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공략,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인장 경험치에 집중하자!
최근 '헤리티지 클래스: 전사'의 출시를 앞두고 리니지W의 사전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업데이트가 2023년 5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전예약 참여는 2023년 5월 23일 23:59까지 가능한데요. 이번 패치는 신규 클래스에 비중이 맞춰져 있지만 최초의 특화 월드인 '린드비오르'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동안 타이밍을 놓쳐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분들이 합류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 RPG 장르 게임은 꾸준한 육성을 통한 레벨업과 상위 등급 장비나 아이템을 얻기 위한 파밍이 필요합니다. 덕분에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반복적인 필드 사냥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게임마다 성장 속도와 아이템 드랍율이 다르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체감하게 되는 부분은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이 과정은 상당히 지루한 인고의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이 느린 게임은 지겨움을 느끼게 되기도 하죠.
메인 퀘스트에 먼저 집중하기
게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메인 퀘스트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튜토리얼과 연계된 형태로 게임의 주요 기능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퀘스트 달성으로 획득한 경험치가 빠른 레벨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차근차근 하나씩 정주행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까지 레벨이 오른 상태를 마주하게 되지만, 퀘스트를 미는 속도에 맞춰 성장이 따라가지 못하면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착용한 장비 상태나 보유 스킬 등이 퀘스트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점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결정적으로 레벨 공백 구간이 부르는 성장 미션이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서브 퀘스트나 다른 자동 사냥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플레이를 진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곳에서 하면 상당히 비효율적이죠.
자동 사냥터 선정의 조건은?
리니지W 공략을 위한 빠른 레벨업은 사냥터 선정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경험치와 아데나를 수급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나름 괜찮은 아이템 파밍까지 가능한 곳이면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모바일 특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 사냥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체력 회복제 소모 없이 사냥이 가능한 곳이 좋지만 보통 이런 경우 수급되는 골드와 경험치가 미미합니다. 이건 텔레포트 비용에서부터 예상할 수 있죠.
더 많은 경험치와 아데나 수급이 가능한 장소는 텔레포트 비용부터 비쌉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이런 곳에 간다고 해결이 되는 건 아닌데요. 체력 회복제 HP 물약을 소진해가며 어떻게든 사냥이 가능한 그림을 만들게 된다고 해도 아데나 손익을 따져봤을 때 마이너스 구조를 보이는 곳은 자동 사냥터로 큰 매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크기 때문인데, 이제 여기서부터 고민에 사로잡히게 된다고 볼 수 있죠.
각 지역 마을의 의뢰 게시판
비교적 안정적인 사냥터를 발견해 매일 꾸준하게 자동 사냥을 돌린다고 해도 경험치 게이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너무 느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레벨이 오를수록 더 갭이 크게 느껴지는 양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이런 때는 각 지역 마을에 있는 의뢰 게시판을 활용하면 대량의 경험치 획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하나씩 직접 진행하다 보면 경험치 게이지가 차오르는 걸 볼 수 있게 되죠.
각 마을에 위치한 의뢰 게시판으로 이동해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인장이라는 탭에서 할당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주어진 목표를 클리어하게 되면 보상으로 인장과 경험치가 보상으로 제공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수치가 커서 나름 짭짤합니다. 물론 이 수치 역시 지역에 따라 차등 분배되는 방식인데, 가장 낮은 말 하는 섬에서 진행되는 인장 퀘스트에서도 80만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죠.
맵에서 바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
리니지W 공략에서 빠질 수 없는 빠른 레벨업을 위해 활용될 인장 퀘스트는 맵 안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각 지역별로 할당된 붉은색 인장 표식이 있는 지역이 바로 목표 지점인데요. 이걸 누르게 되면 자동 이동 혹은 텔레포트 비용을 지불하고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뢰 게시판을 찾아서 직접 하나씩 인장 퀘스트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과정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게 조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죠.
하지만 지도에 없는 인장 퀘스트도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의뢰 게시판을 통해 확인 및 접근할 수 있는데요. 조금 귀찮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자동 사냥을 몇 시간 동안 진행하면서 획득하게 되는 대량의 경험치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인장 퀘스트는 무조건 챙겨야 합니다. 그런데 아마 이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레벨업이 빨리 되기 때문에 자동 사냥에 앞서 이것부터 챙기게 되죠.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캐릭터 레벨이 오를수록 경험치 게이지가 자동 사냥으로 차오르는 걸 목격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RPG 게임이 비슷한 패턴이기 때문에 아주 지루하게 느껴질 여정을 어떻게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경험치 획득률을 올려주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리니지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리니지W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없는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렇다고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아이템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상점]-[교환소]-[토벌 상점]' 탭에서 성장의 물약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일반 성장의 물약은 10%, 고급 성장의 물약(이벤트)은 20%의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니지M에서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받으면 700% 경험치 획득률이 상승하는 것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더 인장 퀘스트의 경험치에 집중하게 되죠.
인장 교환으로 아이템까지!
리니지W 공략에 필요한 빠른 레벨업을 위해 활용하게 되는 인장 퀘스트로 수급한 인장은 의뢰 게시판 오른쪽 아래 위치한 '인장 교환'이라는 항목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 수급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동 사냥에 비해 많은 양의 경험치를 획득하면서 동시에 보상에 필요한 아이템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장 퀘스트의 가치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NPC 별로 서로 다른 아이템 교환이 가능합니다.
말하는 섬을 기준으로 보면 NPC 션을 통해 '마법 주문서'와 '흩어진 엘릭서의 힘' 교환이 가능합니다. NPC 샌더슨은 '드래곤의 진주'와 '성장의 물약' 그리고 '흩어진 엘릭서의 힘'을 교환할 수 있고, NPC 빌체르는 '각인 장비 상자'와 목걸이를 교환할 수 있는데요. 우호도 단계가 올라갈수록 개방되는 아이템도 다양해진다는 점도 관심을 끌게 만드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꽤 많은 인장 수량을 요구하고 있지만 말이죠.
리니지W 공략을 위한 빠른 레벨업에 도움을 주는 인장 퀘스트는 많은 경험치와 다양한 아이템 교환에 활용될 인장을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자동 사냥을 피할 수 없지만, 그에 앞서 기본적으로 수행 가능한 인장 퀘스트를 먼저 쭉 정주행하는 과정은 일일 루틴으로 빠뜨리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느린 성장과 레벨업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리니지W 유저가 있다면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