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수메르 마신임무 -5 / 보는 내가 돌아버리겠어! 화신탄신일1)

항구에서 빠져나왔다고 좋아하신 분들????

이제 죽음의 미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결국 화신 탄신제까지 보게 되는군요 ?‍♀️

신규회원이 잊지않고 찾아줘서 넘나 반가운 회장님

알아낸거?

  • [jd

    알하이탐은 존나 수상하고 사기꾼이다

    알하이탐은 존나 수상하고 사기꾼이다

  • [jd

    도리는 말이 존나많고 돈만 밝힌다

    도리는 말이 존나많고 돈만 밝힌다

  • [jd

    수메르 애들은 대부분 도라이인 것 같다 (맑은눈의 광인들)

    수메르 애들은 대부분 도라이인 것 같다 (맑은눈의 광인들)

    두 사람은 여전히 러브빔을 뿌리고 있었다

    과연, 소속사에게서 버림받은 작은 풀신의 생일은 잘 치뤄질 수 있을것인가?

    드디어 내일이 기다리고기다리던(??) 풀신의 생일

    회장님이 숙소까지 잡아주심 ㄷㄷㄷㄷㄷ(그녀의 재력은...)

    생일 당일이 되었읍니다

    덕후들 새벽부터 줄서있는거 아님? 우리도 얼른 달려가자!!!!

    걱정했던것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

    돌아다니면서 작은 부스들 구경 중 (굿즈 없나요?)

    퀄릿을 보증 못하겠는 허접한 부스도 있었고

    씹덕들이 여기 모여있었네

    (너네들 리월에서 왔지??‍♀️)

    나는 어렸을때부터 숫자 중에서 4를 제일 좋아해서 골랐을 뿐이다

    그리고 페이몬이 원했던 일몰 열매 맛이 나왔다

    으쓱으쓱한걸

    그와중에 회장님을 노리는 강도단도 등장했다

    백마 탄 데히야가 구해주러 왔다

    그동안 언니랑 나는 빤쓰런

    언니 상태가 안좋아져서 잠시 쉬고있을 때 데히야가 왔고

    아까 그 버러지들과 싸우다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

    회장님. 최애 생일에 이게 무슨일이람

    데히야가 본인의 대검을 판 돈으로 서폿했다는 사실까지 알게된다

    (이것이 찐사랑이지 무엇이겠소. 둘 결혼해야 할 것 같은데?)

    오늘도 사랑이 넘친다

    회장님과 잠시 쉬는동안 놀라운 TMI를 듣게되는데

    ????????????????????????????

    콜레이랑 같은 비늘병을 앓고있었고, 말기여서 오늘내일 하는 중이라고한다 뭐야?!?!?!?!?!?!

    언니 죽는거야??? 너무 충격받은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아니....기억하고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살아야하지 않겠어요 ㅠㅠ

    하지만 회장님의 마음도 이해는 간다

    치료제도 없고, 어차피 죽을목숨 최애에게 전부 쏟아붇는다!!!!!!!

    왠지 나도 그럴 것 같아 ?‍♀️

    그렇게 놀라운 사실을 접하고, 어차피 회장님을 쉬게해봤자 의미가 없다는걸 잘 알고있기에 예정대로 생파를 진행한다

    하지만.............................

    가만 보고있을 소속사가 아니었다. 아니 시발 현재 하드캐리하는 멤버고, 사비로 생파한다고??? 왜 못하게함? 존나 개빡치네!!!!!

    네네 님들 참 고귀하고 잘나셨네요 -_-

    결국 회장님이 소속사에 굴복하며 생파는 이대로 끝나게 됩니다

    미친거아님??? 돈도 돈이지만, 언니에겐 내일이 없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닐루는 내년에 만날것을 기약하지만

    따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우리에게 내년.....이 있긴 한걸까요? 당장 내일도 모르는데

    결국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갔읍니다

    그럼 풀신 생파는 여기서 끝인건가?????

    잠들기전에 괴상한 소리를 들었고, 다음날이 되었다

    .

    .

    .

    .

    .

    .

    .

    .

    .

    .

    .

    ?????????????????????????? 뭐지???????

    어제랑 똑같은데????????????????????

    행자가 아무것도 몰랐다면 걍 무한으로 반복될 나날들이었으나, 여기는 꿈이라는걸 자각하게 됐다

    자각몽 시작이요!!!!!

    (그리고 이제 우리는 무한 인셉션을 찍게됩니다 ?‍♀️)

    분명 나는 다른거 고르려고 1번을 눌렀는데 4번이 눌러졌다 뭥?????

    (그리고 더 놀랍고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평소 하지 않을 행동까지하며 정해진 운명을 피해보려 하지만

    너는 절대 벗어날 수 없다.......................

    게다가 이미 예전에 경험해본 것 같다고함

    이번이 첫 도돌이표가 아니었던것!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이여 뭐여? 시발

    결국 어제(??) 와 똑같이 진행되고

    풀신 생파도 파토난채 끝나게된다

    음......그렇다는건...우리가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건가?

    이러니까 생파 성공시키고싶다는 오기가 생기는걸

    잠들기 전 다시한번 개소리가 들리고

    또...............반복되는 하루..............

    여기서 44444 숫자 하나만 쭉있어서 존나 소름끼쳤는데, 아까 위에서 말했던 '더 무서운 일' 이라는건

    이 부분 플레이한 사람들이 전부 이 장면에서 44444를 보게됐다는것임

    나는 운이 좋아서 4번을 골랐고, 그게 일몰열매 상자랑 맞아떨어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4를 제외한 다른 번호를 고른 사람들도 4번에 일몰열매 상자였기 때문에 무조건 44444를 보도록 설계되어 있는것 같음

    존나 소름끼쳐 ㄷㄷㄷㄷㄷㄷㄷㄷ

    대체 이 날을 몇 번이나 돌고 돈걸까? 너무 찝찝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른 날들에서 보지못했던 변수인 작은 꼬맹이 하나가 튀튀하기 시작함

    따라가자!!!!! 니가 범인이냐????

    그리고 작은 새 한마리가 있었는데, 초반에 회장님 썰에 나왔던 '풀의신 변신체 작은 새' 인듯하다

    그리고 이녀석을 따라잡았다

    너 뭐냐??????????

    근데, 이녀석 뒷모습보면 형광파리? 형광나방? 풀파리? 뭐 이딴거같지않음? 날개 존나크고 얇은 날벌레같아보여서 소름끼침 -_-

    거기엔 회장님이 쓰러져있었고 (뭐지??)

    저 사실까지 알고있는 너는............

    니가 설계한거냐????????????? 금사과의 공포가 떠오르며 당장 천성을 날리고 싶어졌다

    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똑같은 이 날을 수없이 많이 반복하고 있었다는거다............아 뭐에요 시발

    몰라 난 너 처음봐 시발

    뭐래는거야 진짜!!!!!!!!!!

    윤회안 쓰면 부술 수 있냐?

    또 하나의 놀라운 정보!

    똑같은 날을 돌고 돌긴하는데,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

    8월 1일, 2일, 3일, 4일......이렇게 시간은 흐르지만 일어나는 모든일은 동일하다는것임

    그럼 목숨이 얼마 남지않은 회장님은 우리가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죽음에 가까워져오는거잖아!!!! ㅠㅠ

    우리는 이 도돌이표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야.....너 신이니까 그냥 빼내주면 안되냐????

    그렇게, 한동안 빠져나올 수 없는 무한루프에 갇히게 됩니다

    (이 동안은 맵 이동도 못하고 스토리 끌 수도 없다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갇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