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5 이벤트: 삼계 관문 제향 ~해주 축무~ 이벤트 스토리 리뷰 및 후기 / 스토리 풀영상(일본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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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축무 프롤로그
에레보스의 비밀 의뢰가 끝나고 여행자 일행은 와타츠미 어령 제사의 근황이 궁금해 코코미를 찾아가는데요. 그렇게 해서 오랜만에 코코미를 찾아온 여행자와 페이몬. 본래라면 코코미는 여행자 일행을 반겨줘야 하지만 '와타츠미 어령 제사'를 지내는 동안 무슨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나 본데요.
페이몬은 츠유코를 도와준 사람이 자신들이라는 걸 코코미가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게 되고, 여행자는 모르는 게 이상하다고 말해줍니다. 코코미도 그런 페이몬의 질문에 츠유코가 인상착의를 얘기해 준 적이 있어서 여행자라는 걸 바로 알았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와타츠미 어령 제사'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말해주는데요. 코코미에 말에 따르면 어령 제사를 안 하게 될 경우, '성토화' 때문에 농업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페이몬은 너무 어려워서 못 알아먹자, 코코미가 페이몬 맞춤형 설명으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자 바로 알아듣는 페이몬.
그리고 코코미는 자신의 의식 절차도 완벽했고 핏빛 산호도 멀쩡한데, 이상하게도 '성토화' 현상이 역전이 안 되고, 오히려 멈춰버렸다고 말해주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사람을 보냈지만, "연하궁 전체가 몰아낼 수 없는 어둠에 휩싸여 있다"라고 보고를 받았고, 아무도 본 적 없는 괴물이 나타났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코미는 와타츠미섬을 대표에서 여행자에게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그런 여행자는 코코미를 위해서라면 도와준다고 대답하게 되고, 코코미는 부끄러움을 타게 됩니다. ( 코코미 귀엽네요 ㅋㅋ ) 그리고 연하궁에 대한 추가 정보를 듣기 위해 츠유코를 만나러 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게 됩니다.
새로운 연하궁의 위험
츠유코는 여행자와 코코미랑 같이 온 걸 보고 데이트라고 놀리는데요. 그 말에 코코미는 농담하지 말라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엔 힘든 일 시킨다고 언질을 내놓는데요. 그러자 츠유코는 알았다면서 연하궁 때문에 오신 거 아니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츠유코의 말에 페이몬이 대신 코코미의 이름을 부르면서 대답해 주는데요. 이 말을 듣고 '코코미'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로 강조를 하는 츠유코.
하여튼 간에 본론으로 돌아와서 츠유코는 지금의 연하궁에는 비정상적인 어둠에 휩싸였고, 아무도 없어야 하는 세계에 처음 보는 인간형 마물이 나타났다고 말해주는데요. 그 인간형 마물을 혼자 움직이는 갑옷이고, 돌아온 부상자들은 다 그걸 봤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오리 3번대의 피해가 막심하다고도 말해주는 츠유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츠미'라는 무녀가 그들을 치료해 주었다고는 하는데, 코코미의 말에 따르면 '츠미'라는 무녀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무녀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자 츠유코가 '천등제'라는 의식을 통해서 연하궁 중앙의 광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주는데요. 코코미도 '천등제'를 '연해 축유 모음'에서 본 적이 있고, 이 의식이 연하궁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와타츠미섬엔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코코미는 다친 병사만 아니었다면 현장에 가겠다고 말하지만, 츠유코는 여행자 같은 용사가 아니라면 가기 힘들다고 말하게 되고, 츠미에 대한 정보가 더 없냐고 코코미가 물어보자, 츠유코는 이상한 가면으로 반쪽 얼굴을 가렸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츠유코는 이 상황에서 츠미님에겐 악의가 없어 보이니 동맹을 경계하고 의심할 때가 아니라고 자신의 소견을 말하는데요. 코코미도 알았다면서 여행자에게 황새치 1번대를 연하궁으로 보내 부상자들을 구출하려고 하니까 그들과 같이 가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상한 조각 같은 걸 건네주는데요. 코코미의 말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장신구라고는 하지만, 츠유코의 반응으로 보아 뭔가 중요한 것 같은데... 코코미는 와타츠미섬에는 더 이상 필요 없고, 나머지 두 조각이 연하궁에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삼계 관문 제향' 작전이 시작되고, 여행자는 황새치 1번대 대장 대행인 우에노를 만나 어둠이 뒤 덮인 연하궁으로 가게 됩니다.
이상한 가면을 쓴 츠미라는 무녀
연하궁에 도착하자마자 우에노는 츠유코가 가기 싫어했던 정령 생태 관리직을 신청한다고 하는데요. 갑옷만 있는 상태로 삐걱삐걱 쫓아오는 괴물이 무서워서 연하궁에 가는 것보다 차라리 정령 상태 관리직이 났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러다가 가오리 3번대의 유명한 괴인 야베가 찾아오는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기뻐 보이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고, 연하궁 4대 미스터리 사건 중 '분고쿠 사건'을 조사하고 싶다고 말하는 야베. 야베는 이야기가 끝나고 먼 길 왔으니 위의 야영지에서 쉬고 가자고 말하게 됩니다.
야영지에 오자, 파란 무녀복을 입은 츠미가 보이는데요. 여행자 일행은 바로 말을 걸게 됩니다. 근데 츠미는 여행자와 페이몬을 보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면서 인간이 맞냐고 물어보는데요. ( 여행자와 페이몬이 인간이 아닐 수 있다는 떡밥이 여기서 생기네요. )
츠미는 날고 있는 페이몬을 보고 인간의 아이냐고 물어보게 되고, 여행자는 아니라고 말해주자, 인간이 성인이 되면 비행 능력을 잃는 줄 알았다면서 심해 용 도마뱀에 대해서 설명해 주게 되는데요. 페이몬은 그런 츠미에게 심해 용 도마뱀에 대해서 잘 아는 것 같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여행자 일행은 어둠을 조사하러 왔다고 말해주게 되고, 우에노도 도우러 왔다고 말하고, 휴식을 취한다면서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츠미는 이곳의 등불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힘겨웠고, 퍼지는 어둠을 막으려 했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부족했다고 말해주는데요. 이번 상황이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공허 세계의 침입 때문이라고 말해주는 츠미. 그리고 심해 용 도마뱀이 빛을 싫어할 뿐이고, '용 도마뱀 세계'는 순수하고 원시적인 원소 생물 세계, 즉 '광계'라고 설명해 주는데요. 그리고 츠유코가 말했던 '삼계 관문 제향'의 정식 명칭이 '삼각 관문 제향'이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츠미의 이야기가 끝나고, 페이몬은 츠미에게 가면을 왜 쓰고 있는 건지 물어보는데요. 츠미는 자신의 못생긴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라고는 말하지만, 여행자와 페이몬은 여우 가면을 썼던 하나치루사토 무녀가 사라졌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츠미를 좀처럼 믿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여행자의 말에 츠미도 배신이 가장 싫다고 말하게 되고, 연하궁의 어둠을 해결할 생각이라면, 자신을 길잡이로 쓰라고 말하고는 부상자를 치료하러 자리를 뜨게 됩니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일단 병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결정하는데요.
병사들의 의견
그렇게 근처에 있던 병사에게 물어보니... 이 병사도 연하궁의 실전된 의식을 아는 무녀가 왜 가면을 쓰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마이즈미는 츠미에게 물어보았고 얼굴을 보여주셨는데, 무녀의 동공이 세로였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페이몬은 이마이즈미의 말에 안 놀랐냐고 물어보지만, 그는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무섭겠지만 와타츠미섬의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전설이자 역사 이야기가 있다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와타츠미 신의 첫 번째 권속은 반은 인간에 반은 뱀으로 자신들의 조상을 도와 심해 용 도마뱀을 무찔러 온 와타츠미 어사 일족이라고 설명해 주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해주는데, 무녀님이 뱀의 눈동자를 가졌으니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겼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다른 병사에게 물어보았는데... 이 병사는 연애 경력이나 결혼 여부를 물어보았다고 했고, 매력적인 여인한테 수상한 점이 있다 한들, 매력이 더해질 뿐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여행자는 진지하게 대답해달라고 말하는데도 이 병사는 지극히 진지하다고 말하게 되고, 수상한 점을 굳이 말하자면 무서운 가면을 왜 쓰는지 모르겠다는 거랑 목걸이가 하나의 목걸이에서 분리되어 나온 것처럼 보였다는 점이 있었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다른 병사에게도 이야기를 들으려 했지만 여행자와 페이몬은 다친 병사들이 많으니 방해하지 말고 밖에 나와서 병사들에게 들은 정보를 정리하게 됩니다.
페이몬은 지금까지 들은 정보를 정리하는데요. 정리를 해보면 츠미의 가면 아래에는 뱀 같은 눈동자가 있고, 와타츠미섬 사람들은 이게 오로바스 권속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츠미도 와타츠미섬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연하궁에 뒤 덮인 어둠을 해결하는 상황으로 보아 페이몬과 여행자는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츠미와의 협력
그렇게 츠미를 만나러 온 여행자와 페미온은 같이 연하궁의 검은 안개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하게 되는데요. 그러자 츠미는 다이니치 미코시에서 찾은 '보쿠소의 함'을 건네주게 되고, 인간의 글자를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는데요. 이 말에 여행자와 페이몬은 연하궁의 고대 문자를 읽을 수 있었냐고 물어보지만, 츠미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발뺌하게 됩니다.
하여튼 간에 츠미는 '보쿠소의 함'에는 허계의 어둠을 일부분 상쇄할 수 있는 힘이 있으니 야영지 근처에 날뛰고 있는 마물에게 사용해 보라고 말하게 됩니다. 여행자는 보쿠소의 함을 이용해서 적들을 빠르게 처리하는데요.
그런 여행자와 페이몬을 보고 츠미는 잘 싸운다고 말해주는데... 그때 페이몬이 핏빛 산호를 가져간 사람이 자신들이라고 말하자 츠미는 엄청 놀라면서 말하는데요. 페이몬은 왜 그렇게 놀라냐고 물어보지만, 츠미는 이번에도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이번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면서 '와타츠미 어령 제사'의 다른 목적을 얘기해 주게 되고, 지금 연하궁의 생태계가 많이 불안정하며, 광계와 사물들이 멈춰버려서 상황이 복잡하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여행자에게 보쿠소의 함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보쿠소의 함의 사용법을 숙지한 여행자는 다시 츠미를 만나러 오게 되고, 츠미는 그런 여행자에게 최종 작전이 무엇인지 알려주게 됩니다. 츠미의 말에 따르면 일단 세 개의 고탑으로 이동해야 하고, 심연에서 온 자가 허게의 탑의 모습과 구조를 전통대로 복원을 한 거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연하궁의 삼계 및 삼각의 일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연의 기술로 그것들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츠미는 심연 자체가 강력한 독소와도 같다고 말해주는데요.
여행자와 페이몬은 그런 츠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하궁에 올 때 만났던 엔죠라는 녀석이라고 짐작하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공통된 적이 생기게 된 여행자와 츠미. 츠미는 검은 안개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허계탑 가장 꼭대기로 올라가 광계의 끌을 가동해서 광계의 힘을 끌어모아야 한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석상에 결정을 바치면 보쿠소의 함의 능력이 상승한다고 말해주고, 탑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를 건네주게 됩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고 말하면서 해주 축무의 스토리가 끝나는데요.
풀영상
일단 이번 스토리에서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츠미의 입장에서 본 여행자와 페이몬이 인간이 아니라는 점과 핏빛 산호를 가져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츠미가 놀랐다는 점... 그리고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점, 이벤트 특성상 순서대로 하는 게 좋다고 지도를 주는 장면으로 보았을 때.. 츠미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경계를 풀면 안 될 것 같네요. 위는 해당 스토리의 풀영상입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음 포스팅은 삼계 관문 제향 플레이 리뷰 및 영상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