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2 여름축제 인파에 세빛둥둥섬 폐쇄..다리 붕괴직전
호요버스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 '원신 2022 여름축제(Genshin Impact 2022 Han River Festival)'에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폐쇄에 이름
행사전 세빛둥둥섬
사람 많이 몰려서 가라앉는 세빛둥둥섬
결국 축제 중단!!
섬도 약간 잠긴 느낌.
수용인원 5배가 몰려서
빠진 사람도 있다고 함.
119 오고 한바탕 소동.
생명에는 지장없는듯.
서울 서초구 소재 세빛섬에서 개최한 행사는 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단독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야외 이벤트다.
원신 팬들은 물론 평소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호요버스 측은 "원신 세계관을 쉽게 체험할 수 있고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콘텐츠로는 유저 2차 창작부스 존, 코스프레 퍼레이드, 기념품샵, 푸드트럭, 미니 게임 등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참가자가 원신 게임 내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코스어로 참가해 축제장에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유저 2차 창작부스 존은 원신에서 만나는 상인들처럼 축제 현장에서 직접 2차 창작된 기념품을 판매하고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총 61팀(117개 부스)가 참여한다. 원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자들의 견해와 취향을 통해 2차 창작된 콘텐츠들을 선보인 만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8시 30분부터 '예빛'에서 진행된다
. 총 100명이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이번 퍼레이드는 대형 스크린에 몬드, 리월, 이나즈마, 여름축제 풍경을 배경으로
약 30분 동안 원신의 BGM에 맞춰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관심도와 만족도는 높다. 평일인데도 약 3000명이 넘는 유저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행사 퀄리티가 좋다",
"테마푸드와 이벤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들도 맛있다",
"기념품을 얻기 위해서라도 꼭 참여해야 한다",
"2차 창작 기념품도 공식 못지 않게 퀄리티가 뛰어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향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계획과 관련해 호요버스는 "여름축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원신의 세계관을 더 몰입감 있게 체험하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서로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빛섬 입장 자제 요청..행사 진행할듯
호요버스는 공식 카페 등을 통한 공지에서 "안전한 행사를 위해 세빛섬 입장을 자제해주시고, 스텝의 안내에 따라 다리 밖으로 이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빛섬에서는 뒤늦게 온 유저들을 일단 섬 밖으로 안내한 후, 대기표 등을 발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요버스측은 이와 같은 안전 조치를 취하면서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저녁에 개최 예정인 '코스프레 퍼레이드' 같은 행사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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