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챕터 15 후일담, 챕터 15 서브 퀘스트 진행, 필드 잡몹 정리, 스쿼드 전투력 올리기
지난 후일담은 커맨드 센터에서 입을 터는 내용이었지만, 거길 진입하게 되면 강제로 퀘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최대한 일일 미션을 깨는 장소와 상관이 없는 장소가 뜰 때까지 퀘스트를 진행해놓았습니다. 여기 미실리스 본사는 방주에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일일 미션 장소와도 겹치지 않아서 이렇게 미루다가 진행을 할 수 있게 됐죠.
이 양반들이 우리가 버리고 간 총알을 적절히 중간에서 스틸했기 때문에 결국 이 사달이 나고 말았습니다. 옆동네 게임이었으면 혹스턴 형님께서 가만히 안 계셨겠죠.
Aㅏ... 뭐라고? 그렇다면 이 비서 양반부터 먼저 본보기로 헥터 아재의 곁으로 보내버려야갰구만. 쌈짓돈으로는 그 누구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물건은 우리가 직접 파밍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필그림 양반이 가져오는 걸 중간에서 인터셉트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온갖 배신과 불신이 난무하는 건 역시 어느 세계관을 가나 비슷하군요. 특히 이쪽 세계관은 더욱이 그런 배신이 난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에도 솔로 레이드를 적절히 클리어하며 받은 보상으로 연명을 하는 중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합동 작전에서 받은 재화로는 고철 상점을 틈틈이 털고 있죠.
매 챕터마다 서브 퀘스트가 3개씩 발생합니다. 호감도 올려주는 선물을 주던 것도 이제는 옛말이고, 요즘은 Shite스럽게도 쥬얼 고작 10개로 통일이 되어있습니다. 그나마 스테이지 완료 보상으로는 쥬얼을 50개씩 주기 때문에 1뽑은 건질 수 있을지도...
이 양반은 지난 챕터에서 나타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용캐도 안 죽고 살아있군요. 하지만 후반부 챕터로 가면 어느 순간 시망하면서 하차하게 될 것 같은 기운이...
맵 곳곳에 잡몹들이 길막을 하고 있으니, 이런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추가적으로 길뚫을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한 순간 얼마 못 가서 시망할 것이라는 걸 공인하고 있군요. 챕터 1에서 만났던 의뢰인들이 거의 하차한 지금 이 순간, 저 양반도 영원할 순 없습니다.
Aㅏ... 종이와 잉크는 누가 갖다주지?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이런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할 리는 없으니, 적절히 인터넷에다가 투고하는 걸로 하고 있을지도...
이 양반이 조금 전에 만나놓고 갑자기 또 연속 퀘스트를 주다니? 게다가 쥬얼 고작 10개로 사람을 오라가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비가 없네요.
Aㅏ... 10분도 안 돼서 시 15편에 단편 소설 8개를 쓰다니, 대단한 양반이구만. 순간 장편 소설인 줄 알고 쫄아있었으나, 단편 소설이라면 확실히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오히려 외부의 압박이 적절히 있으면 글 쓰는 기계로 전락하게 된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죠. 하지만 이 세계관에서도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봅니다.
그리고 이 양반은 왠지 곧 얼마 안 있어 시망을 할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후반부 챕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조만간 하차하게 될지도...
이 양반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신규 의뢰인인데, 확실히 기존에 부탁을 들어주던 양반이 아니라면 조금 꺼림직한 것을 부정할 수가 없죠.
어차피 지상에 올라오는 건 지금껏 유서깊은 전통이었기 때문에 딱히 놀라울 것도 없습니다. 이 패턴은 챕터 1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려먹고 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양반이 인신매매단이라서 Fail. 부탁을 들어줬으면 돈을 줘야지, 갑자기 탈퇴를 하고 도주를 하는군요;; 일회성 임무라서 그런지 꼬리는 칼같이 자릅니다.
지난번에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방해를 받았던 필드 잡몹들을 드디어 밀어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원래라면 챕터 2개를 묶어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제 메인 퀘스트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슬슬 전투력이 딸리기 때문에, 빨투력으로는 16챕터까지 비빌 수 있는 것이 한계이죠. 빨리 싱크로 디바이스의 증폭 기능을 뚫던지 해야겠습니다...
여기는 갈림길이라서 아무도 안 가는 곳이기 때문에, 적절히 잡몹이 방치가 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시작을 했는지 까먹었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잡몹을 잡아줍시다.
빙글빙글 돌다가 맵의 중앙으로 가면 보스몹이 대기를 까고 있는 중이죠. 하지만 보스몹은 진즉에 치워버렸으니, 잡몹들만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장을 클리어했으니 맵 바깥에 있는 잡몹을 잡아줍시다. 그리고 잡몹을 청소하다 보면, 유실물은 그저 자연스럽게 전부 다 찾아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클리어를 하면 72레벨의 기지 방어 보상이 달성하게 되네요. 이렇게까지 해도 보라색 장비는 죽어도 드랍을 안 하니, 괜한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오랜만에 몰드가 배신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시 캐릭터들 중에서 프림이나 디젤, 그리고 프리바티 셋 중 한 명을 더 합류시켜서 160의 벽을 뚫도록 해야겠군요.
문제는 이 최초의 5인들입니다. 160레벨을 찍으면 재화 반환이 안 된다는 말이 있길래, 그냥 159에서 멈추고 남은 캐릭터를 레벨업시키면서 일일 미션을 뻐겨야 할듯...
문제는 이 실버 마일리지 + 141달성 보상을 쓰면 캐릭터 여럿을 3돌파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크라운은 이미 3돌이기 때문에, 나머지 캐릭터 3-4명을 더 키워야 하는 상황이죠.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됐습니다. 스쿼드 평균 레벨을 159로 맞춰놓고, 스쿼드 전투력을 6만 이상으로 올려셔 16챕터에 도전하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비록 빨투력이 나오겠지만, 특수 요격전을 위해서라면 일단 16챕터까지는 어떻게든 밀어놔야 합니다.
최근 합류시킨 캐릭터 풀이 늘어나다 보니, 스쿼드 단체방에 자주 초대를 당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3사 양반들만 해당 사항이 있고, 필그림은 해당 사항이 없는 듯...
이벤트 한정판 아이템을 구매하면 2천개의 재화가 증발하기 때문에, 다른 강화 재료는 포기하는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역시 쥬얼을 사서 입장권을 추가 구매하는 방법을 써야 할 듯...
덤으로 최초의 5인이 드디어 160레벨에 근접하게 됐습니다. 싱크로 디바이스에 이들이 등록되어 있으니, 다른 스쿼드의 레벨도 159로 고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