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원신 여름 축제!! 다녀왔습니다. 2편!!

원신 여름 축제!! 다녀왔습니다.

원신 여름 축제 리뷰!!

2탄으로 찾아 왔습니다!!!

제가 필력이 좋지 않아서

2탄을 기다려 주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코스프레!!

저번 글에 이어서

자잘한 이야기는 넘기고

바로 코스어 분들의 사진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첫 코스프레 캐릭터는 바로!!

"감우 눈나!!"

인기 캐릭터인 만큼

감우 코스프레 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복장이 쉬운 복장이 아닌데도

많은 분들이 높은 퀄리티로 하셨더라구요

특히 기모노 복장의 감우분은

기억에 엄청 남았는데

사진 요청드렸더니

많이 바쁘신 것 같았어요

지인 찾으러 무대 쪽으로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무대가 어디인지 물어보셔서

안내해드리고 사진도 찍었어요

복장때문에 보폭이 힘드셨을탠데

제가 더위 먹어서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혼자 걸어갔어요ㅋㅋㅋ

제 블로그를 보실지 모르겠지만

죄송했어요ㅠㅠ

"라이덴 쇼군님과 응광!!"

역시 인기캐라 라이덴도 많은 분들이 하고 오셨어요

라이덴님이 포즈도 잘 취해주시고 퀄리티도 좋으셨어요

저는 무난한 포즈로 같이 찍었는데

제 친구들은 칼에 찔리고

카즈하 따라서 검을 막는 포즈도 하더라구요

제 앞에서 촬영하신 분은 무릅 꿇고 찍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

저도 그런 컨셉으로 찍을 걸 그랬나?

후회도 들었어요

찍은 사진이 다 어색한 포즈로 찍은것 밖에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고 찍혀 봤어야

조금 자연스럽게 할탠데...

역시 저는 방구석페인ㅋㅋㅋㅋ

"야에, 클레, 바바라, 요이미아"

왜 점점 뭉텅이로 올리냐구요

물론 귀찮아서!!

는 아니고 캐릭과 중복되는 사진이 적고

블로그 분량 조절도 해야되서.....

변명이에요 죄송합니다.

수영복 바바라 분과 찍을 때는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요

저 사진이 2차 창작 부스 입장 후에 찍은 사진인데

입장전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친구에게 충전을 맞기고

원하는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3명이 나누어 각 부스에서 구매 후 모이기로 했는데

휴대폰 받는 것을 깜빡했지 뭐에요!!

그리고 수영복 바바라 코스어 분을 만나서

찍으려고 부탁드리고

휴대폰이 없다는 사실을 안 저는

양해를 구하고

친구를 찾으러 게속 두리번거렸어요ㅋㅋㅋ

열사병과의 싸움, 고통의 순간

뜨거운 태양 아래, 푹푹 찌는 더위에

줄도 서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코스어 분들과 사진찍고

2차 창작 부스를 즐기고 나니

현기증을 느끼기 시작했어요ㅠㅠ

저와 친구들은 2차 창작 부스를 나오자 마자

저희가 처음 갔던 카페를 향해

필사적으로 걸어갔어요

가면서 사진 찍고 싶은 코스어 분들이 많았지만

빨리 가지 않으면

축제를 즐기던 중 종종 보았던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람이

제가 될 것 같아서

바로 걸어갔습니다.

에어컨이 틀어진 카페는 만석...

저희는 바로 편의점으로 가서 얼음과 음료를 사서

밖에 있는 빈 좌석을 찾아 앉아

휴식을 취했어요

진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휴대용 선풍기도 얼음 물도 소용없고

한강에 다이빙 하고 싶었어요

조금 휴식을 취한 뒤 포장해온 음식을 먹었어요!!

음료와 황금 새우볼은 구매하지 못하고

스테이크와 타코야키, 야키소바를 구매해왔어요

그런데 열사병 때문인지

식욕이 싹 사라져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저는 맛만 보고 그나마 멀정한 친구 한명이 다 먹었어요ㅋㅋㅋㅋ

야간 행사!!

연주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저와 친구 한명은 너무 힘들어 계속 쉬고 있고

다른 친구 한명이 무대 자리를 잡으러 떠났어요

한 30분이 지난 뒤 겨우 정신을 차린 저와 친구는

무대로 향했어요!!

행사를 기다리는데 멋진 풍경이 저희를 반겨줬어요

그리고 대망에!!

"연주회"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연주회가 있었다니!!!

예상치 못한 일에 크게 감동하는 법이에요

play B라는 밴드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해주셨어요

저는 원래 원신 ost를 즐겨 듣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이날 하루, 고생을 했기 때문일까요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눈물이 나올 것 같았어요ㅠㅠㅠ

https://www.youtube.com/channel/UCHCV68vBmHv5TGGekEgh5ag/featured

Classic & Every music 비올라의 모든것⭐️

www.youtube.com

https://www.youtube.com/channel/UCfpq2RnmrwRRHGBtjoqIhAA

♫ 재밌는 공간 ♫ 플레이비 종합예술 플랫폼 플레이비입니다.

www.youtube.com

감동적인 연주를 해주신 연주자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후, 8시 30분 드디어!!!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퍼레이드의 시작은 오른쪽에서 출발해서

뒤로 돌아 왼쪽을 통해 퇴장하는 방식으로 돌았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코스프레를 가까이서 보지 못하는 거라 생각되어

자리를 잡은 친구를 원망했었어요ㅋㅋㅋㅋ

그런데 모든 팀이 다 돌고 난 뒤

다시 입장해서

이렇게 가까이 와주시더군요!!

너무 좋았어요ㅋㅋㅋ

역대급 행운!!

오늘 하루 고생에 대한 보답

이번에 원신 축제에 놀러갔던 저의 파티는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주어서

알게된 코스어분....

바로!!!

"요미님!!!"

요미님과 사진을 찍고 싶어 돌아다녔지만

뵙지 못하여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잠시만....

어?!?!?!

이.... 분.....

"요미님 아니야!!!!!!"

눈을 믿을 수 없었어요ㅠㅠㅠ

원축 준비 때

친구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분인데

현실에서 보니까

완전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이쁘셨어요ㅠㅠ

더 격하게 표현하자면

아름다우셨어요ㅠㅠㅠ

옆에 라이덴 분도 엄청 이쁘시더라구요

혹시 sns아시는 분 있으면 댓 좀.... 크흠

요미님이 트위터 하신다는

친구말을 듣고 sns를 안하는

저도 트위터를 깔어서 요미님

팔로우 했습니다!!

https://twitter.com/yomicoskr?s=20&t=68FT7SrKhmnC0iYxUIyfBA

Cosis??korea cosplayer/Contact. DM? https://t.co/MBi0QNywfg / twitch - 요미냥 yomicoskr

twitter.com

그리고 처음 자리를 잡고 앉아 있던 친구는

이렇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부러운 자식......

그래도 친구야 이런 자리 잡아줘서

정말 고맙다!!!!!

-알림-

요미님에 대한 언급과

사진 업로드는 허락을 받았으나

해당 사진에 나오신 다른 분들의

허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수정하겠으니

댓글 주세요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이렇게 토요일 원신 축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신 여름 축제 솔직 리뷰!!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미호요는 뭐 했냐!! 부스운영자, 코스어, 연주자 분들이 다했다!!"

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운영이 정~~~~말

이.상.했습니다.

일단은 공식 굿즈 구매 난이도

그런거는 문제는 아니죠

공식 굿즈의 가치가 높고 한정수량이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망한 것은

축제 중요사항

공지 시간과 방법!!

그리고 현장 정리? 였습니다.

1편에서도 말씀드렸던

당일 새벽 1시 공지라던가, 대처

그리고 현장에서의 안내능력이

완전 안좋았습니다.

제가 줄을 서야 했던 순간은 2번

번호표 받을 때와 입장할 때

줄 서는 시간인 3시가 다가와도

공지는 1도 없고 축제에

온 사람들끼리 눈치만 보다

갑자기 모두 달리기 시작하는

소위 한강의 "괴물" 현상이 이러나지를 않나

줄을 물어보러 스태프에게 가서

물어보니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해서

둘러보는데 길안내 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 분에게 가서 물어보니

줄을 서야한다고 뭔가 확신 없이 말씀하시고

줄을 서서 지나가시던 스태프 분에게

물어보니 그제서야

확답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 줄이 맞구나....

이후 입장 줄에서는

당연히 정해진 30분안에

400명 입장 및 관람 퇴장은 불가능했고

4시30분이후에는 5시 입장 팀하고

줄이 섞이고

갑자기 새치기로 많은 사람들이

먼저 들어가서 따라가보니

4시30분 번호인 사람은 들어가는 건데

안내를 안해줘서 나중에 들어가게되고

입장줄이 3줄로 되어있고

대환장 파티였습니다.

맞지 않는 줄이 있으면

줄 정리를 해줘야지 스태프 분들은 뭘 하고게시는지

물론 예상치 못한 인파가

원인인 것은 알고 있었으나

대기업의 대처능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것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코스어 분들과 연주가 분들, 2차 창작부스가

해결해주었습니다.

뭔가 공식 축제가

서울 코믹월드 같은 비공식 축제보다

못한 느낌이었어요ㅋㅋㅋ

그래도 저는 코스어분들

보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분량 조절 실패로 매우 긴 글이 되었지만!!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 글이 올라간 날 포함

2일 남았나요!!

이제 공식 굿즈만 있지만

즐기실 분들은 즐기고 오시고

굿즈 사시려면 새벽 줄 서시는게 확실한 방법 같아요!!

그럼 이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