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X원신] 타바트의 한자법사 입니다. -프롤로그-
- 프롤로그 -
『신에게 능력을 받았다.』
"그래서 자네는 죽었네. 정말 면목이 없구만."
"네에?"
새하얀 빛과 같은 공간 눈 압에 신이라고 칭하는 기다른 수염을 기른 한 노인이 서 있었다.
"....."
소년은 기억을 되세겨 보았다.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그러다 한 순간, 눈부신 빛과 굉음이 그를 덮쳤다.
"작은 착오로 신의 벼락을 땅으로 떨어뜨리고 말았네. 정말 면목이 없구먼. 설마 벼락이 떨어진 곳에 사람이 있을 줄이야... 정말로 생각을 못했구먼. 거듭거듭, 이렇게 용서를 비네."
"...저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슬퍼하겠죠..."
그 말의 신은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소년은 고개를 숙였다.
신은 자신을 원망해도 좋다고 말하지만 지금와서 원망해봤자 얻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럼, 저는 천국으로 가나요?"
"아닐세, 내 실수로 죽었으니 다시 되살릴 수 있네. 그, 이름이..."
"수호. 한수호에요."
"그래, 수호. 아까 말했듯이 다시 되살릴 수 있어. 그런데..."
"?"
신은 수호를 보며 망설이고 있었다.
"자네가 원래 살던 곳에다 부활시켜 줄 수가 없어서 말이야. 미안하네만, 규칙이 그러니 어쩔 수 없네."
'이것도 늘 보던 클레셰인데? 이 다음에 능력을 받고 이세계로 환생하는 전개.'
"자네가 원하는 곳으로 전생시켜 주겠네. 그곳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거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 심정도 이해하네. 하나."
"좋아요."
태연하게 받아들이니 신이 살짝 놀란 표정이다.
"...정말인가?"
"제가, 억지를 부려봤자. 소용 없을 거 같고... 신님에게도 지켜야 할 규칙이 있으니까요. 전 되살아나는 것만으로 만족해요."
'따져봤자 말짱 도루묵이고.'
그 말의 신은 더욱 쭈그러 들었다.
"그 말을 들으니 내가 더 미안해지는구만... 그렇지? 내가 잘못했으니 하다못해 뭔가를 해 주고 싶네만. 정도를 벗어난 게 아닌 이상은 내가 이루어 주겠네."
'올컷이 왔다. 근데 뭐가 좋으려나?'
그 말의 수호는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타바트. 원신세계에 전생시켜 주세요."
"원신이라... 좋아 그러도록 하지! 능력은 뭘로 할 거지?"
"그렇다면 한자 마법을 사용하게 해주시겠어요. 모든 한자들을 암기시키게 해주세요. 몸은 마법을 많이 써도 지치지 않게 해주세요."
"한자 마법을 말인가?"
한자 마법 그것은 거의 만능 같은 마법으로 그것만 있으면 무엇이로든지 가능하다.
무언가를 소환하거나 무생물을 생물로 바꾸고 변신하고 심지어는 생물까지 죽일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하면서 몹시 위험한 마법.
수호는 옛날부터 마법천자문을 좋아해서 책은 물론 애니 게임도 많이 했다.
3부부터는 잘 안보지만...
'안 되는 건가...'
"알겠네. 그렇게 하지. 그렇게 하지 더 필요한 건 없나."
그 말의 수호는 고개를 저었다.
"없어요. 그거면 충분해요."
"좋아, 그럼 또 보지."
라는 소리와 함께 수호는 빛의 휩싸인다.
주인공: 한수호 프로필
이름: 한수호
외모: 보라색 눈, 보라색 머리
성별: 남성
종족: 인간(*한자법사)
나이: 17세
키: 170cm
몸무게: 55kg
생일: 10월 5일
신의 실수로 죽은 이후 능력을 받아 한자마법을 얻고 원신세계에 왔다.
원신을 플레이한 적이 있는데 폰타인편까지 플레이 했다. 그래서 폰타인편까지는 은근 점쟁이 기질이 있는 편(...)
한자마법은 뭐든 가능하며 체력도 잘 떨어지지 않게 받아서 상급 마법을 써도 잘 지치지 않는다.
시간여행은 위험하고 생명 관련된 것은 마음대로 바꿀 수 없고, 질서를 잃고 혼란이 일어나기에 쓰지 않는다.
원신X마법천자문 팬픽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