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MGC)’ 개막

[공정언론 창업일보]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MGC)’이 31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최정상급 48개 팀이 총상금 3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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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MGC)’이 31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최정상급 48개 팀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4,000만 원)를 두고 경쟁하며, 말레이시아와 영국 런던에서 두 달간 진행된다.

리그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그룹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 순서로 진행된다. 각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옐로우, 레드, 그린 그룹에 16개 팀씩 편성되며, 각 그룹 상위 3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다. 반면 하위 5개 팀은 탈락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는 남은 24개 팀이 경쟁하여 상위 16개 팀이 라스트 찬스에 진출하며, 여기서 6개 팀이 추가로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며, 총 16개 팀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한국에서는 DRX, 디플러스 기아, 미래엔세종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DRX는 국내 프로 대회 ‘PUBG MOBILE PRO SERIES(2024 시즌 3)’에서 우승하며 참가 자격을 확보했으며, 디플러스 기아는 PMGC 포인트 2위를 기록해 진출했다. 미래엔세종은 한·일 라이벌 대회인 ‘PUBG MOBILE RIVALS CUP 2024’에서 승리하며 참가권을 거머쥐었다

DRX와 미래엔세종은 옐로우 그룹에 편성되어 알파세븐 e스포츠(파워랭킹 1위), 드자비에(5위), 뱀파이어 e스포츠(8위)와 경쟁하게 된다. 디플러스 기아가 속한 그린 그룹에는 팀 리퀴드와 스탈워트 e스포츠 등 강팀이 포함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리그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 그랜드 파이널은 오후 9시에 시작된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2024 PMGC는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가리기 위한 최대의 e스포츠 대회로, 한국 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