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미쟝센 컬링에센스 2X 스타일링하기 전 바르는 헤어에센스 추천

봉봉이 머리 개털.. 인 거 다 아시죠?ㅎㅎ

숱도 많은데 타고난 곱슬이라

머릿결이 항상 부스스한데요,

클리닉 시기가 지나서 그런지

트리트먼트만으로는 샴푸 후 드라이를 하고

고데기를 하기까지는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고요

숱이 많고 곱슬머리라 샴푸 후 드라이를 바싹~ 해줘야 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좋을까 하고 서칭하다가

모든 것이 새로워진 국민 컬링에센스를 만나보았어요 : )

짠!

10년 노하우를 가득 담은 미쟝센 컬링에센스 2X입니다.

핑크색은 내츄럴 컬

퍼플색은 볼륨 컬인데요

저는 먼저 매직 스트레이트를 한 상태라

내추럴 컬을 사용해 보았어요.

사실, 미쟝센 컬링에센스는 너무도 유명한

헤어에센스의 스테디셀러지요,

출시 10주년 기념 새로운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서

다소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도 있겠다 싶어요.ㅎㅎ

그래도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너무 예쁘죠?

10년 노하우로 컬링감과 사용감까지 새롭게 태어났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 )

슬림 해서 손에 착 들어오는 바디감도 좋고

필요한 만큼 덜어내기 좋게 말랑말랑한 튜브형이라

사용하기 더 편해졌어요~

무드 있는 분홍빛이라 어디에 두어도 모던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일전엔 굉장히 강렬한 핑크였는데 트렌드를 잘 반영한 듯 : )

사용법에 맞춰

젖은 모발, 완전히 건조된 모발에도 사용해 보았는데

젖은 모발도 건조된 모발도 촉촉하고 산뜻하더라고요!

향긋한 미쟝센 특유의 향기까지 은은해서

전문가 손길을 받은 듯했어요.

저는 기름지는 모발이고 숱이 많아서 무게감 있는 게 부담스러워서

오일이나 미스트 타입의 헤어에센스를 사용하곤 했는데요

오일은 정말 소량 덜어서 넓게 도포하려 해도 쉽게 떡지고

미스트 타입은 향기는 좋은데 스타일링기를 사용하기엔 모발 보호가 부족해 보였어요.

그런데 완벽하게 리뉴얼된 미쟝센 컬링에센스는

촉촉하고 산뜻하더라고요!

크림 타입이지만 수분감을 가득 담고 있어서

떡지지 않고 넓게 펴 바를 수 있는데요

끈적이지 않고 뚝뚝 떨어지는 제형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손에 너무 많이 덜어냈지만..

문질 문질 하다 보니 크리미하지 않고 수분감 있게 변하더라고요!

적당량을 덜어 제일 손상이 많이 되는 모발 끝부분부터 발라줬어요

보통 저는 모발 끝부분 한번 후에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도포하고 있는데요,

샴푸 후 타올 드라이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젖은 모발에 도포해 드라이를 하셔도 되고요,

건조한 모발에 스타일링을 하고 싶으실 때 사용하셔도 돼요.

한 올 한 올 살아나는 촉촉함~

보통 모발을 한 움큼 잡고 바르기 때문에 안쪽 모발은 헤어에센스가 침투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저는 도포 전에는 브러시로 엉킨 부분을 충분히 풀어주고

도포할 때는 꼬챙이 빗으로 골고루 스며들 수 있게 빗어줬어요.

미용실 가면 염색약이나 클리닉제 바를 때 빗으로 빗어주는 것처럼 말이죠.

모발이 두껍고 곱슬이기 때문에

160이나 170은 원하는 데로 스타일링이 되지 않아서

고데기를 사용할 때는 보통 180 정도의 온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쟝센 컬링에센스는 200도 열 보호 효과가 있어서

드라이, 고데기를 사용하실 때 꼭 전처리 과정이다 생각하시고 발라주시면 좋아요.

제가 사용하는 내추럴컬의 경우 흐르는 듯 자연스럽고 우아한 웨이브를 만드실 때도 좋고

저는 펌끼가 많이 빠졌지만 C컬 펌이 모발 끝에 남아있어서

뻗치지 않게 결을 살려 스타일링 했어요.

트리트먼트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미쟝센 컬링에센스 2X 내추럴컬을 도포한 컨디션입니다 :D

컬링 기술에 모발 끊어짐 개선, 탄력 가오하, 세팅까지 가능해

클리닉 받고 온 것 같은 영양과 윤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빗을 항상 근처에 두고 틈틈이 머리를 빗어줄 정도로

항상 엉켜있는 그런 모발인데요,

머릿결의 부드러움이 바로 느껴질 정도로 사용감이 좋은데

무겁지 않고 끈적이지 않고 굉장히 산뜻해서 좋더라고요

이제 가방에 넣어두고 항시 휴대를 해야겠어요..ㅋㅋ

BEFORE

AFTER

부서질 것 같은 빗자루 머리를 당장 물미역 같은 비단결로 만들 순 없지만

한 번만 사용해도 이렇게 한결 촉촉하고 차분하면서 자연스러운 컬링까지 가능했는데요,

은근 윤기도 흘러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강력한 보습과 세팅력, 모발의 탄력까지 원스텝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스타일링 하고 손빗질이 안 될 정도로 건조하고

컬도 잘 안 나오셨다면 미쟝센 컬링에센스 꼭 사용해 보시길 바라요.

이랬던 빗자루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사용법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 )

저는 내추럴하고 우아한 내추럴컬을 사용하고 있지만

풍성한 컬을 원하신다면 볼륨컬을 추천드려요 : )

푸른빛 도는 퍼플이 굉장히 고급스럽지요?

마찬가지로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이라

더욱 탄력 있고 글래머러스한 컬을

윤기나게 연출하실 수 있을 거예요

트랜디한 컬러감으로 다시 태어난 미쟝센의 컬링에센스,

올 여름 산뜻하게 사용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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