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공룡 덱 굴리는 재미에 사는 요즘
무과금 유저의 표본인 제가 시즌패스까지
질러가며 하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마블스냅'인데요
마블스냅 게임 같은 경우 블리자드 하스스톤의
메인 개발자였던 '벤 브로드' 별칭 '비비'가
블리자드에서 나와 신작 카드 게임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2022.06 4주차 일기 지난주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또 하나의 인생 레코드를 남긴 일입니다. 바로 ...
blog.koreamobilegame.com
개인적으로 여전히 하스스톤 그중에서도
투기장을 즐겨 하는 돌크리트 중 한 명으로
벤 브로드가 만든 카드 게임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렇게 마블스냅 출시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플레이하며 계정과 실력을 키우는 중입니다
비록 현생에 치여 게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기 때문에 티어는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조금만 플레이하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골드 티어'에 위치해 있고요
워낙 고도의 심리전이 요구되는
카드 게임이기 때문에 판수로 밀기보다는
한 판 한 판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티어를 올리는 빠른 길이란 생각도 듭니다
스냅을 외치는 타이밍도 아주 중요하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마블스냅 덱 구성해서
굴리느냐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마블스냅 덱 추천
비록 골딱이지만 지금까지 플레이해 본
경험을 토대로 마블스냅 덱 추천 해보자면
초반에 덱 풀에 제한이 많을 때는
1코스트 기물과 4코 '카자르'를
활용한 지속 덱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덱을 구성할 수 있는
레벨에 도달했다면 데빌 다이노소어 덱
일명 마블스냅 공룡 덱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 이유에 대해선 저의 플레이 장면을
토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블스냅 공룡 덱 굴리는 핵심은
첫째, 손패에 공룡이 잡혔느냐!
5코스트 핵심 기물인 데빌 다이노소어
유무가 덱 파워를 가르는 요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둘째로는 '문 걸' 카드가 잡혔는냐 입니다
내 손의 카드에 따라 공격력이 달라지는
데빌 다이노소어의 능력을 극대화
하는 MSG 같은 카드라 보면 돼요
게다가 문 걸은 다이노소어를 두 장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손 패에 쥘 수 있는 카드는
최대 7장이니 알고 복제하셔야 합니다
인게임
인게임을 통해서 보아도 문걸&공룡
조합으로 상당한 파워의 바닥을
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뉴비 절단기라고도 불리는
헤임달 무브먼트 덱 또한
카운터 칠 수 있는데요
이동할 때 카드를 복제하는
''멀티플 맨"
그리고 모든 카드를 왼쪽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헤임달 무브먼트 덱 같은 경우
아직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못한
뉴비들에게는 예측할 수 없는 배치로
억까를 당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덱인데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너무나 뻔한
헤임달 각이 보이면서 오히려 보다 쉽게
승리를 취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무브먼트 덱 보다는 공룡 덱이 보다
높은 승률로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승리를 따내기까지
길어야 5분 내외라는 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승리하면 티어 점수와 함께
카드 등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부스터를 더 많이 주는데요
카드 등급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카드의 외관이 조금 더 화려해지는
효과가 있지만 체감은 거의 안됩니다
그럼에도 크레딧이라는 게임 내 재화를 써가며
카드 등급을 올려야 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콜렉션 레벨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스스톤과 달리 카드를 마음대로
제작할 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며 콜렉션 레벨을 올려
보다 높은 레벨의 카드를 수집해야 하죠
이를 통해 'pay to win'의 요소를
최소화하고 카드가 없어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신규 유저의 유입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하튼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즐기고 있는
마블스냅 게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으로
나중에 이 일기를 봤을 때 얼마나 뉴비였는지
추억을 회상해 보고자 기록 남겨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