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귀종 및 리월 역사 이야기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오늘은 원신 귀종 및 리월 역사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인간들의 봉기로 자유를 쟁탈한 몬드와 달리 중국풍의 리월은 선인들을 중심으로 나라가 건국되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려의 첫사랑부터 선인들의 서열 경쟁과 마신 오셀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겼습니다.

리월의 시작, 귀종

암왕제군은 6000년 전부터 야타용왕, 선인들, 선중야차를 지배하며 절운간에서 세력을 넓혔습니다. 3700년 전에 먼저 자리잡고 있던 귀종과 나라를 합병하며 '귀리집'이라는 이름의 나라를 세웠으며 귀리평원과 석문 일대에서 농업을 중심으로 번창하였습니다. 마치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를 떠올리듯 합니다.

암왕제군은 무력적으로 강한 인물이었던 만큼 선인들을 서열정리하는 과정에서 바위의 선인이었던 교룡을 축출시켰을 정도로 따뜻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혜롭고 너그로운 마음씨를 지닌 귀종을 만나며 사랑에 빠졌고 그녀에게 자애로움과 관용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에 따르면 귀종이 종려에게 고백까지 계획했다고 합니다.

1000년간 이어진 마신전쟁으로 티바트 전체가 전화가 휩싸였는데 귀리집 역시 많은 마신들이 쳐들어왔습니다. 마신들이 찬탈을 위해 귀리집을 공격하였고 그 과정에서 귀종이 죽고 귀리평원 일대가 황폐화되었습니다. 암왕제군은 눈물을 머금으며 운래해 부근에 주민들을 피신시켰고 그곳이 현재의 상업도시 리월의 터가 됩니다.

마신전쟁과 지배

2000년 전에 모락스는 바다의 마신 팔규와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을 봉인시키고 층암거연 일대를 정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붕대장 소를 제외한 선중야차들과 야타용왕이 희생되었고 조왕신 마르코시우스가 힘을 잃었습니다. 힘과 지혜를 잃은 마르코시우스가 현재 향릉이 데리고 다니는 누룽지입니다.

이후 1000년 전에 경책산장에서 이무기라는 마수가 나타나며 다시 마신급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락스가 이무기를 봉인시키면서 리월 일대를 평정하였습니다. 이후 일곱신 체제가 생기게 되고 암왕제군은 바위신의 신위에 올라서 통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종려는 수많은 수하들의 희생으로 바위신에 오른 셈입니다.

선인 시대의 끝, 인간 시대의 시작

소금의 마신 흔적을 지우는 암왕제군

암왕제군은 리월항을 건립하였고 '세상을 정화하고 백성을 지키는 것' 약속하였고 이것이 리월의 최초 계약입니다. 그는 모라라는 화폐를 만들었으며 8문과 천암군을 조직하여 상업과 제조업 중심으로 국가를 번창시켰습니다. 2000년간 나라를 통치한 암왕제군이 통치에 염증을 느껴 자신의 암살을 위장하여 종려라는 신분 위조를 하는 과정이 우리가 마신임무 2장에서 볼 수 있었던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원신 리월 역사 이야기였습니다. 암왕제군만큼 힘이 쌘 마신이 없었는데 암왕제군이 자신의 죽음을 위조하며 티바트 전역의 집행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반면 리월은 선인들이 물러가고 인간들이 직접 통치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선인의 시대에서 인간의 시대로 변한 리월은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