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제시(jessie) 리뷰/공략/플레이 팁

오늘은 브롤스타즈의 제시에 대해 알아보겠다. 브롤스타즈에서 제시는 메카닉에 능통한 컨셉인 것 같다.

제시의 포지션은 데미지 딜러에 가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폭딜로 적을 터뜨려 죽이기 보다는 딜 로스 없이 꾸준한 데미지를 주는 스타일. 제시의 기본 체력은 약 6천으로 평범한 수준이고 기본 공격 피해량은 2120으로 다른 브롤러 대비 꽤 높은 편이다. 그 외 이동속도, 재장전 속도 모두 보통이다.

터렛의 HP가 본체보다 높은 아이러니

제시의 기본 공격은 쇼크라이플 (Shock rifle)이라는 에너지 볼을 발사하는데 명중하게 되면 에너지볼이 근처 적 방향으로 튕기면서 추가적인 데미지를 준다. 최대 2번 튕기게 뒤고 튕길 때마다 데미지는 25%씩 감소한다. 3번 모두 명중시키게 되면 최대 4900 수준의 어마어마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다만 투사체의 속도가 느려 상대방이 비교적 쉽게 회피할 수 있고 사거리가 애매해 사거리가 긴 브롤러를 상대하기 까다롭다.

제시의 특수 공격은 터렛을 설치하는 것으로 터렛이 사거리에 들어온 적을 자동으로 공격한다. 적이 접근하기 까다로운 곳에 터렛을 설치하면 특히 난전에서 강력한 추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터렛 또한 투사체의 속도가 느려 명중률이 떨어지고 초장거리 브롤러에게 쉽게 파괴는 단점이 있다. 스타파워로 쇼키를 장착하면 터렛의 공격 또한 2번 튕기게 되는데 제시의 기본 공격과 다른 점이라면 데미지 감소가 없다.

제시의 가젯, 기어, 스타파워는 모두 터렛과 연관되어 있는 옵션이 존재하며 제시를 제대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부분을 적용해야 한다. 반동억제 스프링 + 피해량 25%증가+쇼키 조합은 특히 하이스트에서 준사기급의 위력을 발휘한다.

제시가 가장 좋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드는 하이스트와 핫존이며, 특히 좁은 지역을 두고 난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특화되어 있다. 하이스트모드에서 적의 금고에 접근해 터렛 설치 + 가젯 사용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전술로 적 입장에서는 터렛의 HP가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터렛을 제거한다 하더라도 금고의 치명적인 피해는 불가피하며 HP가 낮은 브롤러는 터렛한테 맞아 죽기도 한다. (내 경험담은 아니고...)

일렬로 줄서서 접근하는 적들은 제시에게 아주 훌륭한 먹잇감이다

오늘의 이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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