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 오아시스에 TJ쿠폰까지 한 번에

[게임]

리니지M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

오아시스에 TJ쿠폰까지 한 번에

글/사진 : 화이트아몬드

30일 업데이트 직후 닷새간 쉴 틈 없이 모험을 즐기고 있다. 사실 시작 당시부터 줄곧 즐겨온 바로는 여느 소식을 듣던 그리 새로울 리 만무하다. 그런 내가 식음을 전폐하고 '광전사' 육성에 푹 빠져든 건 솔깃한 제안, 그리고 그에 걸맞은 이벤트가 쏟아져서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과거와 비교하건대 상대적으로 레벨링 난이도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거.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 소식에 맞춰 살짝 손대다 만 서버를 다시 찾기는 했으나, 레벨 육성이 이렇게나 쉬웠던 건가 싶어 고개를 갸웃하게 되더라. 그만큼 지금 막 시작하더라도 어려울 게 하나 없다는 말. 그 일련의 소식을 빠르게 정리해 본다.

스무 가지 넘는 리스트에 눈길, 확 와닿을 다섯 가지 꼽아보니

11월 5주 차의 업데이트, 사실 이게 가히 대단한 볼륨의 변화였더라. 하기야 갖가지 보상을 내걸고 떠뜰썩하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는 게 어지간한 행사가 아니고서는 굳이 시도할리 만무했을 거다. 거두절미하고 개요만 간단히 하자면, 총 20개도 넘는 리스트를 늘여 쓸 만큼 다방면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문제는 그 많은 이야기를 하나부터 열까지 시시콜콜하게 적어내려가기에는 글 읽는 입장이나, 쓰는 입장이나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거다. 그럴 거면 공지사항을 읽지 무엇 하러. 아무튼, 그 방향에서 시작해 딱 다섯 가지 핵심사항만 간추려 볼까 한다. 다른 건 어차피 모험을 하다 보면 하나씩 피부로 체감할 부분일 거니까. 자, 시작.

첫째, 마일리지 샵을 개선했다. 정확히는 목록을 갈아치웠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 물론, UI를 개선한 덕분에 전보다 편안한 확인이 가능하기는 하더라. 하지만, 진짜는 결국 어떤 걸 살수 있느냐가 아닐지. 그 부분을 살펴보건대,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나 '판도라의 영웅 카드 선택 상자'가 아닐지. 각 서버별 매월 4회 구매가 가능하다고.

그 외에도 '아툰의 컬렉션 장비 상자', '아툰의 재료 상자(판금)', '방어 강화의 주문서 10개' 역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상품 2가지가 리뉴얼 출시됐다. '판도라의 특급 무기 상자'와 '판도라의 특급 방어구 상자'가 그것. 운이 좋다면 '최상급 전설'의 무기 및 방어구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다지.

둘째, 명예 코인 상점에도 새로운 상품이 추가됐다. 최상급 용해제, 방어 강화의 주문서, 문양 초기화 두루마리가 그것. 그리고 다시 한 번 언급하겠으나 오는 12월 21일 정기점검 전까지 한해 클래스 별로 '영웅 또는 전설 스킬' 1종을 획득할 수 있는 스킬북 상자도 판매를 개시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기간 한정 스킬북 구매는 절대 미루어선 안될 혜택이라는 거.

셋째, 신규 서바이벌 콘텐츠인 '오림의 흔적'이 첫 선을 보였다. 로그라이크 장르의 미니게임으로, 플레이 간에는 캐릭터의 모든 능력치가 초기화된 상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서버 통합 계정을 기준으로 하루 한 번, 추가 한 번 도전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21일 점검 전까지 계속된다. 대신, 레벨 80 이상의 캐릭터만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실 것.

또한 해당 미니게임에서 얻은 '오림의 증표'는 '기란 마을'에 위치한 증표 상인 '하딘의 영혼'을 통해 '오림의 장신구 마법 주문서 상자'를 필두로 다채로운 아이템들과 교환이 가능하더라. 탐낼 만한 리스트도 상당 수 존재하는 바 적정 레벨을 달성한 복귀 유저라면 필히 도전을 권해본다.

넷째, 신규 아이템과 제작 리스트가 추가됐다. 첫 선 보이는 아이템은 여럿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건 '영웅 등급' 액세서리 5종이 아닐까 싶다. '성령'으로 시작, '풍령, 지령, 수령, 화령'의 귀걸이들은 AC-2와 언데드 추가 대미지+10을 공통 옵션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속성별 '속성 치명타 +2%, 속성 추가 대미지 +2'의 옵션을 제공한다는 거. 방어가 아닌 공격 위주 옵션이 적용된 액세서리인 만큼 당분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한편, 이에 따른 제작 리스트도 추가되었더라. 첫 선 보인 귀걸이들은 총 4가지 재료를 조합하는 만큼, 틈틈이 제작에 나서시는 걸 권장 드린다.

끝으로 다섯째, 룸티스의 푸른빛 귀걸이의 옵션이 개선됐다. 개요만 간단히 하건대, 전반적으로 물약 회복량은 소폭 낮추고, AC 옵션의 추가 구간을 개선했다는 거. AC는 0부터 시작해 각 단계별 +1의 값을 제공하는 한편, 물약 회복량은 단계별 각 한 등급씩 낮춰 밸런스를 조정했더라.

그 외에도 앞서 말한 것처럼 총 스무 가지도 넘는 크고 작은 개선, 추가된 콘텐츠가 적지 않다는 거. 각각의 사항들은 아덴 대륙을 탐험하면서 어렵지 않게 체감하실 수 있으실 거다. 전반적으로 보건대 짜릿한 모험을 돕기 위한 변화가 대부분이라서.

오아시스 2: YOU, Over to YOU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크고 작은 소식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백미를 꼽자면 아무래도 '오아시스 2: YOU'란 이름에 걸맞은 사전 행사와 신규 이벤트들이 봇물처럼 즐비하다는 게 아닐까 싶다.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혜택들이 정말 많더라.

마찬가지로 너무 세세하게 다루려다 보면 서로 진 빠질 염려가 있어, 핵심만 짧고 굵게 정리 드릴까 한다.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를 포함해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할 소식은 총 세 가지다. 그 첫 번째, 말 나온 김에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먼저 살펴보자.

새로운 추가 스킬은 물론, 기존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평가받던 대부분의 것들을 몽땅 다듬었더라. 예컨대, '그레이트 마울', '샤우팅', '골든 플레이트' 등 기존부터 자주 다루던 핵심 스킬들이 한 차례씩 다듬어진 만큼 보다 편안한 스킬 운용이 가능하지 않을지.

신규 및 클래스를 갈아탄 복귀 유저들 입장에서는 일반-희귀 등급의 스킬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예컨대, '워리어'로 이름을 바꾼 스킬은 'STR'에 비례해 근거리 대미지 옵션을 추가하는 강력한 베네핏을 갖추었더라. 또한, '아머가드'를 사용 시에는 '가더, 방패' 등급에 따라 물리 방어력 옵션이 추가된다는 거.

그 외에도 앞서 이야기한 주요 액티브 중 '그레이트 마울'의 경우도 원거리 대상에 도끼를 던져 타깃을 부여할 수 있어 원거리 클래스에 사냥감을 빼앗기던 설움을 달랠 비장의 무기를 갖추었단 평가다. 직접 육성을 해보건대, 작은 차이이기는 하나 워낙 많은 면면이 달라져선지 거의 다른 캐릭터를 키우는 느낌까지 들더라는 거.

두 번째, 사전예약 보상은 빼놓을 수 없는 특전이었다. 기존 서버에는 +9 검, +7 방어구, +3 액세서리 세트를 풀코스로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발록과 그림 리퍼와 같은 신 서버에서도 +7검, +5 방어구, 액세서리 세트를 제공한 바 신규, 복귀, 기존 유저 할 것 없이 충분한 효용성을 거두었을 거라는 거.

게다가 사전 구매를 해두었을 '이벨빈의 황금 갑옷 상자'는 다시 한 번 한정 기간 AC-3, 대미지 리덕션+1의 옵션을 챙길 수 있는 컬렉션 등록이 가능해 이점을 더했다. 그 외에도 신규 유저에게 큰 이점을 제공할 '이벨빈의 'TJ쿠폰-룬 복구'가 함게 담겨있는 바 글 읽는 지금 꼭 열어보셔라.

끝으로 세 번째, 경험치 합산을 통해 빠른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마찬가지로 간략히 소개한 건데, 80레벨 이상 캐릭터를 사용해 85레벨 이상 캐릭터의 경험치를 높일 수 있는 식. 이건 기존 서버에서만 계정당 2회에 한해 진행할 수 있으니, 쾌속의 성장을 꾀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

4개의 TJ쿠폰 거기다 3개의 오아시스 쿠폰까지

마음에 확 와닿을 진짜배기 혜택은 지금부터다. '리니지M'하면 누구나 떠올릴 'TJ쿠폰'이 그것.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아시스 쿠폰'을 더해 그야말로 역대 만나볼 수 없었던 최상의 구성을 제공하게 됐다는 거. 게다가 딱히 이것저것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더라도, 거의 출석만으로도 각 선물을 모두 챙길 수 있더라.

우선 제공되는 TJ쿠폰부터 살펴보자. 지난 11월 30일 12시에 우편으로 배포된 'TJ쿠폰-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를 시작으로 앞서 잠시 소개한 '이벨빈의 황금 갑옷 상자'를 통해 시즌패스 보상으로 'TJ쿠폰-룬 복구'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그 뒤에는 각 4주, 5주 차 보상으로 'TJ쿠폰-스페셜 마법인형 합성'과 'TJ쿠폰-스페셜 변신 합성'을 순차 얻을 수 있다.

각각의 쓰임새는 이름 그대로라 딱히 소개할 부분은 없다. 다만, 지금 막 시작한 신규 유저의 경우는 복구의 대상이 될 아이템들이 없기에, 이를 재료로 삼아 '희귀'등급 변신 카드, 아이템 등의 만드는 데 사용하시면 되겠다. 말인즉, 총 4개의 '희귀 등급' 아이템을 얻으실 수 있으니 꽤 괜찮은 보상이 아닐까.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아시스 쿠폰'이란 이름으로 작년에 첫선을 보였던 특전이 다시 한 번 마련되었다는 거. 그리고 오롯이 출석체크만 열심히 하면 7일차, 14일차, 21일차에 각 한 번씩 스페셜 기프트 2장에 기사단의 장비를 획득하실 수 있더라.

각각을 살피건대, '오아시스 쿠폰-변신'은 '영웅 등급'의 '천상의 수호기사'를 제작할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오아시스 쿠폰-마법인형'도 이름 그대로 같은 등급의 '천년 구미호'를 소환할 수 있다는 거. 쉽게 말해 지금 막 시작했어도 출석만 꾸준히 이어가도 보면, 누구나 '영웅 등급'의 변신과 마법인형을 손에 넣는 셈이 된다.

여기에 '기사단의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는 '오아시스 쿠폰-기사단의 장비'도 빼놓을 수 없을 혜택 중 하나다. 최소 '갑옷', '부츠', '장갑', '투구'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어 그야말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터닝포인트로서 손색 없는 지원이 아닐까 싶다. 여러 캐릭터를 동시 육성하는 경우는 고민이 많아질 대목이다.

다음 아트토이가 기대돼, 신규 이벤트로 목 마를 새 없어

한편, 지난 11월 30일 14시 정식 판매를 예고했던 '아트토이 시즌 3'은 예상한 그대로의 결과가 나왔더라. 다시 한 번 출시와 동시에 전량 완판. 시즌 1부터 시작해 시즌 3에 이르기까지 연속 완판, 그것도 수시간 내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바 다가올 시즌 4의 기대감도 한층 커져가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게 이게 참 밑지는 장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판매 가격은 20만 원으로 다소 비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담고 있는 기회 비용은 약 4배에 달하는 효율을 갖추었다는 평. 특히, 구성품으로 다이아나 현금으로 환산했을 때의 시장 평균 비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살 수만 있다면 돈을 번다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싶다.

여기에 고퀄리티의 피규어는 덤으로 증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거. 아무튼 간에 '아트토이 시즌 4' 만큼은 사전예약부터 시작해 놓치지 않도록 클릭 연습을 미리 해둬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 참, 아쉬운 마음 달랠 추가 행사가 있더라. 이름하여, '마법인형 대소동'이다.

오는 12월 13일 23시 59분까지 계속된다. 달리기 방식의 미니게임으로 매일 1회씩 참여 보상을 획득하는 식. 최종적으로 참여 마친 용사들 중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까지 증정하더라. 그런데 제공하는 면면이 결코 가볍지 않더라는 거. 예컨대, 인게임 아이템만 하더라도 영웅 등급의 '도구리' 카드를 노려볼 수 있더라.

그 외에도 '영웅 제작 비법서', '만능 충전석', '코인 선택 상자' 등 눈 돌아갈 보상이 한가득이다. 여기에 추첨 통해 제공 예정인 '갤럭시 탭 S8 울트라 5G'를 필두로 '구글 기프트 카드'도 넉넉하게 준비된 만큼, 마찬가지로 글 읽는 지금 참여해 올해의 남은 운을 시험해 보시는 건 어떠실지.

소개한 내용 외에도 인게임을 통한 이벤트가 한 가득이다. 예컨대, '사막의 오아시스'를 시작으로 '타이탄 버프 동상'도 빼놓을 수 없는 성장의 요람이 아닐지. 특히, '사막의 축복'은 31,920,000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데다가, '오아시스 스톤'을 모아 다수의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하다는 거.

여기에 타이탄의 동상은 '기란 마을', '오만과 신념의 탑', '잊혀진 섬', '라스타바드', '악몽의 섬', '해적섬', '지배의 탑 입구', '에스카로스', '에오딘 성채', '마족들의 땅'에서 만날 수 있으며, 클릭만으로 3시간 동안 든든한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AC-1, HP+150, 모든 대미지+1, PVE 대미지 리덕션+1, 경험치 획득량 증가+3%'가 그것. 이외에도 앞서 소개했던 명예코인 상점을 통해 '전설과 영웅 등급 스킬서'판매는 물론, '이벨빈의 황금 갑옷 상자'를 통해 시작되는 시즌패스 보상들도 거침없이 제공된다.

쭉 읽어 보건대 느낌이 오셨을 거다. '리니지M'에서 그간 이만큼 퍼주기식 행사를 동시 진행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그래서 적극 권해본다. 애매한 신작에 시간 쓰기 보다는, 수년을 검증 받은 완성형 MMORPG를 택하시는 건 어떠실지. 그 어떤 걸 기대했든 간에 원초적 재미에 관해선 결국 '리니지M'을 대체할 타이틀은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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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았지만,

업체의 간섭 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