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AR 게임 SpaceCatch, 블록체인 포켓몬고 등장하나?

차세대 web3 AR 게임 'SpaceCatch'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포켓몬고라는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web3 게임이란 플레이어들에게 게임 속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허용해 주는 방식으로 흔히 말하는 Play to Earn, 즉 게임을 즐기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말하는데요.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한 이야기가 어떻게 화제가 되었는지, 함께 보시죠.

'SpaceCatch'는 영국의 런던에 있는 게임 개발 전문 스튜디오 '픽셀필드(Pixelfield)'에서 설계 및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전 주력 개발 영역이 AR 게임으로 이미 8년 차에 접어들었을 정도로 노하우를 구비한 회사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Play-to-Earn 개념 도입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구현에 힘썼다고 합니다.

게임 내 재화와 토큰은 별개로 이어지는 기존의 구조와 다른 전략을 채택하여, 토큰이 게임 내 보상 자산으로 사용되게끔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CATCH 토큰은 지난 23년 11월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역대 최저 가격으로 사전 판매 중이며, 구매하거나 스테이킹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사전 판매에서는 단 며칠 만에 16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며 기대치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미 10,000개의 NFT 중 첫 500개가 33초 만에 매진되었으며, 다음 Launchpad Round는 2024년 1분기에 계획되어 있을 정도로 Next Step도 확실하죠.

이처럼 NFT와 토큰의 빠른 판매를 통해 많은 관심이 입증되며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낸 커뮤니티 라운드 때는 0.06, Presale 단계에서는 0.08이었는데 다음 Launchpad Round에서는 0.09 달러로 점차 가치를 올리고 있어 조금이라도 일찍 알아두는 게 좋겠다 싶어 미리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web3 AR 게임 SpaceCatch는 AI에 의해 움직이는 외계인이 침략한 평행 세계인 메타버스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일한 목적은 외계인의 침략으로부터 세계를 보호하는 것이죠. 즉 플레이어는 평행 우주의 영웅이 되어 자기 자신과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뚜렷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 하나뿐입니다. 1인칭 시점에서 포켓몬 고와 유사한 형태의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 AR 게임이란 특징을 살려 가상 생물을 포획하거나 스릴 넘치는 전투에 참여하고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영웅을 성장시키거나 자산을 형성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스페이스캐치(SpaceCatch)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지금까지 미비했던 게임들과 다르게 훌륭한 경험을 위해 AR 게임을 선보였으며, 이를 충분히 오랜 시간 현업에서 능력을 입증해 온 픽셀필드(Pixelfield)가 개발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데모 영상이 공개되어 있는데, 이후로도 버전 업을 거듭해 지금은 또 얼마나 발전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Move To Earn과 Web3게임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뒤에서부터 하나씩 살펴보자면, SpaceCatch는 경험치와 같은 전통적인 보상 방식에 NFT 장비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플레이를 통해 영웅을 업그레이드해 성장하거나, 또는 수익을 내는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던질 수 있는 무기와 발사체, 혹은 충전식 등 다양한 타입의 무기가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면 투척 무기 중엔 눈 뭉치나 수류탄 등이 있고, 발사체로는 물총이나 부메랑, 총, 샷건. 또 근접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검이나 망치, 도끼, 혹은 광선검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혼자서 이 모든 걸 얻고 즐겨보는 일은 힘들 것입니다. 외계인과의 전투에서 휴식도 필요하겠죠. 그래서 게임 내에는 '허브'라고 하는 자신의 공간이 주어지는데요. 이곳에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NFT 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Move-to-Earn 개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스페이스캐치의 플레이는 NFT 부스터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이 부스터는 걷기, 조깅, 수영, 유산소 운동과 같은 일상생활과 스포츠를 통해 얻거나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구매하여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AR 게임답게 움직이면서 즐기고, 그게 또 수익으로 연결되는 방식인 거죠.

이후 로드맵을 보면 우선 베타서비스를 론칭한 뒤 24년도 2분기에는 미니게임이 구현되어 집에서 움직이지 않아도 플레이를 즐기며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플레이어의 니즈를 반영해 한 단계씩 스텝 업 해나가겠다는 뚜렷한 계획이 보여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TOKENOMICS를 보면 총 공급량은 1억으로 이더리움 체인이며 예상되는 초기 시가총액은 34만 달러인데요. 벌써 1년 이상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거래소 상장과 함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보통 토큰을 선보이고 게임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으니 여러분도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