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몬드 와인축제 -5 레이저의 정체! / 감동의 축제 마무리)
드디어 밝혀지는 레이저의 정체!!!!!!!!!!!
리사 : 살짝 불안했지만 술은 무사히 잘 만들었다고 아까 레이저에게 들었어. 오늘은 안심하고 한 잔 마실 수 있겠어
귀여운 몬드 삼총사 (이번에는 녹화 성공했다 시발 ㅠㅠ 날아간 내 베넷영상 돌려줘!!!)
페이몬 : 엥? 술이 엄청많은데?
베넷 : 하하하. 전부 레이저를 위해 준비한거야!
클레 : 오늘은 모두가 모여서 바람신님을 맞이하고 술을 함께 마시는 날이라고 엄마가 그랬어. 바람신님 기분이 좋아지면 모두에게 축복을 내려준다고 했는데
클레 : 우리들도 바람신님을 즐겁게해서 레이저를 돕고싶어. 명예기사 언니 여기 봐봐. 이거 알베도 오빠가 빌려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베도의 술병 획!득!
베넷 : 이 병들은 아버지들께 받아온거야. 깨뜨리지 않고 잘 가져와서 다행이야.....구색 맞추려고 가져온거라 축제가 끝나면 다시 돌려드려야하지만 말이야
클레 : 엄마가 그랬는데, 바람신님은 주량이 엄청 세서 마음만 먹으면 시드르 호수를 한 입에 마셔서 말라버리게 할 수도 있대!
▲ 이 분의 주량 : 호수 하나 분량 -_-;;
레이저 : 엇, 초록색 시인
벤티 : 흠흠. 여러분,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매우 기뻐요. 오늘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리단장 진씨의 초청으로 무대에 서게 됐어요. 제가 선보일 곡은 '천풍의 술' 이랍니다
'이 재료들을 술통에 봉인하여
인내를 갖고, 기다리자.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까지
맛좋은 술 병의 입구를 단단히 봉하니
남풍은 상쾌하고, 북풍은 맹렬하구나'
'맛좋은 술은 어떤 맛일까?
몬드의 이름, 자유의 꿈과 같은 맛
무엇을 발효시켜 맛좋은 술이 되었는가?
탐구하는 용기, 부드러움이 충만한 자애로움이지'
'수호에의 집념은 처음 그대로
천풍과 함께 노래하자
새콤한 술이 달아지고, 거친 술통이 빛날 때까지
인내를 갖고, 기다리자.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까지'
'술통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황금빛으로 빛나는 밀과, 무성한 이파리
통에서 따라진 맛좋은 술에는 무엇이 비칠까?
풍경의 소리, 만고의 창공'
'우리들은 맛좋은 술을 들고 노래하네
인내를 갖고, 기다리자.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까지
천풍이 가져온 안주는?
하프에 얽힌 이야기와, 오늘 밤의 아름다운 꿈이지'
"바람신에게 감사를!!!"
일본어 음성.....성스러움 그자체임 ㅠㅠㅠㅠ 바멘바멘바멘!!!!!
바!!!!!!!멘!!!!!!!
???????
클레 : 근데.....바람이 불지 않네....
레이저 : 클레, 슬퍼하지마
클레 : 레이저, 왜그럴까? 바람신님이 돌아오지 않은건, 우리들이 준비한 술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그런거야?
페이몬 : 그런거 아니야. 바람신님은 바람 말고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어. 올해에는 분명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을꺼라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페이몬!!
클레 : 레이저, 바람신님께 축복 받았어?
레이저 : 너희들과 함께, 많이 말했어. 많이 배웠어
레이저 : 그래서, 이제 무섭지 않아
레이저 : 이게......축복이야
레이저 : 나중에 어른이 되면, 완성된 네 술 같이 먹으러가는거다! 약속해!
레이저 : 응. 함께 나눠마시고, 함께 추억하자
클레 : 응. 그렇게 하자! 근데....클레 목말라...
베넷: '천사의 몫' 노점에서 파는 신상품 '바캉스 사이다' 가 엄청 맛있을 것 같아!
레이저 : 응. 다같이 가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따수워 ㅠㅠㅠㅠㅠ 애들 귀여워서 미칠것같다 ㅠㅠㅠㅠㅠ
사랑해!!! 몬드 꼬맹이들!!!!ㅠㅠ
(다른 친구들도 모여서 다같이 마시러가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
그리고 감동의 컷씬!
레이저 : 클레, 들어봐
클레 : 바람이다!
클레 : 바람신님이 돌아오셨다!
바람신님 바로 뒤에있는데 ㅋㅋㅋㅋ 그저 씐난 꼬맹이들
헤헷 ^^^^^^^^^^^^^
그리고 여기서 모니터잡고 바멘 수십번 외친듯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바르바토스님 ㅠㅠㅠㅠㅠㅠㅠ 자애로움 그자체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벤티는 고생도 많이했고 아픔도 많은데 숨기고 겉으로는 가벼운척 실실 흘려대기만해서.......더 세보인다 ㅠㅠㅠㅠ
시뇨라한테 뺨따구맞고 걷어차인거 하나때문에 매번 놀림받는데 벤티야말로 진정한 힘숨찐이라고 생각한다!! 모락스! 붙어보자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벤티가 날린 민들레씨앗은 바람신의 따스함을 싣고 몬드 사람들을 보듬어준다
디오나 너무 불쌍함 ㅠㅠㅠㅠ
술 매일 쳐마시는것부터가 아웃인데 주사까지 존나심한 느개비 아웃임. 불쌍한 딸래미 고생시키지말고 go 재 기
그 모습을 로자리아가 슬쩍 보며 웃고있다
로자리아도 캐릭터성 너무좋은데 안풀어줘서 정말 아쉬움. 다음 축제때 주인공으로 나왔음 좋겠네(언니 사랑해요!)
으깨서 부러진 곳에 발라. 꼬맹이
꼭 살아남아라.......
어렸을 때 도적단에세서의 따스한 기억이었던 것 같다....?
다음은 케이아쟝
세쿠시데스네.......ㅎㅇㅎㅇ? 조녜....!!!
그는 다운와이너리를 바라보며.....누군가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여기에 남아
너는 우리의 희망이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거라 케이아....
어린 케이아를 와이너리에 버리고갔던 느개비........
자세히 풀린게없으니 전부 썰일뿐이지만, 좋은 의도로 애를 두고가지는 않았을것이 뻔함
덕분에 귀엽고 밝게만 자랄 수 있었던 나의 케이아쟝은.........속은 다 뭉그러진 불쌍한 예쁜이로 컸다 ㅅ1발!!!!!!
근데, 여러분은 이 장면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와이너리를 보고있으면서 추억 X도없는 친애비를 떠올리고있다.......는건
그래도 (개뿔)핏줄이라고 느개비를 잊지못하고 나중에 선택하게됐을 때 켄리아쪽으로 붙을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나는 다르게 봤다?
케이아가 굳이 와이너리 근처에서 개비 목소리를 떠올리고, 웃으며 돌아섰다는건 (웃었다는게 중요!) 지금까지는 미련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인게임 속 케이아에게는 뭐가 계기가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저 입장에서는 와인축제 기간이니까 ㅋㅋㅋ ) 훌훌 털어버린 것처럼 느껴졌다
개비를 떠올리며 와이너리를 바라보며, 웃으며 휙 돌아섰다
'나는 와이너리와 몬드에서의 추억이 더 소중해. 지금 있는곳은 몬드고, 돌아갈곳도 몬드야' 이거 아닙니까 ?♂️
2년간 원신하면서 크게느낀점이
미호요가 스케일 큰 떡밥들 진짜 많이던지고, 세세한 설정도 잘해놓고 밑밥도 잘 깔아놓긴하는데 대부분이 '플블캐 이외의 설정' 일 때만임
무기, 재료, 성유물, 다니면서 얻는 쪽지, 책, 벽화, 문장 등등 설정을 찾아서 퍼즐 맞춰보면 소름 돋을정도로 세계관 구축을 위한 설정이 정말 잘 되어있다는걸 알수있는데 거기에 플블캐가 끼는 순간 그없이 되어버림 ?
(쉬운 예로 사이노랑 레이저가 그 피해자가 되었다고 생각함. 아무리 생각해봐도 둘은 형제설정 맞는것같은데 이상하게 부모님에게만 초점 맞춰져있고, 것도 떡밥 제대로 회수안되고 끝나버림. 그래서 부모님은 죽은거에요 아님 애 유기하고 다른나라로 튄거에요? <--- 이런 기본적인 설정부터 안되어있음 ㅅㅂ)
그래서 켄리아의 장 열리기 전까지의 우리들은 '케이아가 4성캐지만 엄청난 떡밥캐다!!!!! 큰거 온다!!!' 고 외치고있지만 정작 그 날이 되면
케이아는 그저 '켄리아인이 맞긴한데, 눈은 어렸을때 놀다다친거고, 아버지도 왕족과 관련이 있긴한데 걍 편지쓰고 케이아 버리고 행방불명 된거에요. 케이아 돌파별자리 이름은....얘가 걍 얼음캐라 그렇게 지은건데. 아~~~무 상관없음 낄낄'
로 끝날수도 있다는뜻임. 아니 ㅋㅋㅋ 저런 설명조차 없이 걍 몬드4성 기본지급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걸로 끝날 확률도 있음 ?
씹타쿠 게임이니까 어떻게든 떡밥 물어서 잘 뭉쳐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게임사가 잘 안도와주네요?
어쨌든, 케이아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과거의 한 조각을 약간이나마 털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모른다고 했던 계기는,,,,설마,,,,형이랑 오랜만에 밥 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그런 동생을 멀리서 바라보고있던............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안보려고해도 구도가 너무너무 다이루크가 케이아 지켜보고있는거아님?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관심없고, 싫어하고, 내치지만 그건 다~~~~~~~~~~~~~ 척일 뿐, 정작 다이루크가 케이아 내친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같은데요 ?
(케이아가 스파이 고백했을때 개빡쳐서 불새날린거정도? 근데 그때도 다이루크가 진심으로 남이라 생각해서 공격했으면 케이아 그자리에서 죽었을듯. 얼마 패지도 않았던 것 같고, 이후 집나갔을때도 꼬박꼬박 편지 주고받고 ㅋㅋㅋㅋㅋㅋ 돌아와서 주변 어슬렁거리며 계속 집적대고 찔러대도 받아주면 받아줬지 절대 내치지않았음. 다이루크는 케이아를 뭐라고 생각하는걸까 ? <--- 너는 내 한주먹거리야 ㅋㅋㅋㅋㅋ)
음. 잘했다
역시 내 아들
너는 언제나, 내 자랑이다
클립스의 불완전한 면을 전부 흡수한데다 신의눈까지 얻어서 완전판으로 성장한 다이루크쨩?
오늘부터 저는 다이루크의 단점을 찾아보도록 할텐데요. 완성되는 그 날 올리도록 하갯읍니다
만약 미호요가 이 형제 떡밥회수를 하기로 마음먹어서 잘 전개가 된다면
케이아는 언젠가 몬드 와 켄리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날이 올텐데, 왠지 케이아는 몬드를 택하고싶어하는데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켄리아편에 서야하는 상황이 오게될 것 같음. 그렇게되고 케이아가 어떻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제발로 탈출하지도 못할 것 같고 정말 낮은확률로 탈출했다해도 스스로 몬드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된 이후 케이아를 쫓아서 바른길(=몬드)로 끌고와줄 사람이 다이루크일 것 같다
컷씬 몇개만 봐도 둘이 함께 나올 때 둘이서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아니라면 다이루크는 일부러 흥흥대며 케이아를 쳐다보지 않고있지만, 정작 케이아가 고개를 돌리면 다이루크는 케이아를 보고있거나 항상 뭐하고있는지 신경쓰고있다는게 느껴지는 행동이 나옴
그 사건 터지기 전까지는 어렸을때부터 커서까지도 항상 붙어다녔던 것 같은데, 아버지까지 죽고난 뒤 다이루크에게 남은 가족은 케이아 하나밖에없다(케이아도 마찬가지긴한데 있다가 없어진것과, 처음(?)부터 없던거랑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다이루크는 아닌척하지만 동생이 불행한길로 빠지지 않길 바랄것이고, 믿을만한 사람들이 있는 기사단으로 들어가서 안전하게 지내고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할듯
원신 캐릭터들 중에서 제발제발제발 행복해졌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라는 애들이 있는데
소
소
케이아
케이아
다이루크
다이루크
카즈하
카즈하
임 ? 얘네들 스토리에서 꽉 막히게 행복해지지 않으면 내가 원신 시나리오 쓴다 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제발 떡밥 회수 좀 잘 해주세요! 믿는다 미호요
그래서, 레이저 부모님찾기 다시 ㅋㅋㅋㅋ
????????레이저?? 술 마시려는거니???
???????????????????? 너무 귀엽잖아!!!!!!!!!!?????????????
사랑해 내새끼!!!!!!!!! 귀염둥이!!!!
레이저 인생샷 여기서건짐
향을 맡고 날 생각해주면 좋겠어^^^^^^^^^^^^^^^^
네, 저는 레이저 전설임무 2막을 보려고 2년을 존버한 레이저 차애 씹덕입니다
ㅅㅂ 졸라귀엽다.......눈 동그래진거 영구박제시킨다
술냄새를 맡은 레이저는 무언가를 떠올리게되고
....이렇게 오래 뒀는데도 아직 숙성이 안됐다니
그럼 나중에 아들이 열어보게 할까?
아들 이름 '레이저' 어떨까?
오! 모험가에 잘 어울리는 좋은 이름이야. 그걸로 하자
????????????????저 분들이 바로....레이저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렇습니다
떡밥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대사 몇줄과 옷으로 유추할 수 있을뿐 정보가 너무 적잖아요?
<유추가능한 정보>
'아들' 이라 말했으니 부모가 맞다
'아들' 이라 말했으니 부모가 맞다
'레이저' 라는 이름은 부모가 지어준 것이다
'레이저' 라는 이름은 부모가 지어준 것이다
천풍의 술을 직접 만들었다
천풍의 술을 직접 만들었다
술을 아들이 열게 하고싶었다
술을 아들이 열게 하고싶었다
아들이 열었으니 두 분의 소원은 이뤄졌다
아들이 열었으니 두 분의 소원은 이뤄졌다
레이저의 머리색은 어머니를 닮은 것
레이저의 머리색은 어머니를 닮은 것
밖에 없음
부모님의 출신 국가
부모님의 출신 국가
결혼 여부 (아직 사귀고있는 중일수도?)
결혼 여부 (아직 사귀고있는 중일수도?)
아들 이름을 말하긴했으나 임신여부 확신불가
아들 이름을 말하긴했으나 임신여부 확신불가
레이저가 외동인지, 저 때 이름만 지어놓고 다른 아이를 먼저 낳았는지도 모름
레이저가 외동인지, 저 때 이름만 지어놓고 다른 아이를 먼저 낳았는지도 모름
모험가니 다른 나라에서 다른 자식 낳았을지 누가 앎?
모험가니 다른 나라에서 다른 자식 낳았을지 누가 앎?
이들은 왜......멀쩡히 낳은 아들을 혼자크게 두었는가
이들은 왜......멀쩡히 낳은 아들을 혼자크게 두었는가
생사 여부조차 모름
생사 여부조차 모름
이게 전부라고?
그리고 이 장면 아무도 언급 안하는데, 혈연 얘기하다가 로자리아가 레이저한테 '형' 이 있다고했는데 이거 뭐임?? 한국어로 찾아보니 저 대사가 아예 다른내용으로 대체되어있다. 앞 뒤 문맥으로봐도 그냥 형 얘기한 것 같은데,예전 다른 이벤트에서 로자라의 兄에 대한 또 다른 언급이 있었나?
그래서 '저 사람들이 레이저의 부모다' 라는 정보만 얻은채로 끝이납니다
아......안돼.....정보가....너무....적어....
현실은 냉정한 법
부모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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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저에게는
저기에 벤티도 넣어준게 넘나 감읍함 ? 레이저는 바르바토스님의 가호를 톡톡히 받고있는것이 확실하다. 바람신의 총애를 받는 아이! 레이저쨩!!!
소듕한 친구들이 있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감동 ㅠㅠ 저기에서 눈물 한방울 흘릴뻔함
저 때 뒤를 돌아본 레이저 마음이 얼마나 뭉클했을지....흑
레이저~ 여기야!
그리고 돌아서는 레이저가......갑자기 성장한 것 같이 보였다
레이저 성인버전 나오면 저런 느낌일 것 같네. 잘생겼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내새끼 ㅠㅠㅠㅠㅠㅠㅠ 잘생겼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레이저는 많은것을 배우고 (왠지 부모님 건은 더 찝찝해진 것 같소만 ?)
친구들과의 우정도 한층 돈독하게 만들 수 있었다
애들끼리 꽁냥꽁냥 모여있는거 너무 사랑스럽고 대견하고 기특하고 멋있고 귀엽고..........ㅠㅠㅠㅠㅠㅠ 다들 꽉 안아주고싶다?
벤티도 저기 아무렇지않게 같이 끼어가는거 왜케웃기냐 ㅋㅋㅋㅋㅋ
애들 바캉스 사이다 마시러가는건데, 벤티는......술마실꺼니??
뜬금없이 레이저의 부모님을 찾게되면서 가족과 문제있는 몇몇 캐릭터들의 이야기까지 겸사겸사 알게됐는데 (이참에 진, 바바라도 넣어주지...)
스토리가 자세하고 길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족과 형제, 친구의 따뜻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벤티가 수호하는 국가인만큼 역시 밝고 친근하고 따뜻하다~
그리고 또 한번 ㅋㅋㅋ 스토리에 벤티가 메인으로 나오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달았다
메인스토리였던 '레이저 부모님의 정체 (부모님 말고 가족으로 해주지!)' 는 찝찝하게 끝을 맺었고, 아마 분량상 레이저가 메인스토리를 가져가게 될 확률은 거의 없을것 같아서 또 한번 심도있게 썰이 풀려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귀여운 얼굴 많이보고 목소리 많이들은걸로 충분히 만족했다!
그래서? 사이노는..................인게임상으로는 레이저와 아무 관계도 없음이 밝혀졌지만, 나는 절대 아니라고본다. 얘 부모님이 수메르가서 첫째 낳은것 같은데?
그래서....나한테....형이 있다고....?
만나게....해줘..........
그날 밤. 형제 상봉을 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