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바이브] 말은 굉장히 얄밉게 하며 일침을 가하지만 입만 열어도 귀여운 사도

스피키는 이전에 텍스트와 개인 스토리를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행적이 정말 따박따박 쏘아붙이는 듯한 언행을 보여주었기에 그렇게 호감은 아니었고, 애물단지와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테마극장 풀더빙이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180º 바뀌었습니다.

박시윤 성우분의 열연 덕분에 치명적인 귀여움을 장비하고 돌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이전 이벤트었던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에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준 덕에 뇌리에 박힐 정도었습니다.

추가로 스토리 마지막에 나오는 "뚫린 입이라고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건 아니거든요." 라면서 관객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을 녹화하지 못 한 게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