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포켓몬고에 다시 흥미가 생겼습니다?

뽀짝한 스티커를 받았다

6월 일상을 얼른 마무리하고

새롭게 7월을 맞이하러 가보자고!

포켓몬고가 에스파와 콜라보하면서

에스파 이벤트에 이렇게 인파가 몰렸다.

종합운동장쪽은 저번에 한 번 마라톤 헀을때

말고는 처음인 것 같은데 인파에 놀라벌임

하지만 포켓몬고 부스는 그에 반해..

~ 썰렁 ~

근데 진짜 역대급이긴 했음

진짜 최악의 부스 이벤트였달까?

햇빛도 가릴 수 없는 손잡이도 따로 없는

허접한 손부채 하나와...

슈퍼볼 5개, 행알 2개 주는 코드...

이건 거의 유저 기만이라고 본다.....

그 땡볕에 이벤트 참여하러 걸어왔더니

가림막 하나 없는 떙볕에 줄세워놓고

주는게 행알 2개와 슈퍼볼 5개..

나이언틱 진짜 일 너무 못혀요..

암튼 레쿠쟈 떠 있는거 세 마린가

두 마리 대충 잡았다.

대충 잡았다 = 좋은 개체 없다

너무 더워서 중간에 커피숍 들려서

수댕님 만나서 얘기 좀 나눴는데 사진이 없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130

이삭토스트에서 포켓몬 배지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하기에

극적인 확률인 메타몽을 노리고자 이삭토스트로 늦은 점심하러 다녀왔는데

하필 잠실새내점은 이미 재고소진으로 이벤트가 끝난 상태였다 ?

그치만 이삭토스트는 맛있어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41-1 2층 멜티도나

수댕님은 중간에 친구와의 약속으로 떠나고

나랑 웅이는 근처 일본풍 카페인 멜티도나로!

일본 풍의 갬성이 너무 이뻐서 픽해뒀던 곳.

마치 진짜 일본인 것처럼

메론소다 ?와

푸딩 ?

당고 ?

주문 완료

개인적으로 당고는 내취향 아니었고

푸딩과 메론소다는 짱짱 맛있었다.

여기서 익어버린 몸좀 식혀주었음..

물론 웨이팅 잠깐 했다,, 한 10분?

완 전 만 족

푸딩있으면 일단 합격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서울종합운동장

오후 5시, 6시에 또 포고 이벤트가 있어서

버스타고 이동해서 도착한 곳.

이때부터는 좀 흐려져서 걸을 만 했다.

다들 어디서 포켓몬고 해왔던 건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우리 옆에 있는 커플한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이 포켓몬고 때문이라고 하니까

그거 하면 돈주냐고 또 물어보심ㅋㅋㅋㅋㅋ

모으령코인 88코인 당첨!

나도 이날 거의 한 4-500개 먹었는데

웅이가 700개 먹어서 900개 넘어버림

진심,, 88개,, 이벵트,, 대혜자,,,

사람들이 황금루어모듈 많이 깔아줘서

4개를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묵었다

다들 지나가면서 모으령코인이 먼데?

이 코인으로 뭐 할 수 있는 건데?

이러면서 지나가서...

포켓몬고 황금루어모듈, 모으령코인 얻는법과 사용법 안녕하세요, 포켓몬고 덕후 먼뭉입니다. 오늘은 포켓...

blog.koreamobilegame.com

내가 썼다!!!!!!

진짜 유저친화적 블로거 아님?

ㅇㅈㅇㅈ

암튼 이날 장기리서치 하나를 구매하면서

다시 포켓몬고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역시 나는 퀘스트최적화 인간인가봐

리서치가 있어야 재밌어...

7시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부터 예고했던 비가 주륵주륵 쏟아졌다 ☔☔

웅이가 우산 가져오라 했는데 너무 맑아서 안가져와가지고 웅이우산으로 둘이 씀

근데 웅이 우산..

넘 쓰레기봉투 재질 아니냐고요

비가 와도 아무도 안 집어갈 st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5길 14 1층 태양곱창 본점

웅이가 날 위해서 곱창을 먹으러 가주었다.

웨이팅 한 20분 정도 하고 들어갔다.

이때 진짜 온 몸이 땀과 습기에 푹 젖어있었음..

그리고 이날 난 또 돼지잡내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되었다.

난 돼지잡내를 맡아본 적이 없다

아님 맡아도 뭔지 모르든지...

사람들이 하도 잡내잡내 하길래

이 곱창 특유의 냄새가 잡내구나~ 했는데,

이날 태양곱창에서 그런 느낌이 커서

웅이가 싫어할 줄 알았다.

근데 웅이 曰

"잡내 없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곱창 중 제일 없었어."

그럼 도대체 돼지잡내란 무엇일까...

암튼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

웅이가 손을 다쳐서 내가 많이 먹여주었다(?)

곱창 1인분, 전 1인분 했는데 넘 맛있잔아.

역시 곱창은 위대해

웅이랑 헤어지고 집가는데

점점 거세지는 비.. ???????... ???????...

그래서 결국 엄마찬스를 썼다

근데 엄마 이거 너무 시강이잔아 . . . .

헥헥 버스를 1시간 30분이나 타다니!!!

사실 지하철 탔으면 1시간 이내인데,

지하철역이 너무 멀어서 우짤수없었음

잠실은 우리 동네 교통편이랑 너무 안맞는다.

히히 미루고 미뤘던 문제집 되팔기 - 완 -

이틀 만에 5마넌 벌었다

근데 그거 어제 다씀 ㅋㅋ

둘이서 육회 시키니까 뚝딱이던데요?

무튼 ....

얼렁뚱땅 6월 마무리 완료!

7월아 잘 지내보자 ?

운동도 열심히하고

엘든링도 엔딩 보고

책도 읽는 7월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