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8월 4일 선생일지, 정말 엄청 많이 나왔는데...

이 글을 기점으로 드디어 800포스트가 되었군요, 한편 유튜브는 현재 영상 414개가 되었습니다. 여러 군데로 손을 벌리는게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지만.. 기록(하거나 자랑)하고 싶은 것들은 넘쳐나는군요! 앞으로도 더 많은 순간들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충 수시노 1천장까지 14~15장 가량의 학생이 나왔습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아니 사실 상당히 기분 안좋았다)

소야곡 이벤트로 히나가 첫 3성 배포로 풀렸습니다. 다만 코스트가 월등히 높은 탓에 육성순위는 아마 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대략 40회차쯤 등장한

드히나!

이번 총력전은 원활하게 넘어갈 수 있을듯한 좋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실버 침수당했다.)

지휘관 = 시키간(주로 소전에서 자주 나온다)

마스터 = 마슽터(주로 페이트에서 자주 나온다)

독타 = 팀 포트리스 (아니다, 명방이다)

다음은 수시노 픽업을 위해 수시노 픽업도중 등장한 픽뚫 드히나(;;)

골때리는 부분은 단차 픽업을 돌리려고 무지성으로 픽업칸을 보다가 드히나 칸에서 뽑을뻔해서 바로 고치고 수시노 픽업칸으로 돌렸는데 드히나가 튀어나오더라는 말도 안되는...

이 뒤에 나온 10연차에서는 온구레와 정요코가 등장하면서 힐러진과 신비팟 특효뻥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악착같이 또 튀어나온 3번째 드히나

뭐.. 아무튼 전용무기 1성은 원활하게 달성했군요. 예로니무스 끝날때 쯤에는 전무2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10연차에서는 아리스 등장

그리고 드디어 여태까지 아껴두고 아껴두었던 최종장을 클리어. 주변 지인들은 생각없이 사용했다는 "그 어른의 카드" 이지만, 필자는 진작에 스토리를 대강 봤었기 때문에 사용할 엄두조차 못 내겠더라는 카더라

록맨/데드라이징/귀무자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었던 사람이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이 대사 (당사자는 돈을 시궁창에 꽤 많이 던졌다)

이쪽의 대사는 몬티 파이선의 "성배" 입니다. 국내에선 살인토끼/보팔래빗으로 유명한 카르 바노그의 토끼 파트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흑기사가 더 웃겼다)

절대로 둘도 안되고 넷도 안되고 다섯도 헤아려선 안되는 성스러운 수류탄에 폭ㅋ사ㅋ하는게 그 엔딩

스토리를 어느정도 밀고 난 뒤에는 다시 픽업 도전, 하나에(크리스마스)

와카모 (1중복)

바니걸 아카네 (1중복)

그리고서야 드디어 등장한

수시노 (대략 187번째 쯤 등장)

바로 가능한만큼 성작부터 해주고

천장은 대충 각오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런 상황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무슨 악운도 이런 식의 악운이

이왕 하는거 미카도 나오면 좋고 천장 쳐서 엘레프라도 획득하는 겸 계속 도전했더니 또 와카모 (2중복)

그 뒤로는 뉴비 접대용이라는 히비키가 등장했습니다. 근데 지금 계정레벨 88이다........

그리고 199회, 또다시 등장한 분홍색 서류

마지막은 미사키였습니다.

진짜로 199회째입니다.

...아무튼 결국 1천장 쳐서 수시노 4성까지 만들어준 후 이번 일지는 여기서 컷.

뭐 적어도 이번 픽업으로 필자의 폭발덱은 확실히 날아올랐고, 신비덱도 뜬금없이 날아올라서 모든 덱을 굴릴 준비가 끝난 것 같군요. 이 뒤부턴 총력전/대결전 등(일단은 익스.. 인세인/토먼트는 준무과금으로는 너무나도 힘들것 같다)도 본격적으로 다뤄봤으면 합니다.

주석 -

준무과금 = 소과금(3000원) 지른 주제에 무과금에 가깝다고 자기위로하는 망상용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