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3장 6막 / 카리베르트 -1)

* 초반에 일본어로 플레이했는데 번역하기 귀찮음. 원본 걍 올림 *

편지 내용도 빙글빙글 돌고만 있음 ㅠㅠ 이 답답한녀석!!!

오랜만이야. 잘 지내고 있어?

지금 두 사람은 수메르에 있다고 들었는데

나도 오르모스 항구에 출장을 왔어

오후에는 쟈퍄르 터번 (Djafar Tavern)에서 술을 마시고 있지

만약 운이 따른다면....이 편지가 너희들에게 도착하게 된다면....

내가 있는 곳으로 와. 이야기 꽃이라도 피우자고

운명이 따라준다면 말이야

<너의 충실한 벗 케이아>

켄리아 관련 마신임무인데 하필 케이아가 나온다고??

엄청난 떡밥 던져질 것 같아서 존나게 기대했다 +_+

동생 잡으러(?) 가는 형

술 작작마시세요 손님

음성 바꾸는거 깜빡했다 ?

케이아 일본어 음성은.......최악이다....ㅅㅂ

진 단장에게 궁디팡팡 당하기전에 작작마셔

케이아에게 큰 일 난줄 알았는데 수메르 주조업 알아보러 온거라고? 진짜?

다이루크가 보낸거 아니고? ㅋㅋㅋㅋㅋ

오르모스 항구에서 계약 체결하기로 했다고함

이게 떡밥(?) 이었는데........

마신임무 끝내기 전에 오르모스 항구에가면 케이아가 서있고, 대화할 수 있는데 나는 깜빡하고 마신임무만 빠르게 진행해버렸다

나중에서야 생각나서 허겁지겁 달려가봤지만 케이아는 이미 계약끝내고 몬드로 돌아가버렸다 ㅅ1발

형 떠올리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나보군요 ?‍♂️?

켄 리 아????????

완전 어렸을 적 이야기인걸

어렸을 때 몰래 배타고 몬드에서 수메르까지 혼자 왔다고함

육아난이도 어쩔.....ㅋ

클립스어르신과 가정부들.....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따흑

켄리아가 수메르와 가까이 있다는건 알지만 자세히는 몰라~~~~

그리고 몰래 지켜보는 데인쨩

친아버지가 자유의 국가 몬드에 날 갖다놓은건 그저 잘 살라는 뜻에서 그런걸지도 몰라

지금의 나와 켄리아가 관계되어 있는건 '알베리히' 라는 성 뿐이야

그리고, 그가 접근한다!!!!!!

운명의 순간!!!!

참고로, 데인 일본어 목소리도 존나게 거지같아서 이 둘이 오랫동안 대화하는 이 장면 듣기가 정말 힘들었다 ?‍♀️

그래서 이 씬 끝나자마자 가장 좋은 중국으로 바꿨지만,,,,,케이아 등장은 여기가 끝이었다 ㅅ1발 뭐에요?

너는....'알베리히' 가 갖고있는 의미를 이해는 하고있는건가?

그동안의 내가 생각한 둘의 만남은

데인 : 왕족 호위대

케이아 : 켄리아 왕족

이라 만나자마자 무릎꿇고 왕자님~~까지는 아니지만, 존귀하게 대해줄꺼라 생각했단말임?

그런뎈ㅋㅋㅋㅋㅋㅋ 케이아에게 가장 처음 꺼낸 말이 무려 貴様 임 ??

현대어 貴様가 아니라 중세국어 貴様 의미로 생각하면 되는걸까? (라기엔 이미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었다 ;;)

그동안의 존버가 순식간에 바사삭됨 ㅅㅂ

켄리아와 관련 거의 없고, 몬드에서 멀쩡히 (+재미있게) 살고있는 청년에게 지랄임? 시발아?

데인이잖아. 이새끼는 왜 갑툭해서 지랄이야!

나랑 그렇게 대화하고 싶었어?

케이아 알베리히.......심연 교단 (아비스 교단)의 창시자의 후손이여...

케이아 시무룩 ?

내새끼 건드리지 말아라. 몬드 국민이니까

덕분에 의문이 해결된 것 같네. 그리고.....네 눈동자가 무얼 뜻하는지 알고있지...

별이 빛나고있는 눈!! 동!! 자!!

너는 가장 순수한 혈통의 켄리아인이지?

머리가 좋네.솔직히 말하자면 네 녀석이 아까 여행자에게 했던 말을 어기지 말고 지켰으면 해

미호요....스토리 잘 못만드는거 알고있으니까 케이아는 흥미유발용으로 잠깐 쓴거고, 여기서 발 빼주길바래

켄리아랑 관련없는 사람이라고~~~ 몬드 공무원이라고~~~~ ㅠㅠ

어이어이. 대화가 너무 진지해진거 아냐? 나는 몬드사람이라 이런 분위기에 익숙지 않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너 몬드사람이야!!

내 혈통의 정체에 대해 알게됐다고 뭐가 바뀌는데? 내가 혈통 따위에 연연할 사람으로 보이나?

너를 믿어!!! 믿는다고!!! 케이아!!!!!

또 만나자고 데인슬레이프씨. 다음에 만나면 한 잔 사줄께

저렇게 아무렇지 않은척 가볍게 말했겠지만, 지금 졸라게 머릿속이 어지러울듯

케이아는 분명 켄리아 관련으로 문제터지면 ★중요★몬드를 위해서 켄리아편에 설 것 같다 ?

둘 다 켄리아인이라 만나면 울고불고 할줄 알았는데 사이가 왜 이따위인거야?????

과연....혈통이 사람에게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을까?

불안하게 하지말라고 이새꺄

네 오빠와 함께 여행했을 당시,그가 이 단어를 말했지 '운명의 베틀'

그러니까, 너는 그 때 아이테르가 말했던 그 장소를 찾아보러 온거야?

그럼 빨리 가보자. 수백년간 잠자고있던 비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이렇게 본격적으로 심연교단의 정체를 찾으러 가는건가 싶었는데

아직이야

왜????? 사전 준비를 단단히 해야하는건가?

주문한 술을 아직 못받았거든

데인도 술을 좋아하나보다

모처럼 수메르에 왔으니 데인, 카베, 케이아 셋이서 술배틀 벌여보는건 어떨지 ?

여기서 씬이 끝났고, 언제 케이아가 나올지 모르기에 얼른 중국으로 바꾸고 기대를 했는데 ^^^^^

케이아의 등장은 저게 마지막이었다

ㅅ1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