야 투표는 너무 웃기더라고요.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시간이 날 때 보세요! 이처럼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섬 관리라는 큰 틀 속에 퍼즐게임을 녹여낸 재미있는 신작이니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랄게요!

본 포스팅은 넷마블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