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타필드 브롤스타즈 랜덤박스 구매, 주차 팁, 예약표 + 취소표 여러 번 입장 후기

안녕하세요! 유뚱이 입니다.

오늘은 안성 스타필드 브롤스타즈 후기를 들고 왔어요

오늘 다녀온 따끈따끈한 5월 31일자, 최신 후기랍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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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쇼다운 인 스타필드 (5.30~6.6)
• [안성] 쇼다운 인 스타필드 (5.30~6.6)

일단 내 돈 내산 방문 인증.



때는 바야흐로.. 쇼 다운인 스타필드 안성 브롤스타즈 2차 예약일.

구미에 사는 친한 언니가 티켓팅을 함께 하자고 부탁을 했어요.

미니미 등원 전부터 10시 땡 하고 들어갔지만

대기가 몇천 명이었고, 미니미 등원 준비를 마치고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왔음에도 대기가 끝나지 않았.... ㅎ





한 시간 반 정도 대기시간을 지나 11시 반쯤 드디어!!!

제가!!!!

언니가 원하는 31일 오후 시간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언니와 9살짜리 아들은 금요일 예약이지만

목요일 저녁에 미리 올라왔어요.

저희 집에서 미니미랑 함께 놀다가

치킨 시켜 먹고, 목욕재계를 하고 ㅋㅋㅋㅋㅋ

밤 11시에 스타필드로 향했습니다.

아들이 "우리 그럼 랜덤박스 3개 사는거야?" 라고 물어봐서

언니가 "아니, 이모는 못 가, 우리는 2개만 살 거야"라고 하니

실망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미안.. 이모도 아침에 챙겨야 할 딸이 있단다... ㅎ





안성은 처음인 언니에게

야외주차장 주소를 찍어줬어요.

안성 스타필드 야외 임시주차장 주소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743

주소를 네비에 검색하고 가면 로드뷰 카메라가 향하는

스타필드 뒤쪽 야외주차장이 나와요.

오픈전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이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북측광장 (놀이터 부근)으로 걸어오셔서

빨간색 라인에 줄을 서시면 된대요!

그리고 9시에 대기 순번표를 받고 난 후엔

스타필드 본관 지상주차장 1층에 주차를 하시면

브롤스타즈 행사장과 바로 이어지는 주차장이에요.

푸드코트와 가까운 주차장이라

여러모로 여기가 제일 편한 주차장입니다!



5월 31일 금요일 랜덤박스를 받기 위해

30일 목요일 저녁 11시에 집에서 출발해 11시 반에 도착한 스타필드,

1등할 거라 생각했지만... ㅎ 앞에 이미 한 분이 와계셨다네요

1등분은 캠핑의자만 하나 가져오시고

차에서 가족 (3명)이 자고 나오신다고 했고

언니는 원터치 텐트와 뽁뽁이 돗자리, 이불까지 챙겨가서

9살 아들이랑 야외취침을 했어요



나도.. 미니미가 원하면 저렇게 해줄 수 있을까..?ㅠㅠㅠㅠㅠ



그렇게 밤 11시에 2등으로 도착해서 야외취침하고 받은 번호

4번 5번.

대기번호표에 쓰여있는 순번에 따라

구매 가능한 시간이 따로 있고,

그 이후에 순번이 넘어가도 구매는 가능하지만

호출 순번 이전엔 구매가 불가능해요.

평일은 150개, 주말은 350개 판매를 하니

구매하실 분은.. 이왕 가실 거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 ㅎ

언니랑 아들은 그래도 텐트라 잠을 자긴 했나 봐요.

뒷문은 원터치 아니고 정말 텐트를 가져와서 치고 계셨대요 ㅋㅋㅋ

화장실은 문 앞에서 가고 싶다고 하면 보안팀 직원분께서

화장실까지 에스코트를 해줬고 ㅋㅋㅋ

5시가 지나자 웅성웅성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근데 자다 깨서 5시지 이미 4시쯤부터 사람들 많아졌을 듯)

사람들 많아지니 화장실 에스코트는 안 해주고

문 앞에서 보안팀이 서있고 그냥 문을 개방해 줬다네요.





그렇게 랜덤박스 2개를 구입하고

가방은 안 나오고 키링이랑 이것저것 나왔나 봐요.

그래도 신난 9살 오빠 ㅋㅋㅋㅋㅋ

한 번만 입장하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취소표가 많이 나온다고

아들이 새로고침하자고 졸라서

대기하면서 취소표를 잡아서 여러 번 입장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11시~ 1시 사이의 취소표가

간간이 하나씩 나오더라고요.

저도 새로고침했더니 1시 꺼 1매가 더 나왔었는데

이미 언니가 1시 꺼 예매해서 ㅋㅋㅋ 패스.



저는 미니미 어린이집에 등원시켰다가

점심 먹고 하원해서 데리고 스타필드에 갔어요.

가는 동안 잠이 들어서 낮잠 1을 주차장에서 40분 정도 재우고

1시 25분쯤 브롤스타즈 행사장 앞에 도착을 했어요.

일찍 들어가야 게임을 여러 번 할 수 있어서

일찍부터 줄 서있는 보호자님들과 어린이 친구들.

언니는 제가 늦게 와서 맨 뒤에 서있더라고요 ㅋㅋㅋ

사실 이미 몇 번 입장해서.. 급할 게 없었을 거예요ᄏᄏᄏᄏ



입장 확인을 위한 예약 페이지 직원 확인을 먼저 하고

저는 미니미 기저귀 갈아야 해서 화장실에 다녀왔어요.

제가 없어도 이미 표 확인을 해서 입장을 했더라고요.



브롤스타즈는 3가지 게임 + 자율 우드 게임 3가지가 있는데

입장할 때 코인을 인당 4개씩 줘요.

코인 1개로 게임을 하는데

줄 서다가 게임을 못해 코인이 남아도

퇴장할 때 랜덤 아이템 쿠폰 한 장씩 줘요.



우리 미니미도 입장해서 코인 하나 가지고 있기!

계속 가지고 다니다가 퇴장할 때 쿠폰으로 바꿔서 9살 오빠 줬어요 ㅋㅋㅋ





오빠는 구미 언니와 줄 서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할 수 있는 게 없는 미니미는

캐릭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언니 오빠들 구경을 했어요.

유모차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랜덤박스 구매하는 부스 앞 유모차 존에 주차하고 들어와야 해요.





가장 쉬워 보였던 가시 수류탄.

가시 선인장 인형을 3번 던져 1번 골인하면 랜덤 아이템을

2번 골인하면 영웅 아이템을 주는 게임이에요.

너무 혼잡하면 미성년 아이들만 체험이 가능하고

어른들은 양보해달라고 쓰여있어요.



가시 수류탄 게임 앞 나무상자에서

오빠 게임하는 거 구경하는 미니미 ㅋㅋㅋ





다음 게임은 다이너마이크의 광산 개발이에요.

레일에 돌아가는 4개의 바구니에 포트리스처럼 ㅋㅋㅋㅋㅋ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면 골인하는데

와... 이건 진짜 어려워 보이더라고요, 성공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광산 앞에서도 미니미 사진 한 컷 찍어주기 ㅋㅋㅋ

할 수 있는 게 이런 것뿐이다 아가 ㅋㅋㅋ



요건 따로 보상이 없는 자율 게임이에요.

그냥 한번 맛보기만 하시고 보상 있는 게임을 먼저 하시는 게 TIP !!

​



요건 파이퍼의 사격 연습이라는 게임인데

오른쪽 사격할 수 있는 총이 고장 나서

대기 줄이 엄청 느리게 빠지더라고요 ㅠㅠ

줄 서있다가 앞앞에서 잘려서 이번 타임에는 못하게 됐어요.



날씨가 생각보다 더워서, 미니미 안고 있는 팔이 땀이 나고

미니미도 열이 오르는 것 같아서

언니가 준비한 손 선풍기로 미니미 머리랑, 다리 쪽에 선풍기를 해줬어요.

저도 은근 더워서 땀이 계속 나더라고요 ㅠㅠ



체험 시간을 각 타임당 25분씩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줄이 짧은 게임에 가서 줄을 서서

게임을 즐기시고 보상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미니미가 소중하게 쥐고 있던 코인으로는

퇴장할 때 랜덤 스타 드롭 쿠폰으로 바꿔서 오빠에게 줬어요.

그렇게 구미 언니 아들은 근 60장의 랜덤+영웅 쿠폰을 모아갔답니다.



56장은 본인 계정에 입력하고 ㅋㅋㅋㅋ3장만 아빠 준다고 하고 갔어요.



체험을 끝내고 나오니

9살 아들이 이모 이거 해주세요. 하고 부탁을 했어요.

해시태그를 적어 SNS에 올리면 영웅 스타 드롭 쿠폰을 준대요.

<< 요건 주말 X 주중에만 가능한 이벤트예요!

바로 미니미 사진을 인스타에 올려 영웅 쿠폰 한 장 더 GET.





행사장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뒤쪽과 옆쪽이 캐릭터 대형 피규어들이 있었어요.

미니미도, 오빠랑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행사장 옆에는 풍선 가게가 있었는데

브롤스타즈 행사 기간이라서, 브롤스타즈 풍선도 있었어요.

스틱 풍선, 헬륨풍선, 동물 풍선, 그리고 동물 인형도 있었어요.

9살 아들이 사달라고 했지만

언니는 단호하게 안 사줬어요 ㅋㅋㅋ





그 옆으론 구슬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이것도 브롤스타즈로 ㅋㅋㅋㅋ맛이 있더라고요



자주 앞엔 요런 캐릭터도 있었네요 ㅋㅋㅋ

털실 갖고 있는 거 귀엽...ㅎㅎ





그렇게 모은 약 60장의 쿠폰 ㅋㅋㅋ

학교 가서 친구들 나눠줄 거냐고 물었더니

안 준다고... ㅎ

아빠도 3장 주는데 친구를 줄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험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가 백정 불고기에서

소 불고기를 맛있게 먹고고

집에 가기 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사러 갔는데

그 앞에는 스파이더맨이 있었어요!





디즈니 인형들과 소품들을 살 수 있는

작은 팝업 행사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누워있는 올라푸도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누워서 TV 보는 제 모습 같네요 ㅎㅎ



언니와 아들을 보내고,

미니미 이유식 시간이 되어서

2층 수유실에 가면서 마친 정비 시간이라 사람이 없길래

2층에서 전경을 찍어봤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빼고 온 어린이들이

엄청 많았어요 ㅋㅋㅋㅋ

이제 구미 언니 아들도 학교 가면

엄청 자랑하고 당분간 으쓱하면서 지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