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원신 2파티 관련해서 고민이 생김...

나선비경에 어느정도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2개의 파티를 꾸리는 것이 강제사항이라

1파티는 무조건 방랑자 파티로 쓰고 있는데

나머지 2파티를 뭐로 할까가 고민임

지금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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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비예트와 푸리나가 있는 파티

    느비예트와 푸리나가 있는 파티

    2. 타이나리와 야에 미코가 있는 파티

    1번은 느비예트가 명함인데도 짱쎄다는게 느껴질 정도였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재미가 좀.. 없음..

    푸리나도 마찬가지로 캐릭터는 너무 취향이지만 한국어 더빙은 너무 별로임 ㅠㅠ

    푸리나 얘 하나 때문에 일본어 더빙으로 하자니

    방랑자나 느비예트 일본어 목소리는 그닥임...

    그런데 느비예트를 1돌로 찍어주지 않는 한 종려나 레일라 같은 쉴드캐가 필요하고

    푸리나 활용 때문에 힐러가 필요하다는 듯함

    힐러는 샤를로트가 있으니까 얘로 쓰면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음

    즉 느비예트, 푸리나, 샤를로트, 레일라 이렇게 쓰면.................. 되는건가? 잘 모름;

    2번은 아는 사람 계정으로 타야나종이라는 파티를 체험해봄

    정신없이 체인지하고 정신없이 뚜까패고

    타이나리 강공 때문에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화면전환이 존나 재밌더라고요?

    심지어 야에미코 율령~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목소리도 존나 마음에 듬

    근데 문제는 내가 나히다를 뽑기가 싫음

    유아체형이 도저히 취향이 아니라는 소리임 (클레 제외)

    지금도 내 캐릭터 도감에는 한정 유아캐는 1도 없음

    그 짱 귀여운 클레도 없음

    그러면 나히다를 빼고 콜레이를 넣으면 된다는 조언을 얻었지만

    나히다 없는 풀파티는 나사빠진 파티라는 말을 들은 뒤로 고민이 깊어짐

    1번과 2번 중 메인딜러 캐릭터는 타이나리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전체적인 파티의 캐릭터 구성은 느비예트 파티가 더 마음에 평안이 올 듯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꽤나 마음에 든 캐릭터인 카즈하를 도저히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그나마 느비예트 파티에 들어가는 모양인데 그러면 느비예트 1돌 해줘야 하는건가?

    향카베 엔진인지 뭔지라는 말도 들어봤지만

    향릉은 캐릭터는 귀엽지만 영 취향이 아니고

    베넷은 이미 방랑자가 쓰고 있음

    걍 눈 딱 감고 나히다 뽑고 타야나레로 굴려야 하는건가

    아니면 어차피 나중에 더 강한 캐릭터가 나올텐데

    굳이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캐릭터를 뽑아서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느니

    재미는 좀 덜해도 강하고 힘센 신규 메타로 즐겼다가 나타를 노려봐?

    아~ 고민이다~ 고민이다~~~~~~~~~~~~~~~~~~~~~~~~~~~~~~~~~!

    근데 이렇게 적고보니까

    어느정도 마음이 정리가 됨

    타이나리 파티는 콜레이 넣어서 그냥 재미로 굴리고

    느비예트 파티로 키워야겠따

    왜냐하면 그 방랑자도 나선에서는 티어 순위나 픽률이 그닥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게임은 애정으로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