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선글라스 이로치 앱솔을 향한 집념
패션위크 시작과 함께 풀린 여러 코스튬 포켓몬들과 이벨타르
물론 5성 이벨타르가 이로치가 풀린 덕분에 관심이 많이 가긴 했지만,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노렸던 것은 선글라스를 낀 앱솔의 이로치였습니다.
일단 앱솔 이로치가 단 1마리도 없기도 했고,
그냥 이번에 나온 코스튬 이로치 포켓몬들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 글에도 말씀드렸듯 제주도로 내려온 이후
스탑이 거의 없는 동네로 오는 바람에 포켓몬고를 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최근에는 그래도 더 열심히 좀 해보자라는 마인드이지만...
남들은 야생으로도 2마리씩 잡는 앱솔을 결국 레이드로만 노릴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잡긴 잡았습니다.
여러번의 포케지니를 활용한 초대 레이드를 통해서 말이죠.
개체가 썩 좋지 않은게 아쉽긴 합니다.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가들을 돌았고
결국 스웨덴에서 나와줬습니다.
29마리 중 기존에 있던 그림자 앱솔 2마리,
야생에서 잡은 1마리 + 리서치 1마리 제외
총 25판의 앱솔 레이드 끝에 나왔습니다...
예전에 코스튬 팬텀 이로치 잡겠다고 고생하다 끝내 못잡은게 생각나네요... ㅠㅠ
물론 결국 잡긴 잡았으니 나름 해피(?) 엔딩입니다
이제 이벨타르 고개체 이로치 노려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