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TL·블소2...엔씨 게임 3종 폭풍 업데이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동 대표 체제를 도입한 엔씨소프트가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자사의 게임 3종 '리니지M', 'TL', '블레이드 & 소울 2'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는 오는 20일 '리니지M'에 오리지널 클래스(Class, 직업) ‘사신’을 리부트한다. 사신 이용자는 ▲’그림 리퍼’와 결속을 강화해 명왕의 자격을 부여받고, 사신의 힘이 크게 증폭되는 신규 전설 스킬 ‘그림 리퍼’ ▲대상에게 ‘죽음의 전령’을 붙여 지속 피해를 입히는 신규 스킬 ‘데스 레이븐’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데스 사이드: 스턴’ 스킬은 영혼을 구속해 ‘단죄의 영역’을 전개하고 영역 내의 대상은 자신의 공격에 피해를 입는 스킬 ‘패러독스’로 리뉴얼 된다.
리니지M 이용자는 20일부터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캐릭터의 클래스를 사신으로 바꿀 수 있다. 여성 사신이 추가되어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
‘TJ 쿠폰 – 스페셜 룬 복구’도 제공된다. 쿠폰은 3월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상점에서 인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입 가능한 ‘[시즌패스] REQUIEM’의 최종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M은 3월 18일 오후 8시에 생방송 ‘인사이드M – 엘모어 탐험대’를 진행한다. 리니지M 개발진이 등장해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방송 시청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리니지M', ‘사신’ 리부트 /엔씨소프트
또한 엔씨(NC)는 TL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티어(Tier, 단계) 2’ 던전을 추가한다. 이용자는 13일부터 신규 던전 ‘공포의 섬’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공포의 섬’은 기존의 ‘폭군의 섬’을 높은 난이도로 업그레이드한 던전이다. 공략에 성공하면 새로운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공포의 섬’을 시작으로 향후 5주 동안 1종의 신규 던전을 매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기존 ‘50 레벨’ 던전 6종에 ‘도전 난이도’를 추가한다. 이용자는 ‘도전 난이도’를 완료해 더욱 높은 확률로 영웅 등급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총사령관, 유령, 사신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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