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2.2 혼돈의 기억 11,12층 클리어 덱(2024.5.13)

혼돈 새 시즌 나오자마자 달렸는데.. 이게 맞..나.....?

일단 36별 인증을 올려보지만 대충 그 과정이 너무 험난했다는 이야기

일단 이번 2.2버전 [꿈 속의 꿈]의 클리어덱과 야매 공략(...)을 들고 와보긴 했는데

전체적인 나의 평은 이 짤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아니 근데 진짜 왜 얘네가 여기서 나오지..? 싶은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애들은 그냥 헛웃음과 함께 캡처를 해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눈비비고 봐도 진짜여서 정신이 아찔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붕스 혼돈은 10층까지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깰 수 있게끔 하고, 11-12층을 도전의 영역으로 설계해놨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보고 싹 생각을 바꾸게 됨.. 하다못해 저기 후반부 보스들도 순서 바꿔야하는 거 아니냐...?

특히 8층 기억의 영역 밈때는 블랙스완이 자꾸 쓰러져서 3트는 했던 듯 ㅎ..

[불, 바람, 허수] 약점이니까 이번에 로빈과 같이 자주 편성되는 추공덱으로 가도 될 것 같다. 나만 토파즈 없어

(토파즈, 레이시오, 어벤츄린, 로빈)

아무튼 이번엔 푸념이 좀 많을 예정임을(ㅋㅋ) 미리 알려드리면서 짧은 후기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열차 보급 + 무명의 공훈 + 깡 가챠재화 초회] + 오픈 유저 기준이고

그냥 아 이렇게 깬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시기 ༼ つ ◕_◕ ༽つ

[11층 보스 정리 + 클리어 덱]

11층

전반부

후반부

나쁜 꿈 극단의 오버쿡 + 잠식자의 그림자

축제에 취한 현재 + 외우주의 얼음

스바로그 + 잠식자의 그림자

풍요 현록(ㅋㅋ)

저번 연경과 브로냐, 쿠쿠리아 때도 느끼긴 했는데

요즘 11층과 12층 메타가 옛날 주요보스 + 최근에 나온 정예보스를 붙이는 형태로 반쯤 굳혀진 것 같다.

그래도 2.1버전은 할만했는데 이번엔 음...^^

나쁜 꿈 극단의 오버쿡(주황색 용가리 친구)은 지딜팟으로 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 대충 공격할 때마다 스택이 차고(지속딜도 포함) 이게 6스택이 되면 [차지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 용가리 친구 턴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6대를

다시 재빠르게 채워주면 오히려 자신을 때리면서 방어력도 감소하는 매커니즘이다.

6스택을 못채웠을 때 내뿜는 화염방사가 아프니까 필살기 분배를 좀 신경써 줄 필요가 있지만

어차피 그 다음 라운드에 나오는 게 [번개, 바람] 약점인 스바로그라서 지딜팟 강추//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신규보스(축제에 취한 현재)가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패턴은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카프카와 블랙스완을 야매로 합쳐놓은 느낌?

번개나 바람 지속 피해를 적에게 충분히 입힌 뒤에 필살기로 한꺼번에 터뜨리면서 즉시 피해를 가하는데

이때 그전까지 입었던 지속피해 스택은 전부 초기화되는 방식이다.

필살기가 아니더라도 지속딜 자체가 꽤 아팠어서 힐러가 향이라면 장기전으로 갈수록 파티가 못 버틸 수도 있으니

외우주는 잠시 무시하고 신규보스 먼저 겨냥해서 때리면 좋음.

나의 경우에는 불이나 양자 딜러가 없어서 사슴 대비 경류 얼음팟으로 데려갔는데 혹시 비슷한 상황이라면

그냥 경류팟으로 찍어누르는 걸 완전 추천한다. 위에서 구구절절 설명했지만 그냥 사슴이 제일 답없다.

[사용한 캐릭터 광추 + 유물]

전반부

광추

후반부

광추

카프카(명함)

[4성] 밤 인사와 잠든 얼굴

경류(명함)

[전광] 이 몸이 검이니

블랙스완(명함)

[4성] 사냥감의 시선

나찰(명함)

[전광] 관의 울림 / 최애라서 뽑아줌

곽향(명함)

[4성] 같은 심정

브로냐(4돌)

[전광]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로빈(명함)

[5성]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완매(명함)

[전광] 거울 속 지난 날의 나

[12층 보스 정리 + 클리어 덱]

12층

전반부

후반부

새장에 갇힌 과거 + 같은 음률의 미래 + 버블 도그

허졸 유린자 + 금 조각상 저승사자 + 명부 무관

게파드 + 새장에 갇힌 과거

카프카 + 금 조각상 저승사자

솔직히 11층 깨고나서 12층 편성화면 봤을 때는 엥? 더 쉬운 거 아님? 했는데

생각보다 전반부 1웨이브도 어려웠다. 같은 음률의 미래(빨갛고 길쭉한 친구)가 받피증+행동불가 디버프를 걸면 새장 속의 복음(새장 머리한 친구)과 강아지가 세게 때리는 매커니즘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세명 궁합이 너무 좋아서 안그래도 공격력을 챙겨서 더 약한 페라가 자꾸 쓰러지더라..

새장 머리 친구를 좀 조심해야하는데 [사자의 쇠사슬] 스킬을 쓰면 차지 상태에 들어가면서 한명만 때릴 준비를 한다. 이때 겨냥된 한명 말고 다른 3명으로 새장 머리 친구를 쳐야 데미지를 나눠받으면서 죽을 가능성이 사라진다.

적어도 3명이 나눠받도록 유도하기를 권유한다. 2명으로 받아봤는데 체감상 죽기 직전까지 까였어서 식겁함

아니면 게파드나 어벤츄린같은 실드캐를 빵빵하게 챙겨도 좋다. 어벤츄린은 강인도까지 깎아서 더 쓰기 편했음

2차의 게파드와 새장 머리 친구 중에서는 새장 머리 친구를 먼저 겨냥해서 눕혔다.

게파드를 신경써야할 점은.. 가끔 중간에 자기 제외 전체에게 1회 피해저항 실드를 걸어준다는 것 정도?

후반부는 음월팟이 제일 편하고 무난했다. 조심해야할 점은 디버프 거는 몹들이 대부분이어서 해제시켜주는 캐릭터(곽향, 나찰)가 있으면 훨씬 더 편함. 무난하게 깰거면 반쯤 필수라고 생각함.

1웨이브에서는 명부 무관(쫄몹)과 함께 저승사자를 먼저 눕히면 좋음

명부 무관 데미지가 센 건 아닌데 진탕 1스택을 쌓을 수 있다보니 저승사자랑 시너지가 탁월해서

재도전할 때는 그냥 완매로 강인도 먼저 다 깎고 시작했었다.

[사용한 캐릭터 광추 + 유물]

전반부

광추

후반부

광추

아케론(명함)

[전광] 흘러가는 강가를 따라

음월(명함)

[전광]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것

어벤츄린(명함)

[4성] 우주 시장 동향

로빈(명함)

[5성]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블랙스완(명함)

[4성] 사냥감의 시선

곽향(명함)

[4성] 같은 심정

페라(6돌)

[4성] 땀방울처럼 빛나는 결심

완매(명함)

[전광] 거울 속 지난 날의 나

(+) 혼돈에서 써본 로빈

이번에 혼돈에서 처음 로빈을 써봤는데 추공덱을 쓰지않는 나한테도 제법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물론 예뻐서 데려온 거고 처음엔 심지어 스킬이 뭔지도 몰랐었음)

일단 전광은.. 지갑사정으로 인해 못 줬고 남아있는 아전끝, 혼돈 당시 행적 8/8/10

죄수 2셋 + 거너 2셋 + 정거장 2셋해서 속도는 119, 공격력은 4200정도로 맞춰줬는데

(1) 파티 구성이 더 유연해짐

(2) 아군 공격시 들어가는 로빈의 궁 물리딜이 상당히 비중있음

(3) 세팅 난이도가 쉬운 편

특히 11층에서 지딜팟이랑 경류덱 나눌 때 완매를 다른 파티에 넘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체감했던 것 같다.

로빈의 치피를 올려주는 버프가 지딜팟에는 안 맞긴 한데 그 외에도

가피증 행적 10레벨 기준 최대 50%, 파티 전체 즉시 행동, 협공 추가딜로도 충분히 좋았음

음월파티에서는 원래 로빈 자리에 브로냐를 넣어갔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진탕을 맞아버려서..

충동적으로 대체해서 넣은건데 전투스킬 포인트도 덜 먹고 완매랑 같이쓰니 데미지도 출중해서 풀버프 때리고 공격할 때는 카프카 2페 기준 30퍼센트를 확 깎아서 만족했었음

(물론 완매 속도 버프때문에 둘 시너지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함, 실제로도 궁이 금방 꺼짐)

전광 의존도가 상당히 있는 것 같긴한데 브로냐나 스파클 없으면 즉시행동때문에라도 명함 데려오면 좋을 듯?

아무튼 2.2 혼돈 리뷰 끝!!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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