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물의정령 공략, 번개원소로 로데이아 쉽게 잡는법

물 원소 캐릭터를 돌파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줘야 하는 물의정령! 고인물 분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대신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원신의 진짜 매력은 로데이아처럼 어려운 보스 몬스터를 직접 잡아보는데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간단하게 알아보자

물의정령 원신 로데이아 공략

물의정령 로데이아는 원신 무망의 언덕 바로 위쪽에서 리스폰 되는 보스 몬스터다. 바바라나 타르탈리아 같은 물 원소 캐릭터의 돌파에 필요한 재료들을 드롭하는 녀석인데, 리젠시간은 3분이지만 재접속을 해도 바로 등장한다. 고로 본인의 폰이나 컴퓨터로 3분 안에 재접속 할 수 있다면 껐다 키는게 더 빠르다.

로데이아의 위치는 무망의 언덕 북쪽에서 리스폰되는데, 바로 앞쪽의 워프 포인트를 사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영을 해서 필드 중앙으로 건너가면 위처럼 보글거리는 공간이 있는데, 해당 위치로 이동하면 물의정령 도전이라는 기믹이 활성화된다.

간단하게 원신 물의정령 로데이아를 요약해 보자면 다른 돌파재료를 드롭하는 폭염나무와 무상의뇌전과는 다르게 로데이아는 직접 싸운진 않는다. 대신 몬스터들을 총 4번 소환하고 바닥을 2번 가라앉히는데, 필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모두 제거하면 토벌의 꽃에 접촉할 수 있다.

물의정령 소환 몬스터

다람쥐 / 돼지 / 꽃게 / 오리 / / 솔개 / 개구리 / 참새

원신 로데이아가 뿌리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그냥 딜찍누가 가능한 잡몹들이다. 원소스킬 몇 개만 섞어주면 그대로 녹아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참고로 물원소 몬스터들을 잡을 때에는 번개▶감전 / 화염▶증발 / 얼음▶빙결 이 좋으니까 해당 원소의 캐릭터들을 데리고 도전하는게 유리하다.

아마 원신 물의정령을 잡을 때 가장 화를 돋우는 녀석은 학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조금만 때리면 자꾸 바닥이 가라앉은 필드로 도망쳐버려서 잡는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물론 딜찍누가 가능하다면 그냥 첫 타에 때려잡으면 되지만 처음 로데이아를 마주하신 분들은 돌파 재료 수급을 위해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캐릭터가 완성되어 있을리 만무하다.

만약 자꾸 학들이 도망가는게 짜증 난다 싶은 분들은 엠버를 덱에 넣어보길 바란다. 이게 키우라는게 아니라 그냥 스킬용으로 넣어두는 건데, 기본 캐릭터라 다들 가지고 있으실 테고 엠버의 폭탄인형에 도발 옵션이 붙어있어서 학들이 도망가지 않는다. 그때를 노려서 원소폭발 혹은 반응 스킬들을 난사하면 제법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물 돼지 같은 경우 대미지를 약 2초 정도 받지 않으면 스스로 피를 회복하기 때문에 딜러의 스펙이 부족하다면 원신 번개원소를 캐릭터를 데려가는걸 추천한다. (번개가 물을 때리면 감전 반응이 활성화돼서 도트 대미지가 들어가요, 즉 회복을 못합니다)

대표적으로 원신 기본 캐릭터 리사나 레이저 각청등을 들 수 있는데, 애도 앰버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스킬(감전반응) 용이라 스펙업을 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설명하면 물의정령이 소환하는 걸 보고 만약 돼지가 뜬다면 빠르게 감전만 묻혀주고 다른 딜러들로 때려잡는 느낌이라 보면 된다.

그렇게 물의정령을 잡는데 성공하면 필드에 토벌의 꽃이 생성되고 퓨어레진 40개를 소모하여 개방할 수 있다. 고인물 분들이라면 이젠 굉장히 쉽게 잡는 보스 몬스터지만 과거 굉장히 악명이 높았던 로데이아이니만큼 생각보다 고통받는 뉴비분들이 많다고! 그럼 공략 영상 남겨둘 터이니 정 못 깨겠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