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운근 경극)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던 운근의 경극 ㅠㅠ

영상도 예쁘고 내용도 좋아서 따로 포스팅한다

(운근의 경극....웃음벨이나 아니면 다행일꺼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감동을 줄 줄이야. 역대급 반전이었다 ?)

본인의 이야기가 경극으로 연기된다니..뭔가...씁쓸한 한편, 기대되보이는 신학

역대급 장면 ㅠㅠ 운근아 ㅠㅠㅠ 너 정말 예쁘구나!

신학의 애비가 미쳐서 스스로 딸을 갖다버렸지만

그 사실까지는 굳이 넣지않고, 걍 신학이 마물과 맞서 싸운것부터 시작함

류운이 신학 줍줍

선인들이 신학을 키우게됐고

살심을 억제하기 위해 붉은 끈을 묶었다 = (몸?은 인간이지만) 속세를 버리고 선인이 되었다 는 뜻으로

까맣던 머리칼이 흰색으로 바뀜 ㅠㅠ

인간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의 신학....

와씨 너무예쁜거 아닙니까? 미쳤다 ㄷㄷㄷㄷ

원래대로라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겠지만

신학과 함께 다니며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운근이 재구성했다

여기서 눈물 찔끔 ㅠㅠㅠㅠㅠ 신학이 행자를 왜 그렇게 좋아하게 됐는지 이거 한 장면만 봐도 납득 가능함 ?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신학이었지만

행자, 페이몬 외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됐고, 앞으로 인간세상에 한발짝씩 내딛을것이니 신학은 더 이상 외롭지 않을것이다

뭐 이런 내용 ?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신학아 평생 행복해라. 행자가 평생 친구해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