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만나요”,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로 새출발 지원 ‘눈길’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IP가 최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원작을 즐겼던 유저에게 게임 안팎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원작 '카트라이더'가 국내 누적 회원 수 2천 8백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혜택을 받아갈 수 있는 잠재 유저 풀 또한 폭넓어, 이러한 지원책이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원활한 연착륙을 이끌어낼지 눈길이 모인다.
지난 12일 시작된 ‘라이더 드림(Dream) 프로젝트’는 그동안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유저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돌려주는 이벤트다. 플레이 시간과 보유 아이템 등 원작에서의 기록을 바탕으로 레이서 포인트를 산정해 제공하여, 추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내 게임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조재윤 디렉터는 “3월 중 유저분들이 레이서 포인트를 활용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아이템 및 특별한 굿즈로 교환해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그간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아껴주신 라이더 분들이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벤트이니 많은 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왕년에 카트라이더 즐겼다면 ‘레이서 포인트’ 신청하세요··· 2월 28일까지 접수
넥슨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이서 포인트 전환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카트라이더 레이서 포인트 신청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2023년 1월 12일 오전 4시까지 캐릭터 생성이 완료된 카트라이더 계정이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레이서 포인트 신청이 가능하며, 원작 플레이 타임과 보유 카트 및 캐릭터, 펫 등을 기반으로 레이서 등급이 산출된다. 이 등급에 따라 최소 5,000 포인트부터 최대 50,000 포인트까지 단계별로 레이서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주어지는 레이서 포인트는 오는 3월 중 열리는 카트라이더 드림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트바디 등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카트라이더’ IP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실물 굿즈를 소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로, 레이서 포인트 전환 신청을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트바디 1종과 번호판 1종, 캐릭터 1종, 스티커 3종으로 구성된 헌정 패키지 또한 제공하여 원작에서의 추억을 후속작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마련한다.
■ ‘카트라이더’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 스냅샷·플레이리스트 아카이브 이벤트
이처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외에도 원작과 함께 했던 순간을 라이센스 형태로 기록해 공유할 수 있는 ‘마이 카트라이더 스냅샷’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게임에 마지막으로 접속했을 때의 캐릭터와 카트바디 모습을 담은 스냅샷 이미지에는 라이더 생성일을 비롯해 라이센스 레벨, 등급, 수집한 엠블럼 개수 등 그동안의 플레이 데이터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나만의 스냅샷 이미지를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아카이브 게시판에는 현재까지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기억을 나누고 있다.
한편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카트라이더’의 BGM을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 아카이브’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지난 7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아카이브’ 티저 영상에 이용자들은 그간 게임을 하며 선호했던 BGM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아쉬워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진심으로 대해주는 것 같다’, ‘이렇게 추억할 수 있어 만족한다’ 같은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