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펫 티어 등급표 공략 & 혼돈의 유적 중요한 이유

인기가 살짝 주츰하지만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 오늘은 펫 티어 등급표와 혼돈의 유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펫은 영웅과 다르게 보유하고만 있더라고 효과를 받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많은 펫을 가지고 있는 게 좋다. 꼭 키우지 않더라도 명함은 얻어두는 걸 추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펫은 영웅 소환과 마찬가지로 소환 레벨 6을 찍어야 픽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소환 레벨 5을 달성해야 일반 펫 소환에서 0.1% 확률로 레전드 펫을 얻을 수 있다. 소환 레벨 6을 찍어도 일반 펫 소환에서 레전드 펫이 나올 확률은 0.11%에 불과하다.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니 소환 레벨 6부터는 무조건 픽업 이벤트에 참여하는게 이득이다.

아무튼 소환 레벨 5를 빠르게 만드는 게 중요하므로, 보유하고 있는 무료 루비를 사용해서 올리도록 하자. 이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게되는 펫 소환권을 사용하여 5레벨 -> 6레벨까지 올려주면 된다. 이 과정에서 픽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레전드 펫 몇개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소환 레벨 6을 달성했다면 이제부터 픽업 이벤트에 참여해주면 된다. 펫은 영웅과 마찬가지로 티어 등급표가 존재한다. 우선적으로 어떤 펫을 뽑아야하는지 잘 파악했다가 픽업 이벤트가 돌아오면 달려주도록 하자. 지금 게임에서는 레전드 펫 리첼 픽업 이벤트가 한창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펫 중에서 가장 좋아고 평가 받는건 레전드 제브 펫이다. 아군 전체에게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팀의 DPS를 크게 높여줄 수 있다. 근딜/원딜 할 거 없이 공속은 모두에게 좋은 옵션이라서 그런지 제브가 가장 고평가 받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음으로 좋은 펫은 리첼과 파이크 정도라고 생각된다. 리첼은 치명타 확률 증가, 파이크는 명중 증가 효과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크가 조금 더 낫다고 보는데, 이유는 혼돈의 유적에서 스파이크를 제외하고 다른 버퍼를 사용하면 더 좋기 때문이다. 요즘 상위 랭커들은 스파이크를 잘 안쓰는 추세다. 스파이크를 덱에서 제외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족한 명중은 파이크 펫으로 대체하면 된다.

다음으로 좋은 펫은 이린이다. 아군 전체에게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공속, 치명타 확률 증가, 명중 옵션이 너무 좋아서 그렇지 공격력 증가가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른 레전드 펫들보다는 좋은편에 속하니 얻게 된다면 열심히 경험치를 먹여주도록 하자. 나머지 펫들은 다 거기서 거기니 위에 언급한 펫들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

펫을 얻었다면 경험치를 먹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얻기가 쉽지 않다. 우선 행운 돌림판(시즌 이벤트)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고, 매일 3번 펫 경험치 던전을 통해서 수급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혼돈의 유적인데, 혼돈의 유적을 진행하면 누적 데미지에 따라서 네잎 클로버, 금화, 영웅 경험치, 펫 경험치, 물약이 들어있는 상자를 여러개 받을 수 있다. 남들보다 성장을 조금 더 빠르게 하고 싶다면 혼돈의 유적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혼돈의 유적 덱은 매주 달라지는데(보스가 사용하는 기술이 달라짐) 일반적으로 레이첼, 아일린 같은 필수 버퍼는 항상 포함되고, 에이스, 린, 키리엘 같은 국밥 딜러도 매번 이름을 올리는 것 같다. 하지만 스파이크는 명중말고는 딱히 장점이 없어서 극단적인 딜 파티에서는 제외되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돈의 유적에서는 빵빵한 힐러 시튼이 큰 도움이 되며, 이번주처럼 보스가 근접 공격으로 CC기를 사용한다면 라니아를 데려가서 CC기 먼역으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참고해서 즐겜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