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몬트가 S&P500 상승 1위 종목된 이유! (feat. 4금 1X 2X ETF)
4월 4일 S&P500지수는 -0.50%를 기록하며, 전 고점 근처에서 공방을 벌이는 중X인데요.
답답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장에서 S&P500 상승 1위 종목은 Newmont Corporation(NEM)입니다.
4월 4일 +3.8% 상승했으며,
1달 사이 +14.88%했습니다.
뉴몬트 코포레이션은 금광 회사인데요, 지난 밤 S&P500 상승율 1위 종목이라니 조금 의아합니다.
NEM이 급등한 이유?!
뉴몬트는 금광 채굴 사업을 주 비지니스로 하는데요, 심상치 않은 금값 때문입니다.
온스당 2,039.90달러로 사상 최고치 근방에 머무르고 있어요~
채굴하는 원가는 비슷하게 지출되는 반면, 비싼 시세에 금을 팔 수 있으므로 뉴몬트의 수익성이 좋아지겠죠.
금 시세
금이 상승하는 이유?! 금은 언제오르는가?
1. 금과 달러는 역의 관계입니다.
아래 차트의 금 가격과 달러의 가격을 보여주는 그래프인데, 반대로 움직이고 있죠?
달러와 금은 역의 관계로, 달러가 오르면 금이 내리고, 달러가 내려야 금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미국 지방 은행 파산 사태등을 겪으면서 미국 달러 지수는 3월 내내 우하향하고 있습니다.
달러 자산이 약세를 보이면서 사람들은 금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2. 채권은 이자를 남기지만, 금은 시세 차익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위와 같은 이유로 투자자들은 금 보다는 채권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지금 채권 수익율이 우수수 하락 중입니다. (3월 한 달간 10년물 국채 금리 -15.82%)
3월 초만 해도 4% 근처에 머물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3.35%입니다.
경기 침체등을 이유로 미연준의 금리 인상기는 저물어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따라서, 채권 금리도 하락 하는 중...
채권의 경쟁력이 사라지니, 사람들의 관심이 금으로 몰리게 됩니다!
3. 인류의 금사랑
인류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금은 영원한 생명과 불멸을 나타내는 금속으로 신성하게 여겼습니다. 사람들은 불안하면 금을 투자 자산으로 선호하는 아주 오래된 습성이 있습니다. 뭔가 터질 것만 같은 불안한 기운이 사라지지가 않고 있죠?
금이 상승할만한 여건들이 지금 딱 갖춰진 모습입니다.
금 ETF
쉽고 간단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 ETF만한 것이 없죠!
거래 대금 기준으로 TOP 5 금 ETF (X1)입니다.
티커
GLD
IAU
GLDM
SGOL
BAR
Full Name
SPDR Gold Shares
iShares Gold Trust
SPDR Gold MiniShares Trust
abrdn Physical Gold Shares ETF
GraniteShares Gold Shares
수수료
0.40%
0.25%
0.10%
0.17%
0.17%
5개 ETF 모두 3월 한단갈 수익율이 완전 똑같습니다.
뭘 사도 같은 수익율이라면 수수료 제일 저렴한 GLDM이 합리적인 선택 같네요.
5개 ETF 수익율 비교 그래프
금 레버리지 ETF/ETN
확신이 있으신 분들은 레버리지 투자를 선호하시죠?
금도 레버리지 ETF와 ETN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들은 수수료가 높습니다.
티커
UGL
DGP
GLL
Full Name
ProShares Ultra Gold
DB Gold Double Long ETN
ProShares UltraShort Gold
레버리지 배율
2배 레버리지
2배 레버리지
2배 숏
수수료
1.35%
0.75%
1.33%
?마치며..
금이 상승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인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알듯 모를듯한 불안감이라는 3가지 조건이 지속된다면 금 투자를 한번 해볼만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금리 인상기가 끝나간다고 보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뉴질랜드에서 갑작스럽게 50BP 금리 인상을 했습니다.
25BP 금리 인상을 예상했는데 말이죠...
연합인포맥스 기사
뉴질랜드 CPI는 매월 발표하지 않고 3개월에 한번 발표되는데요. 1월 CPI(전년대비)는 7.2%입니다.
물가가 높긴하네요.
캐나다에 이어 호주까지 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는데, 뉴질랜드의 의외의 결정에 오늘 밤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아야할 포인트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