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록#7 포켓몬고 레벨40을 달성하며

어느덧 7월

돈과 시간이 아까웠던 2022 고페스티벌도 어느덧 막을내렸고 (직장동료와 정말 열심히 소득없이 뛰어다녔다)

돌아온 뮤츠 레이드,

정말 오랜만에 설렜던 모노두 커뮤데이,

멜탄 이벤트,

그리고 밀린 리서치 등 닥치는데로 하다보니 드디어 레벨 40을 달성 했다.

Call me Daddy!

고 페스트를 제외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한 해이지만 그렇다고 크게 얻을 것이 있는 것도 아닌...

특별한 날에 찾는 맛집이 아닌 매번 가는 구내식당에서 가끔 예상하지 못한 맛있는 음식이 나올 때 기분 좋은... 뭐 그런 애매한 즐거움이랄까?

우와...이로치다?

이로치 3마리 나오는 동안 고개체는 한 번을 안 나와줬고 (한 마리는 LA로 나눔 행)

똥이 하나요

둘이요

셋이요~

기대했던 반짝교환마저 연달아 실패...

그나마 짧은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이로치들이 많이 나와줘서 위로가 됐다.

고페스트,커뮤 제외 이로치

이로치는 뭐니뭐니해도 딱 들어맞는 별명지어줄때가 가장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리고 드디어 나와준 그녀

주변 물욕센서 이득인

몇년동안 친구가 안나온다고 찡찡거렸던 서핑하는 라이츄 되시겠다.

한동안 사진처럼 염장질 좀 해주다가 반짝교환 떳길래 쿨 하게 보내주었다!

물론 받을만큼 받고

어서 오시게

렙 40에 해방 된 베프였던 이로치 토게키스를 쿨하게 놔주더라

솔직히 뭐가 나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친구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었기에 승낙을했고

하늘을 날아라 근두운!

결과는 처참했다

행운의 상징 토게키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반짝교환 똥스텟의 저주...

그래도 매우 만족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자니 괜히 막 뭉클해져

엇젯든 큰 이벤트들도 다 지나갔겠다 한 동안 닭세마리가 출연할 예정이니

쉬엄쉬엄 볼이나 던지면서 지낼예정이다.

이렇게 이번에도 뮤츠는 또 내게서 멀어져 가는구나...

#포켓몬고 #이로치 #고페스트 #반짝교환 #토게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