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17-15 인간덱 클레르 공략

에버소울 17-15 공략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스테이지를 털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적게는 며칠 많게는 2주까지도 정차하게 되는 무과금 or 소과금 유저들에게는 통곡의 벽 같은 곳인데, 클레르 중심의 인간덱과 친구 정령 대여 홍란으로 클리어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 있을까 해서 바로 직전 스테이지인 17-14 공략덱도 공유합니다. 홍란으로 상대 정령들의 스킬을 늦추고 비비안 버프 + 재클린의 후방 공격으로 클리어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홍란의 역할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에버소울 17-15 스테이지 공략 진형 및 덱입니다. 인간덱에 홍란을 추가한 구성입니다. 공식카페에 많은 공략이 나와있던데 현재 제 정령 보유 상황으로는 이 구성이 베스트더군요. 탱커로 클래르를 사용했고, 린지에게 몰빵해서 메인 딜러로 활약하게 했습니다. 홍란 같은 경우에는 친구 정령 대여해서 230이상 되는 것을 넣어줬습니다. 일반 정령 평균 레벨 180, 린지 250, 홍란 230 레벨로 클리어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전체 정령 구성입니다. 린지와 메피스토펠레스, 재클린, 하루 정도를 얼티밋 찍어줬고, 최근에는 홍란과 벨라나 나이아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중입니다. 나이아 고렙 있으신 분들은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것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공략하시던데, 저도 시도는 해봤는데 그렇게 하려면 적어도 나이아 레벨이 250이상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 덱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면, 탱커인 클레르가 필수로 포함되어야 합니다. 에버소울 등급표 참고하면 사실 클로이나 페트라 같은 것들이 좀 더 좋게 느껴지지만, 이번에는 예외입니다. 단순히 전방에서 탱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진으로 뛰어들어가야 하는 탱커가 초반에 필요한데, 그 역할을 클레르가 제대로 해줍니다.

린지 같은 경우에는 탱겸 딜입니다. 높은 회피력을 이용해서 적의 공격을 흘리기도하고, 이런 회피를 통해 쌓은 데미지를 쏟아넣는 역할 두가지 모두에서 활약이 필요합니다. 재클린을 이용하기도 해봤는데, 후방에서 녹아버리기 때문에 이번 17-15에서는 린지가 딱이었습니다. 얼티밋은 거의 린지로 몰빵했습니다.

메피스토펠레스 같은 경우에는 우리쪽 홍란과 함께 게임 초반 상대방의 홍란을 잡아내는 원딜 역할입니다. 원딜이면 뭐든 크게 상관이 없지 싶긴한데, 보통 메피를 잘키워놓은 분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메피 넣어주시는 게 일반적인 공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티밋 아니더라도 기본 스킬 죽창이 준수하니까요.

홍란입니다. 스크린샷에는 저레벨 홍란입니다만, 실제 전투에서는 친구 정령 대여해서 230 레벨 이상의 홍란을 사용했습니다. 상대방 스킬 발동 시기를 늦추는 역할 + 딜을 넣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드는 등의 역할을 하는데, 솔직히 저도 홍란을 이렇게나 자주 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17-15도 그렇지만, 17지역 돌파의 키를 쥐고 있는 정령입니다.

캐서린이야 뭐 따로 설명이 필요없죠. 힐러겸 탱커로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클레르 같은 다른 정령들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넣으면 바로 녹긴하지만, 탈리아보다는 이쪽을 넣어주는게 기본적으로 베스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에버소울 마의 벽 17-15 공략 영상입니다. 제가 운영 중인 TV에 올린 영상입니다. 전체적인 전투 상황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요약하면 초반 클레르가 적진으로 뛰어들어 눈길을 끌고, 그사이 홍란과 메피로 상대방 홍란을 녹이고, 이후 린지의 얼티밋으로 하나씩 확실하게 잡아내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건 오늘 뽑은 아드리안~! 에버소울 시작하고 이제서야 처음으로 뽑은 아드리안입니다. 완전 감동~! 솔직히 많이 쓰게 될 것 같진 않지만, 틈틈히 키워주면 적 진형 무너뜨리는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에버소울 공략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플라워 이벤트 소식과 에버소울 3월 최신 등급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