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캐릭터 소개 - 푸리나 ‧ 멈추지 않는 독무
여행자들 안녕~!
난 티바트 대륙의 사랑스러운 가이드 페이몬이야! (๑◕ꇴ<๑)ゞ
푸리나에 대해 알아보자~!
★푸리나 ‧ 멈추지 않는 독무★
거짓말은 또 하나의 거짓말을 위해서 탄생해. 무수히 펼쳐진 거짓말의 끝에서 사람들은 「정의」를 보게 되었어. 무지한 자들은 이 모든 것이 촌극이었음에 비웃지만, 되돌아보면 스스로를 가장 먼저 속인 건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되지.——마녀 「N」이 누군가의 꿈속에 남긴 무질서한 우화
★ 푸리나
★ 모든 물과 백성, 그리고 법을 다스리는 여왕
★ 신의 심장: 물
★ 운명의 자리: 코레고스자리
푸리나가 물의 신이 된 그 순간부터, 폰타인의 백성들은 그녀를 좋아했을 것이다.
호소력 짙은 언사, 유머러스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행동거지. 이 모두가 신의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러나 푸리나가 그토록 찬양받는 것은 어쩌면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극적임」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치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상연된 유명 연극의 대사——
「삶은 연극과 같다. 언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올지 영원히 알 수 없으니까」처럼,
푸리나 역시 그렇게 종잡을 수 없는 존재다. 그녀의 다음 행동은 늘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이 높은 신좌에 자리한 정의와 심판의 신이 그토록 매력적인 것이다.
그런데 즐거운 연극이 막을 내리면 뭇사람들이 공허함을 느끼듯,
푸리나 같은 신도 한밤중에 홀로 외로워하곤 할까?
백성들은 감히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장면이 상연될 일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그렇게 믿었어야 했다.
루키나 분수의 샘물이… 푸리나의 눈물을 묵묵히 받아내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역시 분수의 그 목소리는 푸리나가 맞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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