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 포켓몬고
2022년 06월 첫째 주
ㅣ매ㄱ의 최근 관심사
일기를 읽기 전, 포켓몬고를 하고 계시다면 친구 추가부터 하시죠.
0671 6418 2948
ㅣ매ㄱ의 트레이너 코드랍니다. 호호.
우선, ㅣ매ㄱ는 2016년 7월 13일에 포켓몬고를 처음 시작하였는데요, 혼자 하니까 별 재미도 없고, 당시에 포켓몬고를 하면 배터리 소모가 너무 커서 가끔 하다가 결국 앱을 지워버렸... 그러다가 포항에 거주 중인 친구 집들이에 갔다가 포켓몬고를 다시 시작!
그동안 업데이트가 많이 돼서 그런지, 모르는 포켓몬들도 많고 너무 재미난 거 아니겠어요?
역시 모든 일은 다 같이 할 때가 가장 즐거운 것! (엥뿌삐 ㅣ매ㄱ)
직장 동료들과도 포켓몬고를 하게 되었는데(그새 전파함) 다들 예전에 해보다가 지웠더라고요, 직원 언니는 이벤트 때 잡은 건지- 꼬깔모를 쓴 피카츄가 있길래 ㅣ매ㄱ가 가진 요가랑 교환을 했는데...
반짝반짝 포켓몬으로 제 품에 왔습니다. OMG ㅣ매ㄱ 진짜 럭키걸이라고요! 별 0개짜리 피카츄가 별 3개로 왔어요! 꺅>_< 교환하면 무조건 반짝반짝 포켓몬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일정 확률로 반짝반짝 포켓몬이 된다고 하네요... 그것도 모르고 직원들과 친구들에게 널리 널리 설파한...
뭔데 여기... 유적지야?
오늘은 동료들과 점심을 호다닥 먹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회사 근처에 포켓스탑도 많고, 체육관이 넘쳐서 한걸음 한 걸음마다 포켓몬 잡기 바빴습니다. 어휴. 오늘 왜 이렇게 땡볕인지... 타들어갈 것 같은 더위에도, 포켓몬을 잡는 ㅣ매ㄱ의 손가락은 멈출 수 없었습니다. 5월에 어여뿐 덩생이 알려줬던 포켓볼 던지기 스킬이 아주 유용합니다.(아 그때부터 시작할걸...) 다른 직원들보다 훨씬 잘 잡는 모습을 보인 ㅣ매ㄱ. 뿌듯.
내 파트너인척하지 마라. 암스타.
ㅣ매ㄱ는 팀 발로 (빨간 팀)입니다. 마침 우리 직원들도 빨간 팀이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색 체육관을 발견하면 우다다 달려가서 격파하고 빨간 팀으로 바꾸며 다녔습니다. HAHA. 행운의 알을 쓰고 다녔더니 경험치도 단시간에 확 오르고, 향로를 피웠더니 걸어가는 주변마다 모르는 포켓몬들이 엄청 나타나는 게 아니겠어요? :)
무료 옷인데 스타일리쉬 트레이너 되기.
레이드 배틀은 오늘 처음이었는데, 동료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꼬마돌 가뿐히 때려잡아주고, 체육관을 지배했습니다. 포켓몬은 별 3개짜리가 좋은 거라던데, 별 2개 꼬마돌 빠빠. 바로 연구소행.
포켓몬 발견할 때마다 올라간 심박수
세상에나. 점심시간에 1시간 9분이나 걸었다니... 오늘의 운동링 꽉 찼습니다. 삼실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알 3개가 부화!!! 훗. 사실 이거 자랑하려고 일기 쓰는 겁니다.
안겨있는 토게피 귀엽쟈나~!!
저 토게피를 얻었어요. 동네 사람들~~~** 하지만 별 2개. 찝찝하지만 그래도 넌 ㅣ매ㄱ와 파트너 해야 해!! come on!
내가 알던 네가 아냐
색이 다른 포켓몬이라니...! 이벤트인가?
여하튼 갑자기 더 재밌어진 포켓몬고
일본에서 잡아왔던 구구와 피죤들
별 0개라고 다 방생하고 피죤 한 마리 남음... 바르셀로나에서도 포켓몬고 할걸ㅜ 후회 중인 ㅣ매ㄱ.
다섯시 반에 퇴근하고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포켓몬 좀 잡아야겠습니다.
과연 이 흥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나저나 포켓몬 스티커 빨리 팔아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