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원신 (돌아온 금사과 제도)

오랜만에 원신 포스팅이다.

한동안 인생이 너무 바빠서 원신도 끊고 (대신에 메이플 함;;) 살았는데 이번에 금사과제도의 모나 맵을 보고 반해서 다시 하기로 했다.

참고로 현재는 수메르가 나왔고 이건 한창 금사과 제도 열심히 할 때 찍어둔 사진들이다.

카즈하 섬의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일본 풍 분위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솔직히 던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다만...

이건 무슨 라이덴 쇼군한테서 멀어지는 연출이랑 거의 동급으로 몰입되게 만드는 미친 연출 이었다.

일본 풍 멈춰!

심지어도 몸 상태 최악일 때 멀미 날 수 밖에 없는 맵이 나오니 진짜 어지럽더라...

그래도 금사과제도의 4분의 1이니 하나 정도는 이럴 수 있지 마음으로 했다.

즉, 카즈하 맵은 크게 만족하지 못했다.

다음은 신염의 맵으로 여기 기믹이 솔직히 카즈하보다 좋았다.

근데 벌써 기믹 던전만 2개째 심지어 본 적 없는 기믹들인데... 미호요는 리소스 같은거 동 안나나?

아니 그거보다 내 하드를 걱정해야할지도?

각 섬 마다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의 특징은 진짜 확실한 거 같다.

너 누구냐?????

이거 스킨으로 나오면 사고 싶다.

'음악 각성 모드 신염' 같은 느낌으로 내볼만한데... 신염은 역시 머리가 문제가 맞다.

다음은 피슬의 성

사실상 이번 이벤트의 메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피슬 섬의 기믹은 시야를 이용한 기믹

근데 이렇게 많이 뽑아내도 되는가? 계속 걱정되는 미호요의 리소스 및 내 하드...

근데 피슬 섬이 길이 은근히 헷갈려서 좀 고생했다.

자유도가 높아서 오히려 헷갈리는 그런 상황이 좀 나타나더라...

마지막은 비주얼적으로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한 모나.

기믹의 난이도도 그렇고 컨셉도 가장 힘들긴했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완성도 높은 스토리랑 맵이었다.

진짜 비경도 그렇고 섬 자체도 그렇고 진짜 미주얼이 미치긴했다.

그래서 그런가 실제로 사진도 가장 많다.

솔직히 큰 소리쳐도 될 정도다.

모나의 메인 캐릭터성의 점성술의 별을 메인으로 한다.

근데 진짜 모나 뭐 받았나? 가장 다양한 기믹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럼 스킨이나 하나 내줄지도?

별자리를 막 바꿔가면서 거기에 맞춰서

이 선을 연결하는 나름 편한 기믹 부터 이 선으로 내 마음대로 길을 만들어서 이동하는 기믹도 있고 솔직히 제일 재미있는 맵이었다.

스토리의 완성도에 대해서... 사실 그렇게 귀한 이야기라던가 그런건 아닌데 충분히 모나가 고뇌 할만한 부분을 잘 찔렀다고 생각한다.

'힘을 가진자는 그 무게를 견뎌야한다.'

에 상당히 걸맞는 스토리.

그러고보니 탄막 슈팅도 있었다.

카즈하나 벤티를 이용하면 그냥 공중에서 날로 먹는것도 가능.

안타까운 이야기들의 연속이다.

그래도 좋은 배경과 나쁘지 않은 스토리 좋은 기믹들이 뭉쳐진 좋은 이벤트

근데 너무 확달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믹도 많고 퍼즐도 많고...

괜히 수메르가 기대되는 퀄리티를 보여줬다.

마지막에는 수메르 떡밥도 던져주고 이벤트가 끝이난다.

이벤트 자체도 거의 3~4주를 진행한 대장정이었다.

그리고 그만큼 양도 많았지.

그와 별개로 새로 만든 비경은 다인 플레이를 강제한다는 점에서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깔끔했다.

추가로 지금 수메르를 진행중인데

몬드만큼 수메르도 굉장히 재밌게 하고 있다.

스토리가 너무 긴게 조금 옥에티긴 하지만 쓸데없는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수메르 관련되서도 나중에 한 번 길게 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