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메가 요가램 레이드 졸업스킬과 약점 공략, 메가 치고는 스탯이 별로다
최근 3월 8일 수요일을 기준으로 하여 새로운 메가 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메가 요가램(Mega Medicham)이라는 포켓몬으로, 포켓몬고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요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기존의 요가랑에서 진화한 요가램의 메가 진화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주 타입으로는 격투 / 에스퍼 타입에 해당되며, 아쉬운 점은 메가 진화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종족값이 상당히 낮아서 고스펙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필수로 굴릴만한 포켓몬은 아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가 포켓몬이라서 도감 등록 목적으로 포획하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로치 버전도 따로 존재하고는 있지만 기존의 요가램이랑 컬러의 차이는 크게 없다. 오리지널과 다르게 푸른색과 황금색의 비율이 적절하게 섞여져 있어서 디자인적으로만 봤을 때는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어차피 이로치 도감을 수집하려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디자인이고 뭐고 상관없이 수집할 이유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이로치도 잡아두는 것도 괜찮다.
기본적인 CP
그렇다면 스탯이 정확히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메가 진화를 하게 되면 공격력 205, 방어력 179, 스태미너 155의 수치를 지니게 된다. 그리고 CP의 경우 40레벨로 성장하게 되면 2495까지 챙길 수 있고, 최대 CP는 2821이다. 메가인데도 불구하고 CP를 포함한 스탯이 형편없는 수준이라 실전 레이드에서 굴리기에는 크게 적합하지는 않는다.
포켓몬고 메가 요가램 졸업스킬 추천
해당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스킬부터 우선적으로 알아보자. 노멀 기술로는 카운터(격투), 사이코커터(에스퍼)가 있고 나머지 스페셜 기술로는 사이코키네시스(에스퍼), 폭발펀치(격투), 냥동펀치(얼음), 그로우펀치(격투)가 있다. 격투와 에스퍼 모두 하나의 속성으로 통일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본 스탯하고 CP가 워낙 부실한 포켓몬이라 두 속성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래서 메가 요가램 졸업스킬의 경우 다양한 조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가는 것은 슈퍼리그 기준으로 카운터 / 냉동펀치, 사이코키네시스 이렇게 있다. 이렇게 타입을 섞어서 졸업스킬을 맞추는 것을 권장하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속성으로 통일해서 스킬을 구성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메가 요가램 약점 및 카운터 포켓몬 정보
주요 약점으로는 페어리, 고스트, 비행 속성 이렇게 세 가지의 약점 타입이 있다. 셋 모두 단일 약점 타입에 해당되며, 이와 반대로 저항하는 타입으로는 격투, 바위 타입이 있으니 레이드 배틀 시에 이를 참고해서 카운터 포켓몬을 들고 싸우는 것을 권장한다.
아무튼 그래서 카운터 포켓몬으로는 메가 팬텀, 메가 다크펫, 메가 가디안, 메가 피죤투, 메가 후딘, 샹델라, 기라티나 오리진폼 등이 있다. 그냥 여기에 있는 고스트, 비행, 페어리 타입 중 제대로 키워둔 것을 선별해서 레이드배틀에 적용하면 되는 일이다. 난이도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편안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메가 번치코, 팬텀, 루나아라, 메가 대짱이, 메가 라티오스, 굴레에 빠진 후파, 메가 보만다, 메가 나무킹 등이 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포고에서 새로 선보이는 포켓몬고 메가 요가램 약점과 졸업스킬을 레이드 배틀 기준으로 알아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도감작이 아닌 이상은 실용성이 크게 강한 포켓몬이 아니라서 도감할거 아니면 차라리 이번에 같이 나온 전설 레이드 배틀 포켓몬인 칠색조에 시간을 쏟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